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이플' 공식 플레이 영상


⊙개발사: 갓타이 게임즈 ⊙장르: 공포 어드벤처 ⊙플랫폼: PC ⊙발매일: 미정

'사운드'를 이용하는 스텔스 스릴러 게임, '스타이플'이 'BIC(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 2016'에 참전한다.

의문의 사고를 당한 당신. 난생 처음 보는 곳에 떨어졌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다 길이 막혀 안전한 곳으로 갈 순 없다. 어쩔 수 없이 눈앞에 보이는 폐공장에서 단서를 찾아 나가야 하는 상황.

아무것도 보이지 않기에 무엇인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고, 적막속에서 드문드문 들려오는 괴상한 소리와 자신의 소리로 상황을 판단해 탈출해야 한다. '스타이플'은 이렇게 '사운드'를 이용해 살아남는 '사운드 기반 스텔스 스릴러'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캐릭터가 발생시키는 소리와 자신이 직접 마이크를 이용해 소리를 내어 '반향 위치 결정법'을 통해 주변 사물과 환경을 인식할 수 있다.

소리를 내는 것 역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누군가 존재할지도 모르고, 그것이 사람인지 미지의 생물인지는 알 수 없다. 이따금 들려오는 괴상한 소리에 집중해서 미지의 괴물들을 회피하고 올바른 탈출구를 찾아나가야 한다.

'스타이플'은 싱가포르의 인디개발팀 갓타이 게임즈(Gattai Games)에서 제작한 게임으로, 현재 스팀 그린 라이트를 통과하고 정식 출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스타이플'은 부산에서 개최되는 'BIC 페스티벌 2016'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BIC 페스티벌 2016'은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인디 게임행사다. 'BIC 페스티벌 2016'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부산의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어 지난해보다 더욱 거대한 규모로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BIC 페스티벌 2016'은 약 100여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주최 측은 영화의 전당 내 거대 스크린이나 지하 전시장 등 다양한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 '스타이플' 플레이 영상(출처 : 폴리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