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융복한 게임쇼 '2016 플레이엑스포'가 금일(19일)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플레이엑스포는 PC, 모바일, 콘솔 게임을 비롯하여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드론 및 로봇과 기능성 게임까지 아우르는 종합 게임쇼를 표방합니다. 작년까지는 '굿게임쇼'라는 이름으로 열렸지만, 올해는 새로운 행사명과 함께 더 많은 볼거리로 무장했는데요.

행사장 한켠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추억의 게임장'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래픽이 안 좋다고, 화면이 작다고 무시하면 큰 코 다치는 게임들이 가득했어요. '슈퍼마리오3', '근육맨 머슬 태그매치', '마리오카트' 등 혼자 해도 재미있고, 친구와 함께 하면 훨씬 더 즐거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오는 22일 일요일까지 열리는 플레이엑스포. 친구와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추억의 게임장'에서 잠깐 힐링 타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 그때 그 시절의 게임기, 그리고 아날로그 TV도 세팅 완료!


▲ 친구들과 하면 재미가 네 배! '마리오카트'

▲ 패미컴 사상 최고의 게임으로 꼽히는 '슈퍼마리오3'

▲ 당대 최고의 우정파괴율을 자랑했던 '근육맨 머슬 태그매치'

▲ 지금 보아도 패미컴의 컬러 배치는 독보적이에요.

▲ '슈퍼마리오 월드', 친구한테 슈퍼패미컴 빌려서 참 오래 했었어요.

▲ 비운의 콘솔, 세가의 '드림캐스트'도 볼 수 있었습니다.

▲ 모니터가 작다고 몰입도까지 떨어지는 건 아닙니다.

▲ 지금도 멜로디가 떠오르는 '서커스찰리'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