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고착화되었던 탑 라인의 변화가 다양한 챔피언들의 등장을 부추겼고, 지난 시즌에 한 획을 그은 캐리형 정글 메타 역시, 탱커형 정글 메타에 자리를 내줬습니다. 또한, 시즌 중반 대규모 패치인 '마법의 패치'로 기존에 볼 수 없던, 다양한 AP 기반의 메이지 챔피언도 등장했습니다.
바뀐 시즌만큼이나 다양한 챔피언의 등장으로 재미를 선사한 이번 2016 롤챔스 섬머! 모든 라인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었는데요. 이번 시간은 치열하게 달려온 1라운드에서 등장한 챔피언을 정리해보고, 대세로 사용된 챔피언과 등장 배경, 활약상 등을 짚어보고 앞으로 등장할 챔피언을 예상해보는 시간입니다.
■ 2016 롤챔스 섬머 시즌 1라운드 챔피언 밴픽률 TOP. 10
■ 초반 고정 멤버로 등장한 에코와 마오카이는 어디로?
2016 스프링 시즌, 탑 메타를 장악한 3명의 챔피언이 있었습니다. 바로, 뽀삐와 마오카이 그리고 후반에 등장한 에코입니다. 뽀삐는 리워크로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너프로 더는 탑에서 볼 수 없는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섬머 시즌 초반에 에코와 마오카이는 꾸준히 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에코는 연이은 너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능과 최대의 장점인 어그로 핑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준수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마오카이 역시 '무난한 픽'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도 잠시, 공격적인 챔피언이 탑에 등장하며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삼위일체의 옵션 변경으로, 급부상한 인기 챔피언인 이렐리아의 등장입니다. '이렐리가 없는데?' 유명한 수식어를 가진 이렐리아가 멋진 활약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유는 이렐리아와 삼위일체 변경의 시너지가 높았고, 대세 챔피언인 에코와 마오카이 상대로 상성에서 우위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삼위일체 옵션 변경이 이루어진 6.12 패치가 적용되자마자, SKT T1의 '듀크' 이호성이 이렐리아를 꺼내 들며 탑 에코를 찍어 누르는 장면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때부터였을까요? 탑에서 에코를 볼 수 없게 된 게?
이렇게 당분간 이렐리아가 탑에서 미쳐 날뛰는 구도를 예상했지만, 대항마로 등장한 새로운 챔피언으로 예상은 빗나갔습니다. 바로 탑 쉔의 등장입니다. 쉔은 리워크 이후, 기본 스텟의 너프와 스킬셋의 변경으로 인한 챔피언 이해도와 활용 문제로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렐리아를 상대하는 데 있어 기울지 않는 라인전 구도를 형성할 수 있는 쉔이 적극적으로 기용되기 시작합니다.
스킬셋의 변경이 있었지만, 쉔을 대표하는 스킬인 '도발'과 '단결된 의지'는 큰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쉔의 이 두 스킬이 만들 수 있는 변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CC 연계로, 적을 단숨에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준 쉔이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2라운드에서도 크게 변하지 않는 양상이 예상되는데요. 쉔의 등장으로 기대받는 챔피언은 케넨과같이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탑 라이너가 있습니다. 과연 2라운드에서는 쉔을 공략하기 위한 카드로, 원거리 기반의 챔피언이 탑에 등장할까요?
■ 캐리형 정글 메타 지고, 탱커형 정글 메타 떠오르다!
