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의 자회사 위메이드아이오에서 개발한 초대형 PC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ICARUS)'가 넥슨 아메리카(대표 Richard Williams 리차드 윌리엄)와 함께 북미 지역 두 번째 비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카루스'는 2014년 국내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해 ‘2014 대한민국게임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게임성을 인정받은 PC 온라인 MMORPG로 북미 지역 서비스명은 'Riders of Icarus'다.

'Riders of Icarus'는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전투와 화려한 액션을 바탕으로 한 연계기를 통해 필드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제압하거나 길들여 탈 것으로 이용하는 펠로우 시스템이 특징이다.

2차 비공개 테스트는 북미, 유럽 등의 지역을 대상으로 현지 시간 기준 지난 4월 21일(목)부터 28일(목)까지 8일 동안 진행됐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1차 테스트 당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부분과 현지화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고, 서비스 안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2차 테스트는 NDA(비밀기술협약)가 걸려 있음에도 1차 대비 더 많은 이용자가 테스트에 참여했고 플레이타임, 접속률 등 주요 지표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정식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1차 테스트에서 요청한 사항들이 빠르게 반영되어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된다”, “다양한 펠로우를 길들여 함께 사냥하는 공중, 지상 전투가 매우 인상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개발을 총괄하는 석훈 PD는 “두 번의 테스트를 통해 서비스의 안정성과 게임성을 검증했고, 추가 테스트를 진행해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이미 한국에서 검증된 게임성과 기술력에 넥슨 아메리카의 뛰어난 북미, 유럽 현지화 노하우를 더해 성공적인 서비스를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Riders of Icarus'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