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는 금일 현재까지 출시된 바이오쇼크 시리즈의 리마스터 버전인 '바이오쇼크: 더 컬렉션'이 9월 13일에 출시 될 예정이라 발표 했다.

'바이오쇼크'는 이래셔널 게임즈가 개발한 FPS로 해저도시 랩처를 무대로 펼치는 이야기다. 2K는 유저들의 리마스터 버전 요청에 대한 답으로 '바이오쇼크: 더 컬랙션'을 준비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블라인드 스쿼럴 게임즈(Blind Squirrel Games)가 진행하였으며, '바이오쇼크', '바이오쇼크2', '바이오쇼크 인피니티'를 더 멋진 그래픽으로 구현해 PS4, Xbox One, PC 용으로 출시한다.

'바이오쇼크: 더 컬렉션'은 최초로 세 가지 타이틀을 하나로 묶었으며, 모든 싱글 플레이 다운로드 컨텐츠(DLC**)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최초 공개되는 영상 시리즈인 "개발진 해설: 바이오쇼크에 대한 상상(Imagining BioShock)" 영상이 포함되었다. 이 영상 시리즈는 개발자 켄 레빈(Ken Levine)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양질의 보너스 콘텐츠가 포함될 예정이다.

'바이오쇼크'는 2개의 바프타상을 비롯해 E3 최고 제품상, 게임스컴 최고의 게임상, 그리고 게임 매체에서 선정한 올해의 게임상을 포함한 총 125개 이상의 상을 휩쓸어왔다.

한편, 수년 전 플레이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던 무기, 플라스미드, 레벨, 캐릭터도 리스킨 및 리텍스쳐 등 디자인 개선작업을 통해 더욱 보기 좋게 향상되었다. '바이오쇼크: 더 콜렉션'에는 아래의 컨텐츠들이 포함된다.


• 바이오쇼크

o 영상 시리즈 "제작자 해설: 바이오쇼크에 대한 상상"에는 바이오쇼크 및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켄 레빈,과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의 애니메이션 디렉터인 숀 로버트슨(Shawn Robertson)의 이야기를 담았다.

o 버려진 컨셉 박물관(Museum of Orphaned Concepts): 랩처에 영향을 준 초기 컨셉들을 전시한 박물관이다. 게임에 사용되지 못하고 버려진 컨셉을 살펴볼 수 있다.

o 도전의 방(Challenge Rooms): 바이오쇼크의 스토리에서 벗어나 퍼즐을 풀고 스플라이서, 빅 대디와 맞붙는다. 물론 도전 과제도 있다.


• 바이오쇼크 2(멀티플레이 비포함)

o 미네르바의 동굴: 독립적인 바이오쇼크 스토리로, 랩처에서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지역에서 진행되는 내용이다. 랜서 빅 대디와 대결할 때, 시험용 이온 레이저와 혼돈의 중력 함정 플라스미드로 전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이 아이템들은 미네르바의 동굴에서만 구할 수 있다.

o 보호자 시련(Protector Trials): 바이오쇼크 2로 넘어가기 전, 깨어난 알파 시리즈 빅 대디를 제어한다.


•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o 바다의 무덤 - 에피소드 1, 2 애드온 팩(Burial at Sea - Episode 1 & 2 Add-On Packs):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 이 DLC 팩은 모든 시리즈의 시작점으로 거슬러 올라가 바이오쇼크 3부작을 완성한다. 원작 바이오쇼크 직전의 랩처로 돌아가 탐험할 수 있다.

o 구름 속 전투 애드온 팩(Clash in the Clouds Add-On Pack): 지도에 추가된 4개의 지역을 넘나드는 60개의 챌린지가 포함되어 있다. 순위표에 이름을 올리고 지역을 잠금 해제하여 컬럼비아 고고학회 박물관을 탐험 할 수 있다.

o 컬럼비아의 특산품 팩(Columbia's Finest Pack): 산업 혁명 팩과 업그레이드 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00 실버이글, 5개의 자물쇠 따기, 6개의 기어 아이템이 포함된다. 또한, 2개의 무기(컴스탁의 차이나 브룸 산탄총과 컴스탁의 이글 아이 스나이퍼 라이플) 업그레이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