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버워치의 옛 거점이던 감시기지: 지브롤터


■ 지역 : 불명
■ 공격 승리조건 : 화물을 제한 시간 내 목적지까지 수송
■ 수비 승리조건 : 화물이 목적지에 도달하지 않고 시간 종료

■ 기본 제한 시간 : 5분
■ 제 1경유지 추가 시간 : 2분
■ 제 2경유지 추가 시간 : 2분
■ 제 3경유지 추가 시간 : 2분

■ 유용한 영웅
공격측 : 디바, 라인하르트, 윈스턴, 솔저:76, 리퍼, 겐지, 루시우
수비측 : 라인하르트, 로드호그, 자리야, 바스티온, 위도우메이커, 메르시

※ 이하 추천 영웅은 주관적인 평가가 포함되며, 플레이어 숙련도와 영웅 조합에 따라 그 효율은 다를 수 있습니다.


감시 기지 : 지브롤터(이하 지브롤터)는 오버워치의 옛 기지 시설로 우주선을 발사시설까지 옮겨야하는 화물 운송 전장이다.

오버워치의 화물 운송 전장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형태로 개활지, 고저차가 있는 경사로, 복층 구조의 건물 내부,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 사각에서 적을 노리기 좋은 커브 등 다양한 지형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공격과 수비 모두 오버워치의 전반적인 플레이 양상을 이해하는데 좋은 편이다.


▲ 다양한 지형과 우회로, 구조물이 갖춰져 있다.


도라도, 할리우드 같은 다른 화물 운송 전장에 비해 경유지 간의 거리가 짧고 경유지의 수가 많아 공격측이 시간 활용을 하기 좋은 편이다. 그러나 각 경유지에서 화물이 잠시 멈추고, 경유지 주변의 지형은 공격보다는 수비에 유리한 편이라서 공격측이 시간 낭비를 할 여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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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시기지: 지브롤터 전장 정보

 ※ 클릭하면 해당 위치로 이동합니다.


  1구간 : 화물 시작점 ~ 제 1경유지(굴다리)
    - 공격측 플레이
    - 수비측 플레이
    - 유용한 영웅

  2구간 : 제 1경유지(굴다리) ~ 제 2경유지(시설 입구)
    - 공격측 플레이  
    - 수비측 플레이  
    - 유용한 영웅  

  3구간 : 제 2경유지(시설 입구) ~ 제 3 경유지(시설 출구)  
    - 공격측 플레이  
    - 수비측 플레이
    - 유용한 영웅  

  4구간 : 제 3경유지(시설 출구) ~ 목적지  
    - 공격측 플레이  
    - 수비측 플레이
    - 유용한 영웅  
  



1구간 : 화물 시작점 ~ 제 1경유지(굴다리)



◇ 공격측 플레이

공격측은 화물 시작점 인근의 건물 안에서 시작하게 된다.

공격측의 전방 통로 2개는 수비측에서 보기에 개방된 형태이기 때문에 입구를 나서자마자 집중 포화를 맞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하나의 출구는 전방 통로에 쏠린 수비측 입장에선 다소 사각이기 때문에 화물 건너편에 보이는 건물 뒤쪽 길을 통해 포위를 시도할 수 있다.


▲ 공격측 시작지점


▲ 주 입구는 수비측이 화력을 집중하기 쉽다.


▲ 주 입구 위쪽에 있는 보조 입구


1구간은 초반에 어떻게 적의 집중 화력을 뚫고 화물을 미느냐가 관건인데, 일반적으로는 상대의 탄환을 무효화 할 수 있는 라인하르트를 앞세워 솔저:76, 정크랫, 파라 등으로 우직하게 밀고 나가는 방식이나 리퍼, 겐지 등을 우회시켜 적 후방을 습격해 화력을 약화하는 방법, 위도우메이커와 한조 같은 저격 영웅으로 아예 수적 우세를 만들고 영웅을 바꿔 전진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다.


