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첫 스마트폰 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로 진행되는 <하스스톤 춘계 한국대표 선발전>이 오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CJ E&M 게임채널 OGN을 통해 방송된다.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될 하스스톤 아시아 태평양 챔피언십에 출전할 한국 대표 1명을 선발하는 이번 대회는 6월 3일 오후 12시까지 예선 참가 접수 가능하며, 2016년 춘계 HCT 포인트 한국 랭킹 상위 63인과 와글와글 하스스톤 챔피언십 우승자 1명, 총 64명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오프라인 예선은 6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에 위치한 3POP PC방에서 진행될 계획으로, 4개 조 토너먼트를 통해 선발된 8인에게는 6월 6일 (월) 오후 5시와 6월 7일 (화) 오후 6시에 진행될 토너먼트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8강 토너먼트의 모든 경기는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OGN은 전 경기를 OGN 방송과 네이버, 다음 등 온라인/모바일 채널을 통해서 생중계된다.

방송과 함께 할 8강부터 결승까지의 경기 티켓은 티켓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6월 1일 오후 6시부터 구매 가능하며 현장에서 별도의 티켓 배부는 진행되지 않는다. 관람객 전원에게는 고대신의 속삭임 카드팩 10팩과 2016년 블리자드에서 한정수량으로 제작한 크툰 뱃지가 증정될 예정이다.

예선 접수와 관련해서는 접수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대회 전반과 관련된 안내는 OGN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하스스톤 아시아 태평양 동계 챔피언십에서는 한국의 따효니(DDaHyoNi) 백상현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이스포츠 강국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하스스톤은 지난 4월 27일 신규 확장팩 ‘고대 신의 속삭임’이 출시와 함께 4장의 고대 신 전설카드가 포함된 134장의 새로운 카드가 추가되었다. 여기에 블리자드는 전세계 하스스톤 플레이어 수가 5천만을 돌파하며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