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워게이밍 ]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 www.wargaming.net)은 자사의 개발 조직을 분산 개발 환경을 도입하여 재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향후 워게이밍의 각 개발 스튜디오들은 개별적인 특정 타이틀 개발에만 집중하지 않게 된다. 대신 각 타이틀들은 향후 각각의 스튜디오에서 모인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 프로젝트 팀에 의해 관리될 예정이다.

워게이밍의 마티아스 밀레네(Matias Myllyrinne) 개발 부문 총책임자(Head of Development)는 "비디오 게임 산업의 급속한 변화로 인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성공의 필수조건이 되었다. 한 스튜디오가 하나의 히트작을 개발해 팀을 키우고 복잡한 조직 구조를 만들어 가면서 꾸준히 지원하고 개선해 나가는 것은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분산 개발 환경의 도입은 워게이밍의 각 개발 스튜디오와 지사의 가장 뛰어난 최적의 인재들을 한데 모아 궁극적으로는 플레이어들이 원하는 게임 체험을 제공하도록 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개발 조직 개편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는 곧 가시화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티아스 밀레네 워게이밍 개발 부문 총책임자는 지난 해 워게이밍에 합류했으며 '앨런 웨이크', '맥스 페인'의 개발사인 레메디 엔터테인먼트(Remedy Entertainment)에서 6년간 CEO를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