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 오브 세이비어(이하 트오세)의 현재 최고 레벨은 330! 신규 유저나 오랫동안 접속을 안 해 복귀한 유저라면 330레벨을 언제 찍을지 까마득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렇지만 트오세의 레벨업은 생각 이상으로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으며, 숙소를 가득 채울 정도로 다양한 부캐릭터를 키우고 있는 유저도 있어 레벨업에 대한 스트레스는 전혀 없다.

모든 퀘스트, 맵 탐험, 몬스터 일지 등등 꼼꼼하게 채워나가고, 일일 던전 횟수까지 놓치지 않고 진행하는 느긋한 게임 진행방식이 있지만, 더욱 쉽고 빠르게 캐릭터 육성에만 집중할 수 있는 레벨업 가이드가 있다.

이번 시간은 신규 유저나 복귀 유저, 그리고 새로 캐릭터를 키우는 유저들을 위해 1레벨부터 290레벨까지 레벨업 가이드를 정리했다.

※ 토큰 사용자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배수 토큰과 소탕권, 이벤트 미션은 제외했습니다.
※ 12월 15일 패치 전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현재 패치와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트오세 쉽고 빠른 레벨업 가이드 정리!

※ 목록을 클릭하면 해당 위치로 이동합니다.

Lv.1 - Lv.50 / 하나밍부터 테넷화원까지
Lv.50 - Lv.90 / 50인던은 필수! 몬스터 기믹도 활용하자
Lv.90 - Lv.130 / 90인던과 용병 의뢰소 미션 활용하기
Lv.130 - Lv.160 / 130, 145 인던을 돌자
Lv.160 - Lv.175 / 본격적으로 퀘스트를 밀어보자
Lv.175 - Lv.190 / 175인던과 퀘스트를 병행하기
Lv.190 - Lv.240 / 베다고원부터 알레멧 파티 사냥
Lv.240 - Lv.280 / 보관실, 메이번대수도원 파티 사냥
Lv.280 - Lv.317 / 라다르, 티메리스, 제로멜 파티 사냥





■ Lv.1 ~ Lv.50

◎ 몬스터 사냥

시작 마을은 클라페다, 샤울레이 서쪽 숲에서 시작하면 된다. 케파와 잎방개를 지나치고 우리의 친구 하나밍을 학살하면 된다. 대략 25레벨~30레벨까지 순조롭게 잡으면 되며, 중간에 클래스 전직도 하면서 꾸준히 레벨을 이어가면 된다.

30레벨 근처가 되었다면 곧바로 테넷 화원까지 달려간다. 여신상 위쪽의 넓은 필드가 최적의 사냥터인데, 주변의 버프 상점의 블레싱/사크라멘트 버프를 받아가며 50레벨까지 신나게 사냥하면 끝난다.


▲ 시작 마을은 클라페다로!

▲ 서쪽 숲의 대표 몬스터 ㅎㄴㅁ(하나밍)을 25~30레벨까지 잡는다.

▲ 레벨업이 끝나면 테넷 화원으로 달린다.

▲ 이곳이 몬스터가 많다.

▲ 파티를 맺고 잡으면 레벨업이 빠르다.


◎ 퀘스트 진행

퀘스트로 진행하려면 어느 마을에서 진행해도 큰 문제는 없지만, 공간의 문장을 얻기 위해서는 클라페다 스토리로 빠르게 시작해야 하므로 클라페다를 추천한다. 초록색 반복 퀘스트를 제외하고 노란색 메인 퀘스트와 파란색 서브 퀘스트를 꾸준히 진행, 맵 탐사율 100%를 만들어가며 가볍게 즐기면 된다.

퀘스트로 얻은 경험치 카드는 받는 즉시 사용하면 되며, 테넷 성당 공간의 문장을 얻거나 테넷 성당 퀘스트를 거의 다 클리어할 때쯤에 50레벨을 달성하게 된다.


▲ 저 레벨 구간은 퀘스트를 밀어도 된다. 선택은 자유!




■ Lv.50 ~ Lv.90

50인던 5번을 돌아야할 시간이다. 테넷 성당 입구 근처에 50레벨 던전 표지판이 있으며, 자동매칭을 통해 입장하면 된다. 던전 입장 전 선택의 갈림길이 다양한데, 8배 경험의 서를 사용하는 유저와 사용하지 않고 토큰만 유지한 채 도는 유저로 갈린다.