▲ 좌측 우회로는 상대적으로 공격이 안전하게 진출 가능한 편


▲ 우회로 방향에서 진행 경로를 바라본 모습


애초에 공격측의 부활지점이 수비측의 부활지점보다 압도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한번 수의 균형이 무너지면 제 1경유지까지는 쉽게 화물을 밀고 나갈 수 있다.


▲ 커브를 지나면 곧바로 제 1경유지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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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비측 플레이

수비측은 영웅 선택이 끝나면 제 3경유지 인근의 시설에서 시작하게 된다. 1분의 유예 시간 동안 미리 저지선을 형성할 수 있으니 화물 시작점으로 이동해 전투를 준비하도록 하자.


▲ 맞은편 건물 위에서 바라본 공격측 시작점


▲ 화물 진행방향 쪽에서 바라본 공격측 시작지점


공격측의 전방 통로 2개는 인접해 있고, 수비측에서 보기에 특별한 장애물 없이 개방되어 있어서 화력을 집중시키기 좋다. 그러나 우회가 가능한 통로는 수비측이 보기에 잘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후방을 습격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수비측에서 바라본 우회로 방향 건물


▲ 커브 지점에 위치한 건물은 저격이나 포탑 배치에 좋은 곳이다.


수비측은 전면적인 전투보다는 상대가 진출을 하기 어렵도록 전방을 라인하르트, 로드호그처럼 생존 능력이 좋은 영웅으로 버티면서 토르비욘, 바스티온, 솔저:76 등의 영웅으로 적이 뛰쳐나오기 어렵게 화망을 형성해주면 시간을 상당히 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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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측 유용한 영웅


위도우메이커 : 수비측이 토르비욘의 포탑이나 바스티온으로 시간끌기를 할 때 저격으로 끊어주면 아군의 진출이 편해진다. 다만 제 1경유지에서 제 3경유지 사이는 공격적으로 저격을 활용하기 어려운 지형이 많아서 어느 정도 수비측 인원에 피해를 입히면 중거리 전투에 좋은 공격 영웅으로 전환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리퍼/겐지 : 수비측이 위도우메이커, 한조같은 저격 영웅이나 바스티온처럼 시야가 고정되기 좋은 영웅으로 전방에 집중하는 사이 후방을 습격할 때 좋다. 일반적으로 수비측의 이러한 영웅은 제 1경유지로 향하는 커브 쪽의 건물에 자주 자리하게 되는데 옆으로 돌아오는 리퍼와 겐지에 취약할 가능성이 높다. 겐지는 전방으로 공격할 때도 튕겨내기로 화망을 형성한 적을 붕괴시키기 좋지만, 패치로 생명력이 감소했으니 주의하자.


솔저:76/파라 : 무난한 화력 영웅들이다. 아군의 돌격 영웅이 튼튼하게 버텨준다면 꾸준하게 화력을 발휘하기에 좋다. 솔저의 경우, 엄폐물이 많은 제 1경유지 이후의 전투에서도 준수한 효율을 보여주며 전술조준경을 활용해 힘으로 밀어내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 수비측 유용한 영웅


라인하르트/로드호그 : 원거리 전투 능력이 좋진 않지만 자체 생존 능력이 좋아서 아군의 주요 화력 영웅이 안전하게 앞에서 전선을 형성할 때 유용하다.


바스티온/토르비욘 : 적의 진출을 방해하고 전방에 배치된 아군 영웅이 쓰러졌을 때, 재합류까지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을 한다. 솔저나 파라에 대한 견제도 되긴 하지만 상대가 위도우메이커를 활용해 저격하거나 리퍼/겐지 등으로 후방을 습격하면 취약할 수 있다.


메르시 : 엄폐물을 활용해 안전한 위치에서 아군의 생명력을 채워줄 수 있다. 화망을 형성하는 영웅의 공격력을 높여주는 것 역시 시간을 끄는데 좋고, 적절한 타이밍에 부활을 사용해 수비측이 갖는 긴 동선의 약점을 다소나마 상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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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구간 : 제 1경유지(굴다리) ~ 제 2경유지(시설 입구)



◇ 공격측 플레이

제 1경유지는 첫 코너를 돌아 낮은 위치에 있는 굴다리에 위치하고 있다.

