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차이나조이 2016에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의 모바일 버전이 출전했다. 마영전의 모바일 버전은 액션 RPG로 개발되었으며, 콜헨 마을부터 출발하는 기존의 스토리 라인을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는 피오나, 이비, 리시타와 함께 원작의 스토리에 등장하는 티이나 카단 등 일부 캐릭터도 선택할 수 있었으며, 영웅의 수집 방식은 해당 영웅의 조각을 모아서 소환하는 형태를 지니고 있었다.
각 영웅의 등급을 별로 매겨졌으며, 영웅 등급을 올리기 위해서는 해당 영웅의 조각을 모아 획득한 이후에도 추가로 조각을 모아야 하는 형태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마을의 배경은 원작의 구현에 충실한 형태를 띄고 있었으며, 던전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나 우두머리의 모습, 캐릭터의 스킬 구성도 원작의 요소들을 따왔다.
게임은 아직 완성 단계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일반적인 모바일 액션 RPG와 크게 다르지 않은 형태를 갖고 있었다. 아직 액션의 진동이나 음향까지는 완벽하지 않은 상태였으나, 'HIT'나 '드래곤 라자' 같은 기존의 게임과 유사한 점을 많이 찾을 수 있었다.
마비노기 영웅전 모바일은 2016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한국 출시 여부 및 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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