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아이오의 PC 온라인게임 '이카루스'가 2016년 넥슨과 손을 잡고 북미 시장에 진출한다. 넥슨은 10일 실적발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카루스의 북미 서비스는 지난 12월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석훈 개발총괄이 한차례 언급한 바 있다. 이카루스의 해외서비스 게임명은 '라이더스 오브 이카루스(Riders of ICARUS)'로, 다양한 펠로우를 길들이고 탑승할 수 있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넥슨 관계자는 "이카루스 온라인은 넥슨 미국 법인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며, 플랫폼과 서비스 일정 등은 차차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카루스 온라인은 현재 한국과 일본에 서비스중이며, 지난 1월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에서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라이더스 오브 이카루스'와 베타테스트에 대한 정보는 북미 이카루스 홈페이지 [바로가기]라이더스 오브 이카루스 공식 페이스북 [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