공격측이 압도적인 승리 후 제 1경유지를 빠르게 통과하면 제 2경유지도 다소 쉽게 진출이 가능하지만, 수비가 제 1경유지 너머의 높은 지역에서 저지선을 형성하면 꽤 까다로워진다. 고저차를 활용한 정크랫의 유탄이 상당히 위협적이며, 그 옆을 DPS가 높은 영웅이 호위하고 있으면 돌파하는 게 상당히 어렵기 때문이다.


▲ 공격측에서 바라본 제 1경유지 주변


일단 화물을 오르막 위로 올리고 나면 공격측이 시야를 좀 더 넓게 쓸 수 있고, 제 2경유지가 근처에 위치하기에 추가 시간을 획득할 수 있다. 그러나 수비측 역시 공격측이 오르막 위로 올라오는 타이밍을 노려 우회로로 뒤를 습격하는 플레이가 가능해지니 후방으로 돌아오는 상대의 영웅에 주의해야 한다. 만약 상대의 저항이 거세다면 힘을 집중해 상대 영웅들을 우선적으로 제압하고 3명 이상의 영웅이 화물에 붙어 전진시키는 방법이 더 나을 수 있다.


▲ 언덕을 올라가면 곧바로 제 2경유지가 보인다.


공격측은 쉽게 제압당하지 않는 돌격 영웅으로 화물 주변에서 적의 시선을 분산시키며, 기동성 좋은 공격 영웅들을 오르막 위쪽을 내려다보는 건물 위쪽이나 우회로 쪽으로 돌려서 수비측의 주화력이 되는 영웅 2~3명을 처리하고 화물을 단숨에 오르막 위로 밀어내야 한다.


▲ 굴다리 위쪽을 최대한 잘 활용해야 한다.


▲ 굴다리에서 내려다본 수비 진영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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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비측 플레이

수비측은 1구간에서 어떻게 밀려났는지에 따라 대응이 달라진다. 1구간에서 대패를 했다면 아예 2구간을 내주고 3구간에 저지선을 형성하는 게 오히려 더 효과적일 수 있어서이다.

하지만 보통은 힘에 밀려서 2구간으로 후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제 1경유지 위쪽의 오르막 위에서 저지선을 형성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오르막 옆으로 이어지는 우회로가 존재하지만 덫이나 지뢰를 설치해두면 어느 정도 제한이 되기 때문에 상대가 한 방향으로만 전진하면 각개격파도 가능하다.


▲ 수비측에서 바라본 제 1경유지 방향


주의해야 하는 점은 상대가 굴다리 위쪽의 구조물에서 내려보면서 공격하거나 좌측 혹은 우측으로 이어지는 우회로를 통해 측면/후면을 공격하는 것이다. 위도우메이커나 한조처럼 적의 위치를 파악하기 쉬운 기술이 있다면 상대적으로 우회하는 적에 안전해질 수 있지만, 전방을 방어할 화력이 다소 부족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자.


▲ 우회로를 이용하면 수비측의 후방을 뚫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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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측 유용한 영웅


디바 : 굴다리를 통해 오르막을 오르는 경우, 상대의 집중포화를 맞기 십상이다. 디바의 방어매트릭스와 부스터는 안정적으로 상대의 화력을 받아내며 전진하는데 유용하며, 궁극기인 자폭으로 언덕 위에 모여있는 수비측의 방어선을 효과적으로 무력화할 수 있다.


정크랫 : 정크랫은 곡사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굴다리 위쪽의 구조물에서 엄폐물에 숨은 상태로 오르막 위쪽을 공격할 수 있다. 상대가 바스티온 같은 영웅으로 버티고 있다면 꾸준하게 견제를 넣어 굴다리 방향으로 진입하는 영웅들이 받는 피해를 분산시킬 수 있다.


맥크리 : 정면 공격보단 우회로로 측면/후방을 노리거나 굴다리 위쪽의 구조물에서 섬광탄과 피스키퍼 난사로 순식간에 한명을 제압하는 플레이를 할 때 유용하다.


