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넥슨지티(대표 김정준)가 개발 중인 신작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2’의 인기 여성 캐릭터 ‘미야’가 배우 송중기에 이어 ‘코오롱스포츠(KOLON SPORT)’의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광고에는 래쉬가드와 원피스형 티셔츠 등 코오롱스포츠 제품을 입고 특유의 고혹적인 표정과 포즈를 취한 미야의 모습이 담겼다. 제작에는 실제 모델과 미야의 얼굴을 컴퓨터그래픽으로 합성하는 기술이 사용됐다.

코오롱스포츠 마케팅 담당자는 “여름을 맞이해 이색적이고 참신한 마케팅을 구상하던 중 서든어택2에서 아름답게 표현된 미야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코오롱스포츠의 이미지와 미야의 캐릭터 설정이 잘 어울리면서도 실제 모델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넥슨지티 김보규 사업실장은 “코오롱스포츠 의상과 미야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매력적인 광고가 탄생했다”라며 “출시 전부터 서든어택2 캐릭터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앞으로도 다양한 이색 프로모션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오는 7월 6일 정식 오픈 전까지 서든어택2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15세 이상 넥슨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을 완료한 모든 이용자들에게는 서든어택2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 이벤트 캐시를 선물한다.

서든어택2는 106주 연속 PC방 점유율 순위 1위, 최고 동시접속자수 35만 명 등 수많은 기록을 보유한 서든어택의 정식 후속작이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타격감, 다채롭고 신선한 모드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