8배 경험의 서를 사용했다면 50인던 5회를 돌고 나면 90레벨은 순식간이며, 경험의 서를 사용하지 않는 유저는 70~80레벨 사이에 머무르게 된다. 여기서도 선택의 갈림길이 놓이게 되는데,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는 방식과 왕릉 노역자 숙소의 기믹 몬스터를 끝까지 잡아가는 방법이다.


▲ 테넷 화원 3시 방향, 지하 던전 알림판.

▲ 자동매칭을 클릭하여 기다리며 된다.


◎ x8 경험의 서 사용자

던전에 입장한 다음 8배 경험의 서를 사용해 5번을 다 돌면 90레벨을 달성할 수 있으며, 만약 87레벨이나 88레벨이 되었다면 왕릉 지역의 퀘스트를 진행해 90레벨을 달성하면 된다. 경험의 서 8배는 마을에 있거나 자동매칭 대기 중에는 시간이 흐르지 않으니, 사용하기 전 미리 주요 거점을 등록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 퀘스트 진행

토큰만 사용하고 50인던 5회를 마치게 되면, 70~80레벨쯤 달성한다. 이때 루카스 고원의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며 왕릉 5층 퀘스트까지 진행하면 90레벨을 달성할 수 있다. 물론 중간중간 맵 탐사율 100%를 만들면서 경험치 카드를 모아 두어야 안정적으로 레벨업이 가능하다.


▲ 90레벨이 안됐다면 루카스 고원 - 왕릉 루트를 진행하자.


◎ 몬스터 사냥

던전을 모두 돌았거나, 퀘스트를 진행해도 90레벨이 안 됐다면? 몬스터 기믹을 통해 사냥을 이어가자. 먼저 틸타스 협곡으로 가야 하는데, 테넷 화원에서 레벨업과 퀘스트를 이어갔다면 테넷 화원-카틴 숲 입구 - 매너클 묘지 - 포슬린키스 숲 - 사크니스 벌판 - 드바시아 고개 - 해진깃발숲 - 대왕의 관문 - 람스티스 협곡 - 긴다리 계곡 - 아크멘스 능선 - 틸타스 협곡으로 지나면 된다.

이후 틸타스 협곡 1시 방향의 왕릉 노역자 숙소로 입장한 다음, 우측 길로 이동해 왕릉 건축자 예배당까지 들어가 여신상 워프를 등록하자. 그리고 좌측으로 돌아 파타마 경당에 다다르면 거대한 포션 모양의 예베당 조명장치를 볼 수 있다.

이 조명장치를 활성화하면 빛기둥이 솟아나며, 6시 지역에 대지의 어패리션이 끊임없이 리젠된다. 대지의 어패리션은 체력 2,477밖에 안되며 공격력도 높지 않아 충분히 잡을 수 있다. 조명장치가 꺼지면 더 이상 몬스터 리젠이 안되며, 채널을 바꿔서 조명장치를 활성화해 몬스터를 잡아가면 된다.


▲ 왕릉 노역자 숙소(1층) - 왕릉 건축자 예배당(2층)

▲ 기믹을 활성화 하면 몬스터가 쏟아진다.

▲ 조명장치 활성화!

▲ 크아악 많은 몬스터가 등장한다. 경험치를 지급하니 빠르게 처치!




■ Lv.90 ~ Lv.130

90레벨을 달성했다면 50인던을 뒤로하고 90인던으로 직행하면 된다. 경험의 서가 인벤토리에 남아있다면, 잠시 아꼈다가 100레벨 달성 시 미션을 통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90인던은 자카리엘 교차로 또는 벨라이 숲에 있으며, 자카리엘 교차로는 왕릉 1층 이전 맵이므로 쉽게 찾을 수 있다.

90인던을 5번 돌고 난 후 100레벨을 달성했다면, 페디미안의 용병 의뢰소를 통해 샤울레이 미션 자동매칭을 이어가자. 여기서 경험의 서를 사용해 미션을 효율을 높이며, 미션이 끝났다면 남은 던전 횟수를 소모해도 된다.


▲ 채팅창에 /인던 을 입력해 던전 위치를 확인하라.

▲ 100레벨이 되었다면 페디미안 용병 의뢰소로 고고.

▲ 자동매칭은 항상 북적이니 입장 횟수를 모두 소모하자.


이후 115레벨을 달성하려면 페디미안 외각, 마법사의 탑 1층~3층까지 진행하면 된다. 파티가 있다면 과감하게 5층까지 도전해도 좋으며 퀘스트로 얻는 경험치 카드를 빠르게 흡수하여 레벨을 올려두는 것이 좋다.

