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최초의 전차 100주년을 맞아 자사 게임 내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916년 역사상 최초로 실전 배치된 전차인 Mark I이 등장한 후 올 해 100주년을 맞이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워게이밍은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모든 플랫폼의 게임 내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금일 공개된 첫 이벤트는 '월드 오브 탱크'의 Xbox 360과 Xbox One, PlayStation®4 등 콘솔 버전에서 진행되는 '마더랜드의 부름(Motherland Calls)'이다. 금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유저들은 매일 새롭게 부여되는 임무들로 구성된 '마더랜드를 위한 전투(Fight for the Motherland)' 작전에 참가할 수 있다.

각 임무를 완수할 때마다 단계별 보상을 받게 되며 최종 임무까지 완수하면 T-54 first prototype을 기초로 제작된 8단계 중형 프리미엄 전차 Motherland가 지급된다. 이 강력한 희귀 전차를 획득하고 나면 다음 이벤트 작전인 '마더랜드 출동(Motherland Unleashed)’에 참여해 골드, 2배의 승무원 경험치, 특별 훈장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프로호로프카(Prokhorovka)와 카프카스(Caucasus) 지역에서 벌어졌던 역사적 전투를 재현하는 PvE ‘전차 연습’ 캠페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소련 전차로 두 시나리오를 마치면 특별 훈장을 받게 된다. 또한 대칭형의 사막 지형인 '유령 도시(Ghost Town)'와 위험요소가 많은 지형의 '여름 고갯길(Mountain Pass)'이 새롭게 추가되며, PlayStation®Store와 Xbox Live Marketplace에 희귀 전차인 7단계 중전차 IS-2와 7단계 구축전차 ISU-122S가 출시된다.

워게이밍 시카고-볼티모어 지사의 T.J. 와그너(T.J. Wagner)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수석 프로듀서(Creative Director and Executive Producer)는 "개발팀 모두 최초의 전차 10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 사명감으로 유저들이 재미 있고 몰입도 높게 플레이하면서 강력한 전차와 추가 보상을 획득하게 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특별 작전, 게임 내 이벤트, 토너먼트 등을 통해 이번 이벤트가 유저들에게 한층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탱크’ 콘솔 버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