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MSI는 'CES 혁신(Innovation Awards)' 3개 분야에서 수상하며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다양한 상품이 전시되어 있었지만, 특히 주목을 받은 제품으로는 게이밍 노트북과 VR백팩인 'VR One'이 있었습니다.
우선 MSI의 최신 게이밍 노트북인 'MSI GT83'은 CPU i7-6820HK에 GTX1080을 최대 두 개까지 탑재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해당 노트북에는 기계식 키보드가 탑재되어 있어, 성능을 중시하는 게이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MSI GS63' 게이밍 노트북은 GTX 1060 그래픽과 함께 마그네슘 합금 소재를 채택했습니다. 알루미늄보다 최대 44% 더 튼튼하면서 가벼운 무게를 유지하는 슬림형 게이밍 노트북입니다. 또한, 이 모델은 '가상 현실(Virtual Reality)' 부분에서 CES 혁신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MSI 담당자는 "이 노트북이 향후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CES 혁신상 두 개 부문('Tech For A Better World','Gaming')에서 수상한 'MSI VR One'은 배터리 포함 무게 3.6Kg으로, 배터리는 2개로 전원을 켠 상태에서도 교체가 가능한 핫스왑(Hot-Swap)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완충시 1.5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MSI는 'VR One'에 대해 "인텔 코어 i7 CPU와 GTX1070을 탑재한 백팩 형태의 디바이스로, 자유롭게 VR을 경험할 수 있다"고 소개하였습니다. 나아가 향후 VR테마파크와 VR 콘텐츠 개발 등 여러 방면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