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 에버가 'LokeN' 이동욱의 타인 명의 계정 사용에 대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ESC 에버는 이동욱의 부모님 명의 계정 사용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에 대해 한국 e스포츠협회와 라이엇 게임즈의 조사 끝에 징계를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ESC 에버는 이동욱의 20시간 사회봉사를 조속히 이행할 것이며, 재발 방지 및 다른 부정행위 발생 예방 절차를 강화할 것을 약속하고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하는 ESC 에버가 올린 사과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ESC Ever팀의 운영 및 후원을 진행하고 있는 ESportsConnected 입니다.

ESC Ever팀 소속 "LokeN" 이동욱 선수가 부모님 계정 사용 사실을 확인하여, 한국 e스포츠협회와 라이엇 게임즈와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상벌위원회에서 결정한 징계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동욱 선수의 적발 사안에 대한 예방을 충분히 취하지 못한점에 대하여 팬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동욱 선수의 20시간의 사회봉사를 조속히 이행하며, 회사는 부정행위 및 비매너행위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재발 방지와 혹시 모를 다른 부정행위의 발생의 예방을 위한 절차를 강화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ESC Ever팀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소속 선수들의 꿈과 이스포츠에 대한 팬들의 열정이 부정행위 및 비매너행위로부터 보호 받고 건전한 게임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