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가 출시 하루만에 PC방 순위에서 3위를 달성했다.

25일 게임트릭스에서 공개한 PC방 점유율에 따르면 지난 24일 출시한 블리자드 신작 '오버워치'가 전체 점유율 11.67%로 3위, 동일 장르에서는 40.65%로 2위를 기록했다.

오버워치의 순위권 진입으로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로 확인되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23일자 점유율은 40.82%에서 24일 33.99%로 6% 이상 감소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점유율이 34%로 이하로 떨어진 것은 올해 처음이다.

동일장르인 서든어택은 14.95%에서 15.12%로 오히려 증가했으며 피파온라인3, 리니지 등 TOP10 주요 게임들 역시 조금씩 하락하기는 했지만 큰 수치 변화는 없었다.

한편, 오버워치는 게임인포머 등 주요 게임웹진에서 10점 만점을 받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미국 리뷰 전문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5월 25일 오전 10시까지 평균 리뷰 점수는 98점이며, 유저 스코어는 7.6점을 기록하고 있다.

▲오버워치(PC) 메타크리틱 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