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7.1.5 업데이트가 적용된 지 일주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직업 및 전문화 별로 바뀐 기술과 특성에 적응하기 위해 여러 정보를 찾아보는 유저들이 많죠.

이중 딜러의 경우 자신의 딜량이 대미지 미터기에 바로바로 표시되는 점 때문에, 다른 역할보다 조금 더 정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입니다. 이와 같은 정보를 파악하는 데 있어 다른 사람이 작성한 가이드를 보는 것으로도 충분할 수 있지만, 실전에서 공격대 네임드 별로 상위권 유저들이 직접 사용한 특성을 한 번씩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업데이트가 적용된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쓰여진 가이드는 실전과 많은 차이를 보일 수 있기 때문이죠.이러한 기록은 Warcraft Logs라는 외국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1월 17일(화) 오후 5시 경 용맹의 시험의 세 네임드를 기준으로 상위 10명의 특성을 살펴보았습니다.

단 이 자료는 개개인의 특성 및 실력과 별개로 공격대의 공략이나 보유한 전설 아이템, 확률에 의존하는 기술 등 다양한 변수에 영향을 받으므로 참고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딜러 역할을 맡는 전문화의 수가 24가지로 적은 편이 아니다보니, 도적, 죽음의 기사, 마법사, 드루이드 / 성기사, 사제, 흑마법사, 악마사냥꾼 / 전사, 사냥꾼, 주술사, 수도사 세 편으로 나누어봤습니다.



■ 이제 대세는 고통 독 트리, 암살 도적


= 오딘


15레벨: 독의 대가(10명)
30레벨: 밤추적자(10명)
45레벨: 강한 체력(10명)
60레벨: 구사일생(10명)
75레벨: 불한당(10명)
90레벨: 고통 독(10명)
100레벨: 독의 희열(10명)

= 구아름


15레벨: 독의 대가(10명)
30레벨: 밤추적자(10명)
45레벨: 강한 체력(10명)
60레벨: 구사일생(9명) / 교묘함(1명)
75레벨: 불한당(10명)
90레벨: 고통 독(10명)
100레벨: 독의 희열(10명)

= 헬리아


15레벨: 독의 대가(10명)
30레벨: 밤추적자(10명)
45레벨: 강한 체력(10명)
60레벨: 구사일생(10명)
75레벨: 불한당(9명) / 내출혈(1명)
90레벨: 고통 독(8명) / 기민함(1명) / 방혈(1명)
100레벨: 독의 희열(10명)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특성:
독의 대가 / 밤추적자 / 강한 체력
/ 구사일생 / 불한당 / 고통 독 / 독의 희열

7.1에서 주로 사용하던 특성:
정교한 계획 / 밤추적자 / 심오한 책략
/ 구사일생 / 불한당 / 고통 독(오딘, 구아름)or방혈(헬리아) / 독의 희열



암살 도적은 거의 모든 유저가 같은 특성을 선택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7.1에서 사용하던 '정교한 계획', '심오한 책략'의 피해량이 하향되고, '고통 독'의 중독 확률이 10% 증가하면서 그 줄에 있는 가장 좋은 특성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90레벨에 있는 '방혈'의 경우 이전에는 소위 '고독 트리'와 '방혈 트리'로 나뉠 정도로 취향에 따라 선택했었는데, 고통 독이 상향되며 방혈을 사용하던 유저도 이 특성으로 갈아타는 추세입니다.



■ '선견지명'은 아직 대세가 되기엔 부족하다, 무법 도적


= 오딘


15레벨: 빠른 사격(8명) / 유령의 일격(2명)
30레벨: 갈고리 던지기(7명) / 곡예의 일격(2명) / 치고 빠지기(1명)
45레벨: 심오한 책략(10명)
60레벨: 구사일생(10명)
75레벨: 나약한 사냥감(5명) / 비열한 수법(4명) / 교섭(1명)
90레벨: 기민함(10명)
100레벨: 죽음의 표적(10명)

= 구아름


15레벨: 빠른 사격(10명)
30레벨: 갈고리 던지기(5명) / 곡예의 일격(5명)
45레벨: 심오한 책략(10명)
60레벨: 구사일생(10명)
75레벨: 비열한 수법(10명)
90레벨: 기민함(10명)
100레벨: 죽음의 표적(10명)