트레이서/리퍼/겐지 : 특유의 기동력을 살려 수비측의 후방으로 침투해 피해를 입히기 좋다. 보통 수비측은 굴다리 쪽으로 시선이 집중되는 편인데, 코너 바깥쪽 방향의 우회로를 활용하면 오히려 후방과 고지를 점할 수 있다. 단, 생존력이 낮으니 전방의 아군과 합을 잘 맞춰야 한다.


■ 수비측 유용한 영웅


정크랫 : 화물이 제 1경유지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비탈길을 따라 굴리는 유탄은 매우 위협적이다. 상대방의 영웅들이 힘으로 오르막을 오르려고 하면 죽이는 타이어를 우회로 쪽으로 돌려서 후방에 큰 피해를 입히는 것도 가능하다.


메이 : 빙벽을 활용해 전방이나 측면으로 진입하는 적 영웅의 발을 묶을 때 매우 유용하다. 상대 영웅 다수가 오르막 위로 진입했을 때엔 궁극기인 눈보라로 얼려 행동을 제압할 수 있다.


바스티온 : 메르시와 조합될 경우 오르막과 굴다리 위쪽의 구조물 양쪽을 모두 시야에 놓고 저지하는 능력이 강하다. 하지만 궁극기와 함께 밀고 들어오는 디바나 측면 공격을 하는 기동성 좋은 영웅에 같이 제압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자리야 : 다른 돌격 영웅에 비해 보조공격으로 낮은 곳을 견제하기 쉽고, 구조물 위나 우회로 모두 공격 범위에 넣을 수 있어서 활용이 좋다.


위도우메이커 : 적이 올 수 있는 경로가 좁고, 다소 한정적이기 때문에 위치만 잘 잡으면 저격의 효율이 좋다. 다만 기동성 좋은 영웅들이 우회하는 경우 쉽게 제압당할 수 있으니 상대 영웅 조합에 겐지, 트레이서, 리퍼 등이 있으면 후방 경계를 철저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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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구간 : 제 2경유지(시설 입구) ~ 제 3 경유지(시설 출구)



◇ 공격측 플레이

제 2경유지에서 제 3경유지까지는 커브가 많고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과 우주왕복선을 중심으로 아래를 바라보며 시야를 넓게 가질 수 있는 2층 구조물이 존재한다.


▲ 제 2경유지에서 보는 제 3경유지 방향



공격측은 수비측에 쉽게 노출되며, 2층 구조물에서 포탑과 저격수가 조합되어 견제를 넣기 시작하면 정면으로 돌파할 때 매우 고달파지기 때문에 리퍼처럼 2층 구조물에 쉽게 올라가서 적의 후방을 노리기 좋은 영웅들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단적으로 말해, 지상에서의 싸움보다는 2층 구조물에서의 주도권을 어느 쪽이 잡느냐에 따라서 제 3경유지로 향하는 속도가 달라지게 된다. 만약 2층 지역의 주도권을 제대로 가져오지 못했다면 상대의 저격수에 지독할 정도로 시달릴 위험이 크다.


▲ 2층 구조물은 시야가 넓기에 빠른 확보가 필요하다.



엄폐물이 많은 구간을 지나면 짧은 오르막 후에 제 3경유지가 있는데, 정면으로 들어가기엔 공간도 좁고 사각에 배치한 포탑, 바스티온의 화력을 견뎌낼 수 없으니 미리 장악한 2층을 활용해 수비측의 머리 위나 등 뒤를 노려 처리한 후, 화물에 달라붙어 단숨에 전진하자.


▲ 제 3경유지로 향하는 커브(공격 시점)


▲ 언덕을 오르면 곧바로 제 3경유지가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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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비측 플레이

제 1경유지와 달리, 제 2경유지에서는 화물이 지나가는 문이 열리기까지의 대기 시간이 존재해서 방어선을 구축하기 쉽다.

