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데이 내내 흐리기만 하던 TGS 현장은 일반 관람객 입장이 시작되는 17일부터 완전히 여름날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흐리면 어쩌나..' '일반 관람이 시작되고 나서 사람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말이죠. 하지만 맙소사. 많은. 그것도 아주 많은 사람들이 TGS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이 중에는 제가 정말 기대하던 사람들도 잔뜩 있었습니다. 바로 코스플레이어들 말입니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나라인 만큼, 이번 TGS에서도 수많은 코스플레이어들이 참가해 자신들의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 때문에 이동이 마비될 정도였죠.

TGS 현장에서 줄과 인파를 비집고 들어가 촬영한, 본고장 코스프레의 모습을 기사에 담았습니다.




▲ 총에서 불빛도 나더라고요.

▲ 튀지에스, 죻아효.

▲ 으음.. 으으으음!

▲ 여러분 노조미가 이렇게 아름답습니다아!

▲ 한없이 진지한 눈빛의 배관공님.

▲ 그리고 발밑에는 굼바 하나가...


▲ 뱀병장님과 콰이어트.(아시아판)


▲ 사람이 많길래 뭔가 했더니...

▲ 이제는 없으면 섭섭한 미쿠 코스프레

▲ 위엄이 아주 넘치던 한 분. 뒷모습은 더 굉장한데 차마 못 올리겠어요.

▲ 어우 깜짝이야! 처음엔 진짜 게임에서 나오신 줄?


▲ 그랑블루 캐릭터의 수영복 코스프레

▲ 동네 마실 나오신 김사범님.

▲ 짜-잔 가면 라이더~

▲ 사무스 아란의 파워드 수트 버전!


▲ 맥주를 좀 많이 마신 것 같은 울버린.

▲ TGS에서도 D.VA 온라인!

▲ 포즈를 멋지게 잡아주셨습니다.

▲ 코스플레이어 최장신 피치 공주. 제가 봤을 땐 한 2미터는 넘어 보였습니다.

▲ 아이들이 뒤를 쫓던 진오우가 (검사)


▲ 응~ 엄브렐러 경비원이야~

▲ 찍고 나서 보니까 홈커밍 버전이더라고요.

▲ 조금 힘들어 보이는 용자님.

▲ 첼을 코스프레한 외국인도 등장.

▲ 총은 따로 파는 제품이라고...

▲ 왜곡된 밀리아 레이지.

▲ 그리고 여긴 진짜로 힘든 자파.

▲우오오오류우우우겐!


▲ 셀카 타임을 갖는 유우나와 루루

▲ 'V'

▲ 딱 봐도 거대하던 뱀병장님. (북미판)


▲ 아주 젋은 FF7의 시드. 역시나 담배를...


▲ 이것이 바로 딥 다크 배관공.

▲ 젤.. 아니 링크님. 옷 옆이 터졌...

▲ 호오? 포켓몬을 잡으셨군요?

▲ 로켓단이 빼앗아 가기라도 하면 참 유감이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