2016 스프링 시즌, 정글 메타에 한 획을 그은 캐리형 정글러 3대장! 하지만, 이번 2016 섬머 시즌에는 니달리와 킨드레드, 그레이브즈의 3대장 체제가 무너졌습니다. 지속적인 챔피언 너프와 정글 아이템인 '잿불 거인'의 상향이 맞물려 나타난 결과로 보입니다. 그중 니달리는 아직까지 지속적인 견제를 받고 있고,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너프 이후 타격이 클 것 같았지만, 초반 정글링의 안정성을 더하기 위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고 너프후 단점을 많이 보완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 킨드레드는 궁극기가 갖는 변수는 크지만, 결과적으로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부각되며 잘 등장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말렸을 때의 복구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점도 한몫했습니다. 그레이브즈의 경우 '천둥 군주의 호령' 특성을 이용해, 폭딜을 넣는 방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과 다른 모습으로 운용되고 있는데요. 여기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기존에 캐리형 정글러인 킨드레드와 그레이브즈가 높은 평가를 받았던 이유는 강력한 딜링과 준수한 '탱킹'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두 정글러의 탱킹력을 담당하던, '맬모셔스의 아귀'와 '스테락의 도전'의 보호막 효과 중첩이 패치로 둘 중 하나만 적용되게 바뀌며, 준수한 '탱킹력'을 잃었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은 탱킹형 정글러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시들해진 캐리형 정글 메타에서, 탱킹형 정글 메타가 그 자리를 꿰찼습니다. 기본적으로 탱킹형 정글 메타에 어울리는 챔피언들은 CC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갱킹력에 있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강력한 갱킹력을 바탕으로 스노우 볼을 굴리고, 교전에서는 강력한 탱킹력으로 적들의 시선을 끌어줍니다. 혹은 CC기를 활용한 아군 보호 역할도 수행합니다. 즉, 탱킹형 정글러는 전체적으로 팀에게 '안정성'을 더해주는 역할을합니다.
이번 시즌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탱킹형 정글러는 바로, 엘리스와 렉사이입니다. 1라운드 60%가 넘는 밴픽률을 기록했는데요. 밴의 비율보다 픽의 비율이 훨씬 더 높습니다. 경기에 등장하지 않는 모습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자주 등장했던 정글러입니다.
먼저, 엘리스는 원거리 CC기와 어그로 관리에 용이한 스킬, 준수한 정글링 속도와 유지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사랑받는 모습에 비해, 41.4%의 낮은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유는 상대적으로 후반에 무력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어그로 관리에 용이한 스킬이 있지만, 후반 탱킹력은 렉사이에게 밀리는 편이고, 물려서 순식간에 터지는 장면이나 한타에서 큰 활약을 하지 못하는 무력한 장면들이 자주 보였습니다.
다음으로 렉사이는 1라운드 초반 유행하던 '거대한 히드라'를 올린 딜탱형 렉사이에서 모두 방템을 올린 극탱 렉사이의 선호도가 높아졌습니다. 강력한 탱킹력으로 이니시를 열거나 일방적으로 적의 스킬을 빼놓고 자신은 생존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했습니다. 전투 지속력과 운영에 도움이되는 궁극기로, 높은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사용할 것으로 보이는 렉사이의 하향 조정안이 PBE에 공개되었는데요. 궁극기의 쿨타임 증가로, 초중반 빡빡하게 압박하던 운영에 힘이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 또지르, 빅또르를 예상했지만 조금은 다른 양상! 색다른 챔피언들의 등장!
스프링 시즌 후반부터 고평가 받던 아지르와 라이즈가 이번 섬머 시즌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보통 밴픽 구도의 양상이 아지르와 라이즈를 '밴 하느냐 가져오느냐'로부터 시작했습니다. 미드를 중심으로 밴픽 구도가 흘러갔는데요. 아지르를 상대하기 위한 카드로 무난한 라인전 구도를 가져갈 수 있는 빅토르와 바루스가 등장했고, 조합을 고려해 원딜 캐리력에 힘을 실어주는 미드 카르마가 등장했습니다. 룰루를 서포트의 색이 짙은 미드로 사용한 것과 같은 이유였습니다.