특히 수비쪽의 가까운 곳에 위치한 2층 구조물들과 우주왕복선 주변은 토르비욘의 포탑, 위도우메이커 같은 저격수들이 자리하기에 안성맞춤이라 진입 경로가 좁고 제한된 공격측을 요격하기 쉽다. 하지만 공격측이 기동성 좋은 영웅을 활용해 2층 주도권을 잡아버리면 의외로 쉽게 돌파당할 수 있다.


▲ 왕복선 주변은 최적의 저격 포인트다. 트레이서, 리퍼 등의 습격엔 주의


만약 2층 구조물에서의 주도권 싸움에서 수비가 밀린다면 경유지 직전에 있는 짧은 경사로에서 저지를 해야 하는데, 제 3경유지 근처는 토르비욘이나 바스티온이 자리잡기 좋은 편이다. 하지만 위에서 뚝 떨어지는 리퍼, 트레이서의 후방 습격과 라인하르트를 앞세워 전술조준경을 켠 솔저가 포위를 하면 수비가 순식간에 전멸당할 위험이 크다.


▲ 제 3경유지 쪽에서 바라본 마지막 커브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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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측 유용한 영웅


디바 : 2구간과 마찬가지로 디바의 방어매트릭스와 부스터는 안정적으로 상대의 화력을 받아내며 전진하는데 유용하며, 궁극기인 자폭으로 제 3경유지에 밀집한 수비측의 방어선을 효과적으로 무력화할 수 있다.


정크랫 : 2층 구조물을 점거했다면 머리 위에서 떨어지는 정크랫의 유탄은 상대로 하여금 짜증을 유발한다. 의외로 유탄이 튕겨서 자잘한 피해를 입히기 좋고, 제 3경유지에 밀집한 수비측을 궁극기로 일망타진도 할 수 있다.


트레이서/리퍼/겐지 : 특유의 기동력을 살려 수비측의 후방으로 침투해 피해를 입히기 좋다. 특히 2층 구조물은 저격수들이 배치되기 좋기에 그러한 수비측 영웅을 반드시 잡아내줘야 한다. 제 3경유지 근처에서는 아군이 전방 진입하는 것에 맞춰 후방을 흔들자.


■ 수비측 유용한 영웅


정크랫 : 공격과 마찬가지로 2층 구조물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면 진출을 상당히 효과적으로 저지할 수 있다.


메이 : 빙벽을 활용해 전방이나 측면으로 진입하는 적 영웅의 발을 묶을 때 매우 유용하다. 상대 영웅 다수가 진입했을 때엔 궁극기인 눈보라로 얼려 행동을 제압할 수 있다.


바스티온 : 제 3경유지 근처에서 코너의 사각을 활용해 적이 고개를 내밀지 못하게 화망을 형성할 수 있다. 하지만 후방으로 들어오는 적의 기동성 좋은 영웅에게 잘리는 순간 저지선의 유지력이 확 떨어지니 주의하자.


자리야 : 구조물로 인해 전투 거리가 짧아 난전 상황에서 효과적이다. 다만 혼자서는 조금 부족하니 다른 돌격 영웅과의 조합은 필수다.


위도우메이커 : 2구간 이상으로 저격을 하기 좋은 구간이다. 왕복선 주변의 2층 구조물 지형을 잘 활용하며, 마찬가지로 상대 영웅 조합에 겐지, 트레이서, 리퍼 등이 있으면 후방 경계를 철저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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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구간 : 제 3경유지(시설 출구) ~ 목적지



◇ 공격측 플레이

제 3경유지를 지나면 다시 실외가 된다. 2구간처럼 긴 언덕을 올라가야 하지만, 파라와 같이 비행 가능한 영웅의 효용이 다소 증가한다.


▲ 다소 긴 언덕을 올라 코너를 돌아야 하는 마지막 구간


수비측은 화력이 좋은 영웅들로 진입을 저지하는 방법을 많이 선택하는데, 윈스턴 같은 영웅으로 순식간에 접근해 후방을 교란하면 화력 분산으로 공격측의 영웅들이 난전을 펼칠만한 여지가 있다. 특히 언덕 위쪽을 한번 장악당하면 목적지가 오히려 낮은 지역에 위치해 있고, 경로 주변에 위치한 구조물들을 공격측이 활용하기 좋아 부활하는 수비측 인원을 각개격파하면서 화물 운송을 성공시킬 수 있다.


