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게임 전시회 ‘2016 플레이엑스포’(2016 PlayX4)가 오는 5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플레이엑스포는 기존 기능성게임에만 한정되어있던 ‘굿게임쇼 코리아’에서 벗어나, 게임은 물론 체감형게임, 캐릭터, 피규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까지 게임트렌드를 반영할 모든 콘텐츠를 포괄하여 신기술 및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자 행사명을 변경하였다.

개회사를 맡은 남경필 도지사는 "게임의 사회적 인식이 달라졌다"며 "게임은 대한민국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다"라고 문화 콘텐츠로서의 게임 산업 역할을 강조했다. 남경필 도지사는 작년에 열린 '굿게임쇼 2015'에서도 개회사를 맡은 바 있다.

플레이엑스포는 올해부터 기존 굿게임쇼의 주관사인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킨텍스가 참여해 전시장 규모에서부터 업체수와 체험공간을 2배 이상으로 늘려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플레이엑스포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에서부터 게임캐릭터, 새로운 기술로 오감만족할 수 있는 게임체험장이 구성된 B2C 공간과 성공적인 비즈니스와 해외 주요업체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는 B2B 영역으로 나뉜다.

특히 올해는 ‘VR과 차세대 게임’이란 게임쇼 주제에 다양한 체험 행사와 함께 콘퍼런스도 진행된다. '2016 PlayX4'는 22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