115레벨 달성하면 미션과 던전을 병행하며 레벨업을 거침없이 이어가면 된다. 경험의 서가 있다면 미션을 돌 때 먼저 사용한 다음, 남은 시간을 115 던전에서 보내면된다.

미션과 던전을 모두 돌고 130레벨이 안 됐다면 페디미안부터 기원의 숲까지 퀘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면 자연스럽게 130레벨이 된다.


▲ 마법사의 탑 지역의 퀘스트를 진행하며 130레벨을 찍어두자.




■ Lv.130 ~ Lv.160

130레벨이 되었다면 기원의 숲의 130인던을 쭉 돌면 된다, 136레벨이 레벨 초기화 구간이라 145레벨이 금방 달성하는데, 145레벨에 인던이 있으므로 130 인던을 그만두고 145인던에서 레벨업을 이어가자.

미션을 꾸준히 진행해도 160레벨에 도달하지 못했다면, 본당 - 대회랑 - 대성당의 참회로 - 지성소 퀘스트를 밀어두고, 그린가의 장원 - 샤튼 농장 - 샤튼 저수구역 - 마족수감소1~5구역 퀘스트를 진행하면 된다.


▲ 기원의 숲의 130, 145 인던을 돌면서 빠른 레벨업을 이어가자.

▲ 160레벨이 아직 안됐다면? 좌측 라인의 퀘스트를 진행하면 된다.




■ Lv.160 ~ Lv.175

가장 귀찮으면서도 까다로운 마의 구간이다. 미션을 모두 돌아도 레벨이 잘 안 오르는 시점이며 160인던이 인기가 없다 보니 힘들기 때문. 이럴 땐 다이나 양봉지 - 빌나 숲 - 우키스 경작지 - 봄볕나무 숲 - 글라데 언덕 - 빌티스 숲, 누오로딘 폭포 - 나뮤사원터 - 이스토라 유적지까지 파티를 통해 퀘스트를 같이 진행하면 빠르게 끝낼 수 있다.

경험치 카드를 먹다가 175레벨을 달성했다면, 잠시 사용을 중단해 186레벨 경험치 초기화 구간때 먹거나, 미리 다 먹어도 된다. 항상 미션 5회를 먼저 클리어한 다음에 지역 퀘스트를 밀어두는 것을 추천한다.


▲ 160레벨이 되었다면 해당 지역의 퀘스트를 클리어하자.

▲ 퀘스트만 해도 레벨업이 쑥쑥! 놓치지 말자.




■ Lv.175 ~ Lv.190

누오로딘 폭포에 있는 175인던을 돌면 된다. 경험의 서를 이때 사용해도 좋고, 샤울레이 미션 자동매칭 때 사용해도 된다. 경험치 초기화가 186레벨이므로 미리 모아둔 경험의 서를 이때 사용해도 되며, 경험의 서가 없다면 미션과 인던을 계속 돌아두면 된다.

미션과 인던 횟수를 모두 소모해도 190레벨이 안 됐다면, 190레벨 근처 퀘스트를 진행하면 된다. 라우키메 저습지 - 틸라 수도원, 모크슬 묘실 - 리티니스 지하묘 - 바이덴티스 신당 - 발류스의 영면지나 베르크티 광장 - 록소나 장터 - 루클리스 거리 지역의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된다.


▲ 190레벨을 향하여 이쪽 지역 퀘스트도 챙기세요.

▲ 베르크티, 록소나 장터, 루클리스 거리도 밀어두자.




■ Lv.190 ~ Lv.240

◎ 몬스터 사냥

190레벨을 달성하면 본격적으로 파티 사냥을 시작할 수 있다. 베다 고원에서 하얀 그롤만 잡아가며 채널을 도는 사냥 파티가 있는데, 다른 파티 사냥보다 매우 간단하고 쉬워서 많은 유저들이 이용하는 추세다. 베다 고원에서는 220이나 230까지 사냥하는 추세다.

이후 알레멧 지역으로 이동해 이곳에서 사냥을 진행하면 된다. 베다 고원보다 돌아다니는 구간이 많으며, 공격하는 몬스터도 위협적이므로 사냥터의 난이도가 높아졌다. 그래도 240까지 파티 사냥을 끝까지 한다면 남들보다 빠르게 레벨업이 가능하다.


