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3 챔피언십 2016 시즌2, TOP16 선수들이 대회 중 플레이할 스쿼드가 정해졌다. 디펜딩 챔피언 김승섭은 스페인 국가대표를 선택했다.

8월 27일(토) 개막과 함께 조별리그를 진행하게 될 챔피언십 시즌2엔 지난 시즌 우승자 김승섭을 포함한 총 1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챔피언십 대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성장형 스쿼드'가 이번 시즌엔 '팀 선택 성장형 스쿼드'로 바뀌어 진행되는데, 선수 전원은 팀 드래프트를 통해 15시즌 클럽팀 또는 국가대표팀을 선정하고, 해당 팀 내 기본적으로 설정된 실제 소속 선수들(어센틱 선수)로 자유롭게 스쿼드를 구성할 수 있다.

팀 드래프트는 선수 각자 희망 팀을 선택 후 중복 희망 시 추첨을 통해 배정했다. 그 결과 총 6개의 국가대표팀과 10개의 클럽팀이 선택되었다. 지난 시즌 우승 김승섭은 스페인 국가대표를, 준우승 강성호는 바르셀로나, 3위 김정민은 도르트문트를 선택했다. 이밖에 레알 마드리드, 벨기에, 유벤투스 등 실제 축구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강팀이 선수들의 사랑을 받았다.

▲ 피파 온라인3 챔피언십 2016 시즌2 팀 드래프트 결과


이제 선수들은 20억 EP 한도 내에서 15시즌 선수에 한정해 해당 팀의 스쿼드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배정 완료된 팀은 시즌 내 변경이 불가능하며, 경기 중 골 득점당 주어지는 '+1 강화권'을 사용해 보강이 가능하다. 김승섭의 스페인을 대표로 스쿼드 후보군을 살펴보면 15시즌 스페인 국적 중 가장 오버롤이 높은 선수는 81의 데 헤아와 라모스며, 이 밖에 주요선수로 놀리토, 모라타, 이니에스타 등이 포진해 있다. +5강화 단계 이적시장 매물을 살펴보면 평균 약 3,000만 EP대에 거래 중이다.

16명 모두 각자의 개성 있는 능력과 사연을 가지고 새로운 재미를 안겨줄 피파 온라인3 챔피언십 2016 시즌2. 개막전은 8월 27일(토) 오후 1시,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A, B, C, D조가 같은 날 경기를 펼치는 조별리그 1Set로 시작된다. 1Set에선 양진모 vs 최성은, 강성훈, vs 송세윤, 정재영 vs 김원, 전경운 vs 임진홍의 경기를 만나볼 수 있다. 추가로 개막전 본 경기 전엔 한국 vs 중국의 이벤트 매치도 진행될 예정이다.


챔피언십 시즌2 팀 드래프트 주요 선수

■ 김승섭 - 스페인 국가대표



■ 강성호 - FC 바르셀로나



■ 김정민 - 도르트문트



■ 전경운 - 첼시



■ 김병권 -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 신보석 - 독일 국가대표



■ 임진홍 - 맨체스터 시티



■ 강성훈 - 레알 마드리드



■ 김 강 - 벨기에 국가대표



■ 안천복 - 프랑스 국가대표



■ 양진모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정재영 - 유벤투스



■ 김 원 - 파리 생제르망



■ 송세윤 - 바이에른 뮌헨



■ 이상태 - 리버풀



■ 최성은 - 잉글랜드 국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