= 헬리아


15레벨: 빠른 사격(7명) / 유령의 일격(3명)
30레벨: 곡예의 일격(8명) / 갈고리 던지기(2명)
45레벨: 심오한 책략(10명)
60레벨: 구사일생(10명)
75레벨: 비열한 수법(8명) / 나약한 사냥감(2명)
90레벨: 기민함(10명)
100레벨: 죽음의 표적(10명)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특성:
빠른 사격 / 갈고리 던지기(오딘, 구아름)or곡예의 일격(헬리아) / 심오한 책략
/ 구사일생 / 비열한 수법 / 기민함 / 죽음의 표적

7.1에서 주로 사용하던 특성:
빠른 사격 / 갈고리 던지기(오딘)or곡예의 일격(헬리아) / 심오한 책략
/ 구사일생 / 비열한 수법 / 기민함 / 죽음의 표적



무법 도적이 주로 사용하는 특성은 7.1때와 변함이 없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중 45레벨 특성 '심오한 책략'의 효과로 증가하는 마무리 일격의 공격력이 10%에서 5%로 감소된 반면, '선견지명'으로 적에게 쌓아놓을 수 있는 최대 연계 점수가 8점에서 10점으로 상향되었는데요.

이런 변화에도 불구하고 심오한 책략이 아직도 주요 특성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보아, 아직도 선견지명보다는 심오한 책략의 효율이 더 좋다고 여겨지는 것 같습니다.



■ 잠행의 대가의 하향으로 무기의 달인의 선호도가 증가하였다, 잠행 도적


= 오딘


15레벨: 무기의 달인(6명) / 잠행의 대가(4명)
30레벨: 기만(10명)
45레벨: 심오한 책략(9명) / 선견지명(1명)
60레벨: 구사일생(9명) / 위안의 어둠(1명)
75레벨: 나약한 사냥감(8명) / 어둠 속의 일격(1명) / 휘감는 그림자(1명)
90레벨: 사전계획(10명)
100레벨: 어둠의 대가(10명)

= 구아름


15레벨: 무기의 달인(5명) / 잠행의 대가(5명)
30레벨: 기만(10명)
45레벨: 심오한 책략(9명) / 선견지명(1명)
60레벨: 구사일생(9명) / 위안의 어둠(1명)
75레벨: 나약한 사냥감(9명) / 어둠 속의 일격(1명)
90레벨: 사전계획(10명)
100레벨: 어둠의 대가(10명)

= 헬리아


15레벨: 잠행의 대가(7명) / 무기의 달인(3명)
30레벨: 기만(10명)
45레벨: 심오한 책략(5명) / 선견지명(5명)
60레벨: 구사일생(8명) / 위안의 어둠(2명)
75레벨: 나약한 사냥감(8명) / 어둠 속의 일격(1명) / 휘감는 그림자(1명)
90레벨: 사전계획(10명)
100레벨: 어둠의 대가(10명)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특성:
무기의 달인(오딘, 구아름)or잠행의 대가(구아름, 헬리아) / 기만 / 심오한 책략
/ 구사일생 / 나약한 사냥감 / 사전계획 / 어둠의 대가

7.1에서 주로 사용하던 특성:
잠행의 대가 / 기만 / 심오한 책략
/ 구사일생 / 나약한 사냥감 / 사전계획 / 어둠의 대가



잠행 도적은 15레벨의 특성을 제외하곤 이전 버전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볼 수 있는데요. '잠행의 대가'의 지속시간이 6초에서 5초로 감소하며 '무기의 달인'을 사용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헬리아에서는 '어둠의 순찰대 갑판원'이나 촉수와 같이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해야 하는 부하 몬스터가 많아서인지, 여전히 잠행의 대가를 많이 선택하는 편입니다.