먼저, 아지르는 80%에 가까운 밴률을 기록했습니다. "내가 쓰기에는 조금 부담인데, 네가 쓰는 건 싫어" 밴 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아지르의 승률은 50%를 기록했습니다. 좋은 평가를 받는 챔피언치고는 낮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라이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94.2%의 높은 밴률을 기록했지만, 승률은 46.7%로 낮은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중반 대규모 패치인, 마법의 패치 이후 등장한 블라디미르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엄청난 라인 유지력과 폭딜로 모두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블라디미르의 카운터인 애니비아의 기용과 CC기에 취약하다는 단점을 정확히 공략했기 때문일까요? 이번 섬머 시즌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블라디미르의 카운터로 사용된 애니비아는 자주 등장하지 않았지만, 7승 2패 77.8%의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블라디미르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음으로 약간의 변화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챔피언이 있습니다. 바로 르블랑인데요. 르블랑은 점화 대신에 순간이동을 기용하면서, 합류전을 통한 이득을 바탕으로 게임을 유리하게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르블랑의 외줄 타기 플레이는 계속되었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의 실력이 향상되어서였을까요? 아슬아슬한 외줄 타기 플레이로 수많은 명장면을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대회에서 르블랑의 평가가 많이 올랐고, 10승 5패 66.7%의 높은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작은 변화로 탈출구를 찾은 르블랑처럼 2라운드에서는 어떤 색다른 챔피언이 등장할지 기대됩니다.
■ 계속되는 시비르의 강세! 그리고 이제 원딜도 이니시 에이터 시대?
롤챔스 스프링 중반, 시비르는 작은 상향과 함께 날아올랐습니다. W 스킬인 튕기는 부메랑의 치명타 적용인데요. 이 작은 패치로 시비르는 단숨에 1티어 원딜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후반에 치명타 아이템을 갖춘 시비르의 광역 딜링으로 게임의 행방이 묘연해지는 장면이 자주 등장했습니다. 또한, 궁극기 '사냥 개시'와 '주문 보호막'이 갖는 뛰어난 유틸성 덕에 이번 시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1라운드 마지막 아프리카의 '상윤' 권상윤 선수가 시비르로 이번 시즌 첫 펜타킬을 달성했습니다.
강력한 라인전과 난전에서 강한 루시안이 6.12 패치에서의 하향 조정으로 대회에서 자주 등장하지 않는 추세입니다. 스킬 사거리의 하향 조정으로 루시안의 장점 중 하나인 라인전 성능이 많이 떨어졌고, 성장에 탄력을 받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이즈리얼은 무난한 카드로 꾸준히 등장하는 추세지만, 특정 선수만 잘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섬머 시즌에서 재평가된 원딜러가 있습니다. 바로 애쉬와 진인데요. 먼저, 애쉬는 궁극기인 '마법의 수정 화살'로 전장 선택의 주도권(이니시 에이팅)을 가지고 있고, 기습적인 장거리 지원으로 다른 라인의 영향이 큰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미드 라이너가 애쉬를 무시하고, 정화를 들지 않았다가 큰 손해를 입은 장면이 있었습니다. 바로 MVP와 아프리카의 경기였는데요. MVP의 '이안' 안준형 선수는 유체화 바루스로 플레이하다, 애쉬의 궁극기로 여러 번 잘리는 장면이 나왔었습니다. 이에 김동준 해설은 이안의 유체화 선택은 의아한 선택이었다고 덧붙이며, 애쉬를 픽했을 때 미드 라이너의 '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애쉬가 갖는 전략적인 의미는 전장 선택의 주도권 뿐만아니라 상대 미드 라이너에게 스펠을 '강요'하는 효과도 있는 셈이죠.
진도 마찬가지로 장거리 이니시 에이팅이 가능한 챔피언입니다. 준 글로벌 궁극기인 '커튼콜'로 전장 선택의 주도권이 있고, '살상 연희'를 통한 장거리 CC 지원이 가능한 챔피언입니다. 이 두 원딜러의 공통점은 도주기의 부재입니다. 원딜러로써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도주기가 없지만, 유리한 전장을 선택할 수 있는 점을 더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이번 섬머 시즌 1라운드에서 애쉬와 진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이전 시즌과 비교 불가! 다양한 서포터 챔피언의 등장!
