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환의 크란헤임 1구역은 10인 공격대 던전으로 캐토, 체쿡, 바란 3마리의 보스 몬스터가 등장한다. H 키를 누르면 뜨는 스마트 매칭 창을 사용해 입장할 수 있으며, 직접 던전 입구에서 입장하려면 NPC 엘리스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일반 난이도의 입장 가능 레벨은 70이지만 원활한 클리어를 위해서는 72~73레벨 이상을 권장하는 편이다. 다만, 공격대 전체의 DPS가 생존 및 던전 클리어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72레벨의 경우 음식 및 주문서 등의 버프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생존이 힘들 경우는 5인 파티 던전을 통해 생존과 관련된 아이템을 맞춰 오는 것도 공략에 큰 도움이 된다. 영웅 난이도의 경우 74레벨 이상을 권장한다.

획득 가능한 아이템의 경우 일반 난이도에서는 아이템 레벨 109의 희귀 아이템인 숙념 장비와 낮은 확률로 드랍되는 아이템 레벨 115의 영웅 아이템 신앙 장비를, 영웅 난이도에서는 아이템 레벨 115의 희귀 아이템 전진 장비와 아이템 레벨 121의 행복 장비가 있다.


■ 몽환의 크란헤임 1구역 기본 정보

▣ 입장 방법 : 스마트 매칭, NPC 엘리스 (이그네아 마력지구 위치)
▣ 입장 레벨 : 70+
▣ 전투력제한 : 109,000(보통) 125,000(두려운 보통) 149,000(어려움) 208,000(두려운 어려움)
▣ 네임드 : 아날라 수비단장 캐토, 괴수 체쿡, 아날라 마법단장 바란




■ 첫 번째 네임드 - 아날라 수비단장 캐토




◈ 공격 패턴



◈ 주의할 점

① 캐토의 HP가 적어질수록 공격 패턴의 사이클이 빨라지기 때문에 전투 후반에는 높은 집중력이 필요하다.

② 저주의 낙인은 기본적으로 메인 탱커와 서브 탱커가 2~3중첩마다 교대하는 것이 좋다. 한 명의 탱커로 진행해 높은 공격으로 밀고 나갈 수도 있으나, 이 경우 전투 종료까지 디버프가 사라지지 않고 중첩된다. 탱커 교대가 없을 경우 메인 탱커에게 저주의 낙인 10중첩이 쌓일 때쯤이면 캐토를 처치해야 한다.

③ 독액 분출은 원거리 딜러들이 순서를 정해 외부로 유도하는 것이 좋다. 단, 탱커 교대 없이 전투를 진행할 경우 서브 탱커가 처음부터 끝까지 외부에서 독액 분출을 유도한다. 이때 서브 탱커는 굳이 캐토 근처로 이동할 필요가 없으며 계속해서 외부에 자리하여 안정적으로 독액 분출을 유도하도록 하자.

④ 진형의 경우 탱커를 기준으로 좌 우측에 근거리 딜러, 원거리 딜러들이 각각 자리 잡는다. 촉수 강타로 인한 딜로스를 줄이기 위해 모든 딜러는 정한 방향에 뭉쳐있는 것이 좋다. 원거리 딜러의 경우 근접 딜러의 반대 방향에 서 있다가 자신이 독액 분출 대상자가 될 순서라면 미리 정한 쪽으로 빠져 장판을 깔고 돌아와야 한다. 캐토의 앞에 탱커, 좌 우측에 딜러들이 뭉쳐있다면 독액 분출 유도 대상자는 캐토의 뒤쪽 방향으로 빠지는 것이 좋다.

▲ 캐토 전투 시 기본 진형


▲ 촉수 강타 시 딜러들의 이동 경로


⑤ 서브 탱커가 독액 분출을 유도할 경우, 모든 딜러들이 좌측이나 우측 한 방향에 뭉쳐 있는 것이 좋으나, 양쪽에 나뉘어져도 문제 될 것은 없다.

⑥ 강한 독액 분출 장판 위치에서 생성되는 슬라임의 경우 울부짖음까지 처치하지 못하면 터지면서 독 장판이 생긴다. 서브 탱커는 슬라임을 본진 근처로 끌고와야 하며, 원거리 딜러가 먼저 공격하고 근거리 딜러들은 근처로 다가왔을 때 마무리하도록 하자.

⑦ 딜러들은 저주의 낙인에 함께 휩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메인 탱커를 대상으로 사용하는 저주의 낙인은 전방 180도 가량의 범위를 공격하므로 일명 칼끝딜, 최대한의 사거리를 잡고 공격해야 쓸리지 않을 수 있다.

