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경기 스타2 부문의 16인 라인업이 윤곽을 나타내고 있다.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고양체육관에서 펼쳐지는 IEM 시즌 11 경기 스타2 종목의 온라인 예선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1일차에는 김준호, 강민수, 김도우, 황강호, 2일차에는 최성일, 이신형, 이동녕, 그리고 중국의 'iAsonu'가 진출했다.

1일차에는 김준호, 김도우, 강민수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의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황강호의 활약이 돋보였고, 2일차에는 이신형이 결승에서 어윤수를 만나서 예선을 뚫고, 기존 kt 선수들(최성일, 이동녕)의 강세가 이어졌다.

그리고 제일 큰 이변은 중국의 'iAsonu'의 예선 통과였다. 'iAsonu'는 2일차에서 어윤수를 제압했던 MVP 전프로 김원형, 그리고 한지원, 결승에서는 이재선을 꺾고 당당히 본선에 해외 선수로는 첫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1, 2일차에 예선을 통과한 8인 외에 초청을 받은 변현우, 박령우, 김대엽, 주성욱까지 총 12명의 선수가 확정됐으며, 남은 4인은 오는 29일 오후 6시 한국서버에서 3차 예선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