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패치를 통해서 소위 말하는 전설 선수들(이번 패치 대상은 월드 레전드, 월드 베스트, 유럽 리그 레전드)의 능력치 상향이 이뤄졌다. 모두 다가 이번 상향 대상은 아니었지만 월드 레전드 45명 (전체 66명), 월드 베스트 30명 (전체 41명), 유럽 리그 레전드 12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하향 없이 상향만 이루어져 피파 온라인3 내에서 더욱 강력한 면모를 보일 수 있게 되었다. 재평가되는 능력치는 오버롤과 세부 능력치에 한정되고 기타 선수 정보는 변경되지 않았다.
강화 팀 컬러는 발동 조건이 완화되고 은카(5~7)이상의 강화 단계의 경우 오버롤이 추가 상승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기존 6명 이상이 해당 강화 등급을 획득해야 하는 발동 조건에서 강화된 선수가 3명만 있으면 조건을 충족시키는 방식으로 완화되었으며, 5~7강 군단, 8~10강 금빛 열정 강화 팀 컬러는 오버롤 상승 혜택 효과가 단계별로 +1씩 증가한다. 예로 금카 11명의 스쿼드라면 이제 해당 선수들의 오버롤이 +5씩 상승하게 된다. 참고로 강화 팀 컬러는 클럽/국가/스페셜 팀 컬러 등과 중복 적용된다.
☞ [참고자료] 반바스텐 오버롤 93으로 상향, 피파 온라인3 전설 선수 능력치 재평가 ◀바로가기
피파 온라인3 감독들의 관심사는 역시 전설 선수들이 과연 어떻게 변했냐는 것일 것이다. 특성, 체형, 참여도 등의 선수 고유의 성격이 변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전과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되었다고 보긴 힘들겠지만, 오버롤을 떠나 민첩, 드리블 등의 세부 능력치의 변동 폭이 큰 경우도 있어 또 다른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월드 레전드 시즌 소속 축구황제 '펠레'는 이번 패치로 오버롤이 94가되며 피파 온라인3의 오버롤 TOP1이 되었다. 세부 능력치도 드리블이 +5, 민첩성이 +4, 중거리 슛도 +5만큼 대폭 상승한 부분이 있다. 감독들 사이에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는 '클라위베르트' 다. 프리킥이 +7, 헤딩, 발리 슛, 민첩성, 볼 컨트롤까지 다양한 능력치가 +4까지 상승했다. 능력치 상승 폭이 적어 오버롤이 변동 안된 선수들도 있다. 라르손은 민첩성, 대인 수비 능력치만 +1씩 상승하고 오버롤이 변동되지 않았다.
월드 베스트 시즌은 '라모스'의 능력치 변경이 크게 두드러졌다. 오버롤이 +5까지 상승했고, 가로채기가 +7, 가속력, 헤딩, 점프, 속력, 몸싸움, 시야가 +5까지 상승했다. 1대장 호날두도 더 강해졌다. 벌크 업을 했는지 몸싸움이 +8, 크로스, 골 결정력, 발리 슛이 +5만큼 상승하고 스태미너, 프리킥도 +4까지 증가했다. 이 밖에도 피케, 스네이더, 램파드, 노이어, 마르셀루의 능력치가 오버롤 +3만큼 대폭 상승했다.
유럽 리그 레전드는 큰 변동없이 전체 능력치가 +1씩 증가했다. 세부 능력치가 선수 평가의 모든 것을 결정짓지는 않지만, 재평가된 선수들은 앞으로 새로운 성능이나 평가를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상향이라 하여 선수 영입에 있어 섣부른 판단 역시 유의하자.
■ 월드 레전드 선수 재평가 능력치 변동 내역 (선수 오버롤 내림차순)
■ 월드 베스트 선수 재평가 능력치 변동 내역 (선수 오버롤 내림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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