⑧ 환경 에너지 중첩이 쌓일수록 캐토의 모든 공격이 강해지므로 순수나 평안 소울은 후반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영웅 난이도 추가 패턴

캐토 영웅 난이도에서는 위협 수치가 가장 높은 대상자, 즉 탱커에게 시전하는 무차별 공격 패턴이 추가되었다.

해당 패턴은 사용 시 경고 문구가 출력되며 동시에 무차별 디버프가 캐토를 잡고 있는 탱커에게 부여된다. 디버프가 있는 상태에서 무차별 공격을 맞을 경우 매우 아프기 때문에 탱커 교대가 이루어져야 한다. 탱커 교대 시점은 무차별 공격 경고 문구 출력과 동시이며, 교대 후 빠진 탱커는 촉수 강타 방향을 확인하여 반대로 이동해 독액 분출과 강한 독액 분출 총 2번의 독을 뺀 뒤 딜러진이 위치한 곳으로 돌아오면 된다.

독액 분출 유도는 기본적으로 탱커들이 두 번씩 한다고 보면 된다. 서브 탱커(일반 독)->원거리 딜러(일반 독)->메인 탱커(일반 독)->메인 탱커(강한 독) 이후 탱커 교대가 진행되며, 원거리 딜러(일반 독)->서브 탱커(일반 독)->서브 탱커(강한 독) 이후 다시 탱커 교대가 진행된다. 독액 분출 유도와 탱커 교대는 이와 같이 반복해서 진행하면 된다. 이때 독액 분출 유도를 지원하는 원거리 딜러는 딜로스를 방지하기 위해 보통 선율 아처나 빙결 소서리스인 경우가 많다.

캐토 영웅 난이도의 정석 공략은 위와 같으나, 공격대 전체의 장비 스펙이 높으면 무차별 공격에도 탱커 교대 없이 진행하며 독액 분출 유도는 서브 탱커 혼자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무차별 공격 경고 문구 출력과 동시에 무방비 디버프가 탱커에게 부여된다




■ 두 번째 네임드 - 괴수 체쿡




◈ 공격 패턴



◈ 주의할 점

※ 페이즈는 총 2개로, 체쿡의 HP가 2/3 정도 남았을 때 2페이즈로 전환되며 모든 스킬 패턴이 강화되고 추가 패턴이 등장한다.

① 진형은 체쿡을 기준으로 탱커와 딜러진이 마주 보게 위치한다. 딜러진의 경우 근거리, 원거리 할 것 없이 한 점에 뭉치는 것이 좋다.

② 화염 운석은 이동할 필요 없이 그 자리에서 그대로 뭉쳐서 맞으며, 얼어붙는 한기 대상자는 2초 정도 남기고 체쿡의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이동하되 본진에서 90도 정도만 떨어지면 된다. 연쇄 번개 대상자는 머리 위에 세모 징표가 뜨며, 진영에서 멀리 이탈해야 한다.

▲ 체쿡 전투 시 기본 진형


▲ 각 패턴별 대응 방법


③ 2페이즈에 진입하면 얼어붙은 한기 -> 화염 표식 -> 한기 대상자 얼어붙음 -> 표식 종료 -> 화염 운석 순서로 공격이 들어오기 때문에 산개 후 표식이 종료되면 다시 뭉치도록 하자.

④ 인큐베이터 생성 이후 체쿡에게 에너지 보호 버프가 걸려있을 시 무적 상태이므로 공격 패턴을 피하는데 집중하자. 인큐베이터를 파괴하지 못하면 패턴 시간이 더 길어지므로 반드시 에너지 흡수가 끝나기 전 파괴해야 한다.

⑤ 2페이즈에서는 얼어붙는 한기 디버프가 걸릴 때, 그리고 시간이 완료되며 얼어붙을 때 각각 매우 강한 피해가 들어온다. 처음 디버프에 걸렸을 때 치유 주문서를 사용해 빠르게 생명력을 회복해야 이후 얼어붙을 때 죽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니 다른 딜러들은 대상자에게 치유 주문서를 지원해 주도록 하자.


▲ 속성별 인큐베이터 패턴 대응 방법


⑤ 화염 인큐베이터는 뭉쳐야 하는 공격과 산개해야 하는 공격을 번갈아하기 때문에 경고 문구를 잘 확인해야 한다. 2페이즈에서는 작은 흰색 바닥들이 생성되는데, 이 위를 지나가면 화염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는 버프를 받을 수 있다.

⑥ 냉기 인큐베이터의 경우 얼어붙는 한기 대상자는 디버프가 종료되기 직전 진영에서 살짝 이탈해야 하며, 나머지 공대원들은 빠르게 얼음을 제거해야 한다. 2페이즈에서는 전 지역에 얼음 낙하 공격이 추가되므로 바닥을 잘 보고 피해야 한다.

