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WCS 코리아 시즌1 크로스 파이널이 막을 올린다.

스타2 개인리그 최강자를 가리는 새로운 대회인 2016 WCS 코리아 시즌1 크로스 파이널(이하 크로스 파이널)이 오는 22일 오후 6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크로스 파이널은 지난 4월 9일 종료된 2016 스포티비 스타2 스타리그 시즌1 우승자와 준우승자를 비롯해 5월 1일 마무리된 2016 핫식스 GSL 시즌 1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모두 출전하는 대회다. 이번 크로스 파이널에는 스타2 스타리그의 주인공인 박령우(SK텔레콤)와 준우승을 차지한 김대엽(kt), GSL 우승자인 주성욱(kt)과 2위를 기록한 전태양(kt)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2:2 집정관 모드와 1:1 매치가 차례로 진행된다. 집정관 모드에서는 주성욱과 전태양 팀이 박령우와 김대엽 팀을 상대한다. 또한, 1:1 매치는 주성욱과 김대엽의 대결, 박령우와 전태양의 승부가 진행된 다음, 결승전이 이어진다.

우승을 차지한 선수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WCS 포인트 1,000점이 주어지며, 2위와 집정관 모드 승리 팀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크로스 파이널은 GSL이 방영됐던 아프리카TV와 네이버, 트위치TV 등 국내외 플랫폼을 통해서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