지난 스프링 시즌, 밴픽률 1위를 기록한 포지션은 서포터였습니다. 바로 알리스타가 밴픽률 1위를 기록했었는데요. 이번 스프링 시즌에서는 크게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궁극기 너프 이후에 알리스타의 평가가 많이 내려갔고, 대체할 서포터의 지속적인 연구로 이번 스프링 시즌에서는 다양한 서포터가 등장했습니다.
서포터가 해야 할 역할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안정성입니다. 아군을 지켜주는 역할에 장점을 지닌 브라움의 경우, 상대방의 투사체를 막아 아군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근래 여러 가지 조합들이 연구되었는데, 그중 투사체가 많은 조합을 상대로 브라움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브라움의 패시브인 뇌진탕 펀치가 갖는 변수는 아무리 말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유틸성입니다. 아군의 이동속도 증가나 보호막을 활용한 서포터로, 이번 시즌에서는 카르마가 자주 기용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카르마는 만트라를 활용한 쉴드와 이동속도 증가, 이 두 가지를 아군에게 줄 수 있는데요. 시비르와와 함께 기용하며, '더블 부스트' 조합으로 이니시 에이팅이나 도주 용도의 특출난 활용을 보여주었습니다.
세 번째는 밸런스형 서포터로, 적당한 CC기와 회복을 통한 라인 유지력, 전투 지속력에 도움을 주는 서포터입니다. 대표적으로 나미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나미는 2개의 CC기와 아군의 이동속도, 회복에 도움을 주는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스프링 시즌에서 나미는 멋진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기존에 단점으로 지적되던, 맵장악 단계에서의 리스크는 여전하지만, CC기를 활용한 변수 창출과 유지력을 통한 세이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서포터로, 리워크로 돌아온 타릭이 있습니다. 많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대회에서는 충분히 멋진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픽만으로도 중계진을 흥분하게 하는 타릭! 스프링 시즌 초반, kt 롤스터의 '하차니' 하승찬 선수는 타릭을 활용한 멋진 플레이로 MVP를 두 번이나 받았습니다. 절묘한 스킬 활용으로 아군을 지원하고, 궁극기를 통한 변수 창출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라운드 마지막, MVP의 '맥스' 정종빈도 타릭을 활용하며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알리스타는 완전히 자취를 감추지는 않았지만, 저조한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만큼 궁극기의 너프 체감은 크게 다가왔습니다. 꾸준한 활약이 기대되었지만, 저조한 승률을 기록한 알리스타는 자주 기용될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또, 엄청난 활약이 기대되었던 챔피언인 자이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랭크 게임에서는 엄청난 승률을 자랑하는 자이라가 유독 대회에서는 활약할 수 없었습니다.
기본 이동속도 상향과 여러 가지 버프를 받았음에도 자이라가 대회에서 활용되지 않는 이유는 공격적인 공격형 서포터로서 이득을 취할 수 있는 구간이 적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초반 복잡한 라인 스왑 구도가 형성되는 대회에서는, 라인전에 힘을 주고 맞라인전을 서는 구도가 자주 나오지 않습니다. 합류를 통한 소규모 교전에서 이득을 보는 데 있어, 자이라가 갖는 장점은 많지 않습니다. 현재 대회에서 정석으로 자리 잡은 이러한 라인 스왑 구도가 계속된다면, 자이라가 활약할 기회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섬머 시즌은 지난 스프링 시즌과 달리, 이색 챔피언의 등장이 잦았습니다. 이현우 해설을 흥분시켰던, 아무무의 등장이나 LCK에서 정말 오랜만에 얼굴을 본 블리츠 크랭크의 등장처럼 여러 가지 도전적이고 참신한 챔피언들이 등판했습니다. 실제로 MVP의 '비욘드' 김규석은 아무무를 사용하며, CC 지옥 조합을 완성했고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이런 도전적인 챔피언을 통한 조합 선택이 이번 시즌의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1라운드에서 윤곽이 잡힌 대세 챔피언들의 활약을 막을 수 있는 챔피언은 누가 있을까요? 2라운드에서는 이런 밴픽 구도부터 시작되는 날카로운 전략이 벌써부터 기대가됩니다.
Kaka@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