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르서스:배틀 오브 더 글래디에이터’ 공식 트레일러

인디 게임 개발사 내꺼 (대표:박성준)는 자사가 개발한 논타겟팅 온라인 PvP 검투액션 ‘베르서스:배틀 오브 더 글래디에이터’ (이하 베르서스)를 스팀에 8월 2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베르서스는 지난 4월 플레이어의 관심을 한 번에 끌어모으며 3일만에 스팀 그린라이트에 성공했으며, 6월 20일 스팀에 얼리액세스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베르서스는 잔혹하고 생생한 논타겟팅 근접 검투와, 장비와 스킬셋의 디테일한 커스터마이즈 기능을 특징으로 하는 MO 근접액션 게임이다. 베르서스에는 한손검, 쌍검, 방패검, 환도, 도끼, 대검, 망치 등 7종의 고유한 검술이 있다. 각 검술의 스킬은 다른 스킬과 상성관계에 있어, 상대의 수를 앞서 읽는 것이 전투의 결과로 직결되기에 복잡미묘한 심리전이 발생한다.여기에 플레이어의 실력이 전투에 더욱 영향을 미치는 논타겟팅 근접전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전투에 반영되는 갑옷 부위파괴 시스템까지 더해, 역동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베르서스는 런칭에 맞춰 2개의 PvP맵을 추가했다. 16인 토너먼트 맵인 '비탄의 감옥'에서 플레이어는 다른 플레이어와 일대일 대결을 거듭하며 살아남아 챔피언이 되어야 한다. 4:4 팀 태그매치 맵인 '옥타곤'에서는 각 팀에서 한 명씩 나와 일대일 대결을 치르고,대결의 승자가 패자 팀의 다음 플레이어와 계속 맞서는 게임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이뿐만 아니라 파티 시스템과 창고 기능,플레이어 전적 보기 기능이 추가되었으며,이와 함께 로비 UI가 전면적으로 개선되었다.

내꺼는 런칭 이후에도 계속해서 새 컨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개발이 예정된 컨텐츠로는 새로운 제작 컨텐츠와 무기 및 스킬, 그리고 스팀 도전과제가 있다. 또, 새로운 PvP모드인 공성전과 PvE모드인 레이드, 그리고 협동 PvE 컨텐츠를 준비중이다. 공성전에서 각 플레이어는 공격팀 혹은 방어팀이 되어 다양한 공성무기를 활용해 성을 빼앗거나 지켜내야 한다. 레이드에서 플레이어는 다른 검투사들과 함께 클라데라 제국이 전쟁에 사용한 거대 괴물 미타를 상대해야 한다.

베르서스:배틀 오브 더 글래디에이터는 현재 스팀에서 34% 할인된 가격인 10,560원에 판매중이다.할인은 런칭일인26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9월 9일 종료된다. 베르서스의 스팀 상점, 공식 트위터 및 공식 페이스북 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