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3가 12월 1일(목) 업데이트와 함께 '월드 레전드', '유럽 리그 레전드', '월드 베스트' 까지 전설급 선수들의 능력치를 재평가한다. 이에 앞서 전날인 11월 30일(수)엔 능력치가 재평가되는 선수들의 오버롤을 선공개했으며, 피파 온라인3 감독들의 시선을 집중 시키고 있다.

전설 선수 능력치 재평가는 월드 레전드 45명 (전체 66명), 월드 베스트 30명 (전체 41명), 유럽 리그 레전드 12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중엔 오버롤이 재평가 전과 동일하지만, 일부 세부 능력치가 상향되는 선수들이 존재하며, 재평가로 인해 능력치가 하향되는 경우는 없다. 더불어 재평가되는 능력치는 오버롤과 세부 능력치에 한정되고 기타 선수 정보는 변경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설 선수 중 이번 재평가로 가장 높은 오버롤을 기록하게 된 주인공은 축구황제 '펠레' 다. 기존 오버롤 92에서 94까지 상향되었다. 특유의 참여도로 인해 가장 많은 이슈를 몰고 다니는 전설 '반 바스텐'은 오버롤이 93으로 상승하며 전체 2등을 기록했다.

오버롤 상승폭이 가장 큰 선수는 +5를 기록한 '세르히오 라모스'다. 특이하게 라모스는 선호 포지션이 RB에서 CB로 변경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3까지 오버롤이 상승한 선수들이 많은데, '반 데사르, 시먼, 호날두, 노이어, 마르셀루, 피케, 램파드, 스네이더'가 그 영광을 안았다. 유럽 리그 레전드 선수들은 전원 오버롤이 +1만큼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세부 능력치가 전체적으로 +1씩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선수들의 능력치 정보와 평가는 12월 1일(목) 뚜껑을 열어봐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