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는 닌텐도 3DS 소프트웨어 '파이어 엠블렘 if' 한글판을 2016년 9월 8일에 정식 발매한다.

롤플레잉 시뮬레이션 게임인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최신작, '파이어 엠블렘 if'가 9월 8일 정식 발매된다. 하나의 소프트웨어에 '백야 왕국', '암야 왕국' 두 가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플레이어는 백야 왕국에서 태어나 암야 왕국에서 자란 주인공이 되어, 본인의 선택에 따라 시나리오와 맵, 동료 캐릭터가 달라지는 전혀 다른 2개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게 된다.


■ 게임 시스템

플레이어는 참모로서 칸으로 구분된 전장에서 동료 병사를 이동시켜 전투를 하며, 특정 유닛의 격파, 적 유닛의 전멸 등, 각 맵의 조건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전장 곳곳에는 「용맥」이라 불리는 포인트가 있어, 주인공 및 왕족 캐릭터가 그 칸에 도달하면, 전장에 다리를 세우거나 지진을 일으키는 등, 필드에 다이내믹한 변화를 미치는 장치를 발동 시킬 수 있다.

전장에서 인접한 아군이 전투에 후위로 참가하여 적을 공격하는 '공진'과 2명의 캐릭터가 하나의 유닛으로 행동하며 전위의 능력을 높여 주는 '방진'으로 동료와 힘을 합쳐 싸울 수 있으며, 지원 회화를 통해 캐릭터 간의 지원 레벨이 상승하여, 인연이 깊어질수록 공진,방진 시의 지원 효과가 높아지고 전투에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자신만의 거점인 마이 캐슬에서는 무기점이나 도구점 등의 설비를 배치하거나 동료들과의 교류 및 통신 기능을 사용하며, 다른 플레이어와도 교류할 수 있다.


■제3의 이야기 '인비저블 킹덤'

백야 왕국에도, 암야 왕국에도 가담하지 않고 싸우는 제3의 이야기인 '파이어 엠블렘 if 인비
저블 킹덤'은 닌텐도 e숍을 통해 9월 8일부터 20,000원에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 New 닌텐도 3DS XL '파이어 엠블렘 if 에디션' 한정판 발매

New 닌텐도 3DS XL '파이어 엠블렘 if 에디션'은 백야와 암야를 나타내듯 흑과 백의 대비가 돋보이는 한정판 본체이다. 외부에는 각각 암야 왕국과 백야 왕국의 심볼이 그려져 있으며, 본체 내부는 하얀색, 버튼은 검은색으로 이루어져있다. New 닌텐도 3DS XL '파이어 엠블렘 if 에디션'은 수량 한정으로, 2016년 9월 8일 희망소비자가격 245,000원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