▲ 베다고원, 좁은 지역에서 채널이동하며 파티사냥하자.

▲ 알레멧은 난이도가 있지만 사냥 경험치 효율도 좋다.


◎ 미션과 인던, 퀘스트 진행

파티 사냥을 하기 위해 파티원을 모으거나, 구하는 시간이 부족한 유저들에겐 미션과 던전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우리의 친구 용병 의뢰소 샤울레이 미션을 돌고, 페디미안 외각에 위치한 190인던을 220~230레벨까지 돌면 된다.

240레벨을 찍기 전 해당 레벨 근처의 퀘스트를 진행하면 된다. 알레멧 숲 - 나하스 숲 - 베라 연안 - 엘고스 수도원 별관 - 엘고스 수도원 본원 - 크란토 연안 - 이기티 연안 등 240레벨 이전의 지역 퀘스트들을 찾아 퀘스트를 이어나가자.


▲ 파티사냥이 귀찮거나 혼자가 좋다면 여기 퀘스트를 진행!




■ Lv.240 ~ Lv.280

240레벨을 달성했다면 240인던에서 주로 레벨업을 진행하면 된다. 260레벨까지 자신이 원하는 방어구 레시피를 얻겠다는 마음으로 돌면 되며, 던전 횟수를 다 소진했다면 다시 미션을 통해 사냥을 이어가면 된다.

255레벨부터는 보관실 파티 사냥을 시작해도 된다. 몬스터가 강력하므로 힐러가 있어야 편하며, 보관실 남쪽이나 북쪽 라인을 돌며 채널 이동으로 파티 사냥을 진행하자. 265레벨이 되었다면 메이번 대수도원 사냥 파티를 찾아 280레벨까지 레벨업하자.


▲ 보관실 사냥 범위는 2종류! 주로 초록색 원 구간 몬스터가 많은 편이다.

▲ 메이번 대수도원 사냥은 전체적으로 잡기도 한다.




■ Lv.280 ~ Lv.317

280레벨이 되었다면 다람쥐팟, 람쥐썬더팟이라고 불리는 라다르 숲에서 파티 사냥을 시작하면 된다. 이곳은 쓸만한 무기를 갖추고 파티 조합을 잘 맞춘다면 무난하게 파티사냥을 이어갈 수 있는 최적의 사냥터다.

만약 자신의 캐릭터 특성 레벨이 높거나 장비가 좋다면 티메리스 사원에서 사냥해도 된다. 아니면 제로멜 공원 사냥 파티도 나쁘지 않으니 원하는 장소에서 사냥하면 된다.

그리고 290레벨이 되었다면 피스티스 숲에 있는 290인던을 돌 수 있다. 경험치를 위해 모든 몬스터를 처치하는 자동매칭 유저는 찾기 힘들며, 외침 창에서 보이는 '290직 ㄱㄱ' 파티에 참여하면 된다. 하루에 약 70만실버를 얻는 290인던 직보 파티이므로 일일 퀘스트처럼 던전을 다 돈 다음 미션과 파티 사냥으로 레벨업을 이어가자.

이후 317레벨까지는 따로 퀘스트를 진행하는 파티를 만들어야 한다. 주로 내성벽 제 8구역부터 퀘스트 진행할 파티나, 290지역 퀘스트 밀기 파티를 외침 창으로 구하면 된다. 파티 구하기가 힘들다면 290후반 맵을 지역 탐사로 경험치 카드 보상으로 레벨업을 하는 방법도 있다.

317레벨을 달성하면 미쉐콴 숲 파티를 모집해 해당 지역의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된다. 퀘스트를 완료해야 프락토늄을 얻을 수 있어 트오세의 마지막 관문인 셈이다. 이후 330레벨을 올리려면 틈틈히 미션을 진행하거나 남아있는 지역의 퀘스트를 진행해야 한다. 미쉐칸 숲 퀘스트까지 완료했다면 대부분 유저들은 다른 캐릭터를 새로 키우거나 장비 파밍에 몰두하는 편이다.


▲ 라다르 숲 파티사냥, 채널 하나로 이쪽에서만 잡는 추세.

▲ X표시는 몬스터가 거의 없다. 제로멜 공원의 사냥 루트는 저길 피해 사냥하자!

▲ 티메리스 사원, 주로 중앙까지 나왔다가 입구로 귀환해 반복 사냥한다.

▲ 후반부 지역 탐사 100% 달성, 오르샤 / 클라페다 '바이보라 날개'에 보상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