▲ 몬스터스마일 조한규 사업총괄이사

모바일 게임 개발사 몬스터스마일의 조한규 사업총괄이사는 금일(1일) 진행된 'KGC2015'에 참여해 '게임 개발자에서 사업부로의 도전기- "망케에서 축케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10년간 게임 개발자로서 일해왔던 그는 창업을 계기로 어쩔 수 없이 '사업부' 일을 시작하게 됐다. 강연에 앞서 그는 이러한 과정 속에 있었던 어려움과 배운 점을 강연으로 준비하며 사업부로 처음 진입을 생각하는 개발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금일 강연의 의의를 밝혔다.

이어 그는 '외모관리'와 '말', '글쓰기'의 중요성을 제시하며 세 가지의 노력을 다한다면 사업이라는 분야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개발자로서 사업을 이해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사업과 개발을 분리해서 보는 것이 아닌, 같은 영역임을 아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개발 없는 사업이 없고, 사업 없는 개발이 없음'을 강조했다.



▲ 반 강제적으로 입문하게 된 '사업'의 길


▲ 익숙하지 않은 사업 업무에 소위 '망캐'가 된 기분이었다고.






▲ 사업부 일을 하고 싶다면 외모 관리가 필수!




▲ 개발과 사업을 같은 영역안에 두고 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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