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유저에게 주는 즐거움은 언제일까요? 무언가를 부술 때? 아니면 어떤 어려운 부분을 공략했을 때?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 재미를 느끼는 이유에는 '학습'이라는 두 글자가 존재합니다. 유저와 게임간의 어떤 상호작용이 일어났을 때, 그 상호작용을 학습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죠. 이를 인터랙션이라고 합니다.

인터랙션은 게임을 만드는 기획자로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결국 어떤 장치를 만들어 학습하게 한 뒤, 이를 유저들이 매커니즘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NDC2016에서 최선웅 로드컴플릿 기획자는 '즐거움을 강조할 수 있는 인터랙션 디자인 기법' 이라는 주제로 유저와 게임 간 일어날 수 있는 인터랙션에 대해 쉽게 풀어냈습니다.

게임이 만들어 낸 규칙과 패턴화를 통한 재미의 학습. 19분 45초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이 영상을 통해 인터랙션에 대해 조금은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인벤에서 준비한 강연 현장,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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