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룡(火龍) 발라카스 리뉴얼을 암시하는 신규 에피소드


엔씨소프트의 대표 MMORPG 리니지가 신규 에피소드를 암시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화룡의 시련 속에 다시 태어나는 슬레이어'라는 문구와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리니지 유저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4번째 용 발라카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화룡 발라카스는 리니지 유저들에게 있어 상징 같은 존재다. 2009년에 지룡 안타라스 부터 시작된 드래곤 레이드 프로젝트는 2012년까지 수룡 파푸리온, 풍룡 린드비오르를 차례로 리뉴얼 했다. 이후 약 4년 동안 발라카스에 대한 소식이 없었기 때문에 유저들의 궁금증이 가중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리니지는 얼마 전, '眞 싸울아비 눈을 뜨다'라는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화룡 발라카스처럼 일종의 티저 이미지인 셈. 한 시대를 풍미했던 '싸울아비 장검'은 2002년 시즌1 에피소드10 '화룡의 둥지'와 함께 추가된 아이템으로 화룡 발라카스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이를 두고 유저들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싸울아비 장검'도 리뉴얼 될 것이다며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티저 이미지를 본 유저들은 약 14년 만에 돌아올 화룡 발라카스의 싸울아비 장검을 비롯하여 화룡 갑옷의 옵션, 드래곤 슬레이어 제작 등을 궁금해하며, 곧 추가될 신규 에피소드의 다양한 콘텐츠를 기대하는 반응을 보였다.

▲ 과거 지존검이었던 '싸울아비 장검'의 리뉴얼을 암시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