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개발하고 카카오 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 '검은사막'이 해외 웹진이 뽑은 게임스컴2016 최고의 부스에 선정됐다.

해외 매체인 MMOGames와 MMORPG.COM는 게임스컴 이후 자신들이 선정하는 '게임스컴 2016 어워드'의 최고의 부스 부문에 '검은사막'을 꼽았다. 두 매체 모두 기사를 통해 카카오게임즈가 꾸려놓은 검은사막 부스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좋은 경험과 배치를 보여줬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MMOGames는 '검은사막'을 게임스컴 최고의 MMO에 선정하기도 했다.

이번 어워드 선정에는 해외 시장에 대양 업데이트를 공개한 것에 맞춰 부스를 범선과 같이 꾸민 것이 이유로 보인다. '타사의 평범한 부스와는 달리, 포연이 나오는 함포나 해적선을 연상시키는 무대 배치 등이 인상 깊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히며 차별화된 무대 디자인과 소품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검은사막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2016'에 참가했으며, 해당 부스의 82대의 고 사양 PC를 배치한 B2C 부스를 꾸렸다. 또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게임의 전반적인 콘텐츠와 해상전 예고 영상을 상영하는 등 북미·유럽지역 유저를 위한 신규 콘텐츠들을 선보인 바 있다.


▲ MMOGames가 뽑은 베스트 MMO / 부스 어워드 (링크)

▲ MMORPG가 뽑은 BEST SHOW 어워드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