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리니지II: 레볼루션' (이하 레볼루션)의 출시일을 금일 (25일) 공개했다.

온라인 게임 '리니지2' IP를 활용한 '레볼루션'은 오는 12월 14일 iOS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며, 12월 4일까지 서버 및 닉네임 선점이 가능하다.

'레볼루션'은 원작의 혈맹 시스템, 실시간 공성전, 최대 규모의 오픈필드를 고스란히 모바일로 옮긴 게임이다. 언리얼4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된 그래픽과 전 지역 필드 기반의 동시접속 환경을 제공하는 30vs30의 요새전 등 시공간 제약 없는 실시간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지난 8월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된 '레볼루션'은 기기 최적화 문제로 당초 10월 13일로 예정되었던 CBT를 전면 취소하고, 11월 중 국내 출시를 공지한 바 있다. 금일 공개된 출시일은 지난 공지에서 약 1개월여 미뤄진 것이다.

넷마블측은 "다양한 콘텐츠의 최적화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개발팀의 욕심으로 기간이 많이 늦어진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지금까지 무한한 관심을 보여주고 기다려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12월 14일 최고의 완성도와 최상의 서비스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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