■ 상향된 특성을 주력으로 사용하게 된 냉기 죽음의 기사


= 오딘


56레벨: 살상 효율(8명) / 얼음 발톱(2명)
57레벨: 얼어붙는 안개(4명) / 겨울의 뿔피리(4명) / 얼어붙은 파동(2명)
58레벨: 굶주린 룬 무기(7명) / 만년설(3명)
60레벨: 다가오는 겨울(10명)
75레벨: 영구 결빙(8명) / 불안정한 보호막(1명) / 하얀 방랑자(1명)
90레벨: 휘몰아치는 폭풍(8명) / 룬 감쇠(2명)
100레벨: 신드라고사의 숨결(7명) / 말살(3명)

= 구아름


56레벨: 살상 효율(10명)
57레벨: 겨울의 뿔피리(6명) / 얼어붙는 안개(4명)
58레벨: 굶주린 룬 무기(9명) / 만년설(1명)
60레벨: 다가오는 겨울(9명) / 눈부신 진눈깨비(1명)
75레벨: 영구 결빙(7명) / 불안정한 보호막(3명)
90레벨: 휘몰아치는 폭풍(10명)
100레벨: 신드라고사의 숨결(9명) / 말살(1명)


= 헬리아


56레벨: 살상 효율(8명) / 얼음 발톱(2명)
57레벨: 얼어붙는 안개(4명) / 겨울의 뿔피리(4명) / 얼어붙은 파동(2명)
58레벨: 굶주린 룬 무기(6명) / 만년설(3명) / 눈사태(1명)
60레벨: 다가오는 겨울(9명) / 눈부신 진눈깨비(1명)
75레벨: 영구 결빙(9명) / 불안정한 보호막(1명)
90레벨: 휘몰아치는 폭풍(6명) / 룬 감쇠(4명)
100레벨: 신드라고사의 숨결(6명) / 말살(3명) / 빙하 진군(1명)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특성:
살상 효율 / 겨울의 뿔피리or얼어붙는 안개 / 굶주린 룬 무기
/ 다가오는 겨울 / 영구 결빙 / 휘몰아치는 폭풍 / 신드라고사의 숨결

7.1에서 주로 사용하던 특성:
얼음 발톱 / 얼어붙은 파동 / 만년설
/ 다가오는 겨울 / 영구 결빙 / 룬 감쇠 / 말살



상위 10명이 가장 많이 찍은 특성 중 눈 여겨볼 것은 56레벨의 '살상 효율'과 100레벨의 '신드라고사의 숨결'입니다.

신드라고사의 숨결은 2분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가진 광역 피해 기술로, 취소하거나 룬 마력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술에 시너지를 내기 위해 도살기 효과를 소모하면 일정 확률로 1의 룬을 얻는 '살상 효율'을 같이 찍는 식인데요.

이전에는 신드라고사의 숨결이 단일 대상을 상대로는 '말살', 광역 대상을 상대로는 '빙하 진군'에 밀려 기피하는 특성이었지만, 7.1.5 업데이트로 공격력이 64% 증가하는 상향을 받으며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살상 효율 역시 발동 확률이 50%에서 65%로 증가하여 시너지 효과도 강화되었죠.

이외에도 별로 선택되지 않던 특성인 얼어붙는 안개와 굶주린 룬 무기, 휘몰아치는 폭풍 역시 효과 상향으로 인해 많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전설 아이템의 하향으로 주요 특성이 바뀐 부정 죽음의 기사


= 오딘


56레벨: 상처 폭발(8명) / 모두 섬기리라(2명)
57레벨: 전염성 고름(10명)
58레벨: 할퀴는 어둠(9명) / 부정의 광기(1명)
60레벨: 썩은위액 누더기골렘(10명)
75레벨: 배회하는 망령(9명) / 주문 포식자(1명)
90레벨: 감염된 발톱(10명)
100레벨: 영혼 수확자(9명) / 어둠의 중재자(1명)

= 구아름


56레벨: 상처 폭발(10명)
57레벨: 전염성 고름(10명)
58레벨: 할퀴는 어둠(9명) / 부정의 광기(1명)
60레벨: 썩은위액 누더기골렘(10명)
75레벨: 배회하는 망령(8명) / 주문 포식자(2명)
90레벨: 감염된 발톱(10명)
100레벨: 영혼 수확자(9명) / 어둠의 중재자(1명)


= 헬리아


56레벨: 상처 폭발(9명) / 칠흑 열병(1명)
57레벨: 전염성 고름(9명) / 전염병(1명)
58레벨: 할퀴는 어둠(9명) / 징벌자(1명)
60레벨: 썩은위액 누더기골렘(10명)
75레벨: 배회하는 망령(9명) / 주문 포식자(1명)
90레벨: 감염된 발톱(10명)
100레벨: 영혼 수확자(9명) / 파멸(1명)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특성:
상처 폭발 / 전염성 고름 / 할퀴는 어둠
/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 배회하는 망령 / 감염된 발톱 / 영혼 수확자

