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게임개발 스튜디오 핸드메이드 게임의 신작 VR 퍼즐게임 ‘크렝가!: 광란의 항구’(CRANGA!: Harbor Frenzy, 이하 크렝가)가 한국시간으로 12월 7일 오큘러스 스토어와 스팀에 $9.99의 가격으로 동시 발매되었다.

특히 오큘러스에서는 VR 전용 컨트롤러인 오큘러스 터치의 전 세계 약 30개 런칭 타이틀 중 하나로 출시하여, 핸드메이드 게임은 전작 룸즈: 불가능한 퍼즐에 이어 또 다시 한번 오큘러스 스토어에 런칭 타이틀을 발매하게 되었다.

크렝가는 블록 밀기 게임에 가상현실, 소셜 요소를 합쳐서 새롭게 탄생시킨 캐주얼 VR 퍼즐 게임 으로, 크레인을 조종하여 컨테이너 타워에서 적절한 색의 컨테이너를 밀어 떨어트리는 게임이다. 머리를 이리저리 움직여가며 아슬아슬하게 컨테이너를 밀어내는 재미가 특징으로, 폭발, 고무 등 다양한 속성의 컨테이너와 아이템, 게임 모드가 더해져 수많은 도전거리를 제공하며. 단, 한 번의 실수는 어마어마한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

핸드메이드 게임은 “크렝가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VR 게임으로, 현재 게임패드와 오큘러스 터치를 기본으로 한 모드를 출시했으며, 추후 손만을 사용한 게임모드와 네트워크 멀티플레이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크렝가는 뛰어난 작품성과 재미로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VR게임잼에서 대상 및 제2회 융복합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인디케이드 유럽의 공식 선정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크렝가는 심플함, 재미, 편안함을 모티브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핸드메이드 게임의 VR 게임 라 인업의 최신작으로, 내년 초 플레이스테이션VR로도 발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