▲ 공격측에서 본 이동 방향


▲ 전방으로 시선을 끌고 우회가 가능한 언덕 왼쪽의 건물


▲ 비행 가능한 영웅은 왼쪽 건물을 넘어 측면/후방 강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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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비측 플레이

수비하는 입장에선 활용할만한 건물이나 엄폐물이 많고, 부활 지점도 가까워 크게 패하지 않는 이상에는 비등비등하게 싸울 수 있다.


▲ 수비측에서 본 이동 방향


하지만 주 화력이 되어야 할 영웅들이 후방으로 침투한 적의 겐지, 트레이서, 리퍼 등에 잘리면 코너를 지난 후의 목적지까지 매우 짧은 거리이기 때문에 순식간에 패배할 위험이 크다. 생각 외로 전투 거리가 길어서 공격과 수비 모두 저격이 활약할 기회가 많지만, 전방을 버텨주는 돌격 영웅이 쓰러지는 순간 우르르 쓸리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전방을 사수하면서 측면으로 돌아오는 적이 없는지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만약 언덕을 내주면 목적지까지의 거리가 상당히 짧은 편이기 때문에 죽었다면 난전 상황에서 유리한 영웅으로 교체를 해서 시간을 끌어야 한다.


▲ 언덕을 올라 코너를 지나면 목적지가 코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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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측 유용한 영웅


디바 : 언덕 확보 이후에 목적지 주변에서 엄폐 중인 적을 궁극기로 흩어놓기 좋다. 부스터를 이용한 우회도 강하다. 다만 전투 거리가 멀어서 전선 싸움의 화력 분산이 심한 단점이 있다.


윈스턴 : 엄폐물 뒤에 숨어 화력을 쏟는 수비측에 빠르게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다. 단독으로 활용하기에는 집중 공격을 받을 수 있으나, 2명 이상 윈스턴을 선택해 적 진영을 헤집고 다니면 아군이 안전하게 전진하는데 도움이 된다.


겐지 : 상대가 포탑이나 바스티온으로 화망을 형성하는 경우, 아예 전방에 나서 튕겨내기로 무력화하거나 지형 무시를 살려 측면 방향의 기습이 용이하다. 순간적인 돌진 능력이 있는 돌격 영웅과 조합하면 적진을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다.


파라 : 천장이 없기에 점프 추진기를 활용한 측면 견제에 좋다. 다만 탁 트인 위치에서 공격을 하면 쉽게 제압당할 수 있으니 전방에 아군이 공격을 시도하는 것을 맞춰서 적을 괴롭혀야 한다.


■ 방어측 유용한 영웅


위도우메이커 : 수비측에서 공격측을 바라보면 상당히 개방된 지형이기 때문에 저격이 위력을 발휘한다. 밀고 들어오는 전선을 저지하기보다는 그 뒤에 있는 지원 영웅이나 주 화력을 끊어내는 식의 플레이를 해주어야 한다.


바스티온 : 기본적으로 탄막을 형성해 상대의 전진을 저지하기 좋다. 하지만 공중에서 떨어지는 파라의 공격이나 먼거리에서의 저격엔 취약하니 위치 선정이 중요하다.


라인하르트 : 언덕을 밀고 올라오는 공격측의 화력을 대신 받아 아군을 안전하게 지켜준다. 다만 라인하르트가 무너지는 순간 수비진이 한번에 밀릴 위험성도 있으니 생존에 주의가 필요하다.


리퍼 : 전방에서의 전투보다는 적이 밀고 들어올 때 방어 쪽으로 효율이 좋다. 특히 윈스턴이나 디바 같은 타격 범위가 넓은 돌격 영웅이 들어오면 리퍼의 화력이 최대한으로 발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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