⑦ 전기 인큐베이터 패턴에서는 산개해서 브레스를 피해야 한다. 2페이즈에서는 이동 속도가 감소되므로 구르기 등 이동 기술을 잘 활용해야 한다.


◈ 영웅 난이도 추가 패턴

체쿡의 경우 영웅 난이도에서 따로 추가되는 공격 패턴은 없다. 단, 체쿡이 가하는 모든 공격의 피해량이 증가하고 2페이즈에서 사용하던 강화 공격 패턴이 모두 전투 초반부터 등장한다.

연쇄 번개에 이동 속도가 감소되며, 산개해야 하는 패턴인 화염 표식을 체쿡이 처음부터 사용한다. 이 때문에 메인 탱커를 제외한 모든 공격대원들이 한지점에 뭉쳐서 공격하되, 얼어붙는 한기와 연쇄 번개, 화염 표식 대상자들은 빠르게 본진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또한 냉기 인큐베이터 때 무작위 지역에 냉기 공격을 하는 패턴과 전기 인큐베이터 때 디버프가 부여된 사람의 이동 속도가 감소하는 패턴 역시 처음부터 등장하니 주의해야 한다.

▲ 체쿡 영웅 난이도는 일반 난이도 2페이즈 패턴이 전투 초반부터 등장한다




■ 세 번째 네임드 - 아날라 마법단장 바란




◈ 공격 패턴



◈ 주의할 점

※ 페이즈는 총 3개로, 바란의 HP에 따라 전환되며 암흑의 징표 디버프가 2페이즈에는 2개, 3페이즈에는 3개로 늘어난다.

① 전투 시작과 동시에 바란이 위치한 구역에 보라색 디버프 지역들이 활성화된다. 해당 지역에 들어가면 방어력이 감소된다. 메인 탱커는 바란을 항상 디버프 지역 근처에 위치시켜야 한다. 이후 암흑의 구체가 생성되면 서브 탱커는 구체를 끌고 보스 바로 옆 디버프 지역으로 이동시켜 원거리 딜러들이 처리하자.

② 암흑의 씨앗 장판은 미리 정해둔 지역이나 본진에서 떨어진 외곽 지역에 깔아야 한다. 전투가 종료될 때까지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공격에 심취해 보스 근처에 깔았다가는 후에 아군이 장판을 깔 자리가 없어진다.

▲ 바란 전투 시 기본 진형


③ 암흑의 징표가 중첩되기 시작하는 2페이즈와 3페이즈에서는 반드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아올 때마다 물약을 먹어야 한다. 특히 3페이즈에서는 징표가 3중첩이 되어 어마어마한 지속 피해를 입는데, 이때 꾸준히 생명력을 채우지 않으면 암흑의 격노에 사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3페이즈에서는 자신의 생명력이 줄어들거나 받는 피해가 증가하는 스킬 등을 사용하는 것은 지양하도록 하자.

④ 암흑의 보호막은 바란의 HP가 절반 아래로 내려가야 시전한다. 보호막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모든 공격이 0으로 들어가며, 쇠약 차단 또한 불가능하다. 차단 스킬을 보유한 직업들은 바란에게 공격 수치가 제대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면 바로 차단을 사용하도록 하자.


◈ 영웅 난이도 추가 패턴

바란은 영웅 난이도에서 약화의 낙인이라는 공격 패턴이 추가된다. 메인 탱커를 제외한 무작위 대상에게 시전하며, 대상자는 지속 피해를 입게 된다.

약화의 낙인 대상자에게는 저주 디버프가 부여되며, 소서리스와 가디언, 워록 클래스가 해제할 수 있다. 디버프 해제 시 낙인 대상자는 큰 피해를 입게 되는데 주변 약 3m 범위 내 다른 공격대원이 있다면 피해를 분산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해제 가능한 직업군은 대상자가 본진에 뭉쳐있는지 항상 확인하고 해제를 진행해야 한다.

추가되는 패턴은 아니지만 한 가지 더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영웅 난이도는 일반 난이도에 비해 전투 시간이 길어지므로 초반에는 암흑의 씨앗 장판을 본진에서 최대한 멀리 깔고 돌아오는 것이 좋다. 씨앗 장판은 전투 종료까지 사라지지 않아서 전투 초반 바란 근처에 장판을 깔기 시작하면 전투가 진행될수록 자리가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암흑의 구체를 처리하는 디버프 지역 근처는 서브 탱커가 장판을 깔아야 하므로 반드시 비워두도록 하자.

▲ 약화의 낙인 해제 데미지는 공격대원들과 뭉쳐서 분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