7.1에서 주로 사용하던 특성:
상처 폭발 / 전염성 고통 / 징벌자
/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 배회하는 망령 / 감염된 발톱 / 영혼 수확자



부정 죽음의 기사 역시 여러 특성이 상향되었지만 '상처 폭발'이나 '영혼 수확자' 등 기존에 사용하던 특성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중 58레벨의 '할퀴는 어둠'은 기존에도 좋은 성능을 보여주었지만, 전설 손목 '교관의 네 번째 수업'이 있을 경우 해당 특성 대신 '징벌자'를 사용했었는데요. 전설 손목의 효과가 하향되고 할퀴는 어둠의 피해량이 증가하면서 손목 유무에 상관 없이 이 특성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상위 10명의 유저 중 전설 손목을 보유한 사람은 8명이지만, 대부분 할퀴는 어둠을 사용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새로 생긴 특성의 효율이 좋은 편, 비전 마법사


= 오딘


15레벨: 증폭(10명)
30레벨: 후방기류(9명) / 일렁임(1명)
45레벨: 마력의 룬(9명) / 주문술사의 흐름(1명)
60레벨: 충전 완료(5명) / 공명(5명)
75레벨: 시간 전환(10명)
90레벨: 침식(10명)
100레벨: 과부하(10명)

= 구아름


15레벨: 증폭(10명)
30레벨: 후방기류(9명) / 일렁임(1명)
45레벨: 마력의 룬(10명)
60레벨: 충전 완료(6명) / 공명(3명) / 초신성(1명)
75레벨: 시간 전환(10명)
90레벨: 침식(10명)
100레벨: 과부하(10명)

= 헬리아


15레벨: 증폭(10명)
30레벨: 후방기류(9명) / 일렁임(1명)
45레벨: 마력의 룬(8명) / 주문술사의 흐름(2명)
60레벨: 충전 완료(5명) / 공명(5명)
75레벨: 시간 전환(10명)
90레벨: 침식(10명)
100레벨: 과부하(10명)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특성:
증폭 / 후방기류 / 마력의 룬
/ 충전 완료 / 시간 전환 / 침식 / 과부하

7.1에서 주로 사용하던 특성:
비전 전령 / 일렁임 / 마력의 룬
/ 초신성(오딘, 구아름)or공명(헬리아) / 얼음발 / 황천의 폭풍우 / 촉진



비전 마법사는 7.1.5 업데이트로 기존의 특성이 사라지고 새로운 특성이 많이 생겼는데요. 15레벨에 새로 생긴 '증폭'의 경우 비전 충전물이 신비한 화살의 공격력을 추가로 15%만큼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대부분이 이 특성을 선택하는 편입니다.

30레벨에서는 죽음을 한 번 막아주던 '소작'이 특성에서 사라지고, 신비한 화살과 환기를 이동 중에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후방기류'가 생겼으며 이 역시 많은 선택을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75레벨 특성에서는 '얼음발' 대신 '시간 전환'이라는 특성이 생겼고, 비전 탄막이 5초 동안 적을 감속시키고 자신의 이동 속도를 증가시킨다는 점 때문에 해당 특성이 선호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100레벨 특성의 '촉진'은 비전 충전물 하나당 비전 작렬의 시전 시간이 5% 감소하는 '시간 유동'으로 바뀌었지만, 기존에 존재하던 '과부하'의 효과가 더 좋기 때문에 새로 주목받지는 못했습니다.

다른 특성의 경우 상향과 하향 등 효과의 변경으로 인해 선호되는 특성이 바뀌었는데요. 대표적으로 90레벨의 특성 '황천의 폭풍우'는 공격력이 15%만큼 감소하여, 다른 특성인 '침식'이 대세 특성으로 떠올랐습니다. 60레벨의 '초신성' 역시 공격력의 감소로 인해 '충전 완료'로 바꿔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업데이트로 상향된 특성이 대세가 된 화염 마법사


= 오딘


15레벨: 거대한 불길(5명) / 광기의 화염술사(3명) / 방화광(2명)
30레벨: 일렁임(10명)
45레벨: 환영 복제(9명) / 마력의 룬(1명)
60레벨: 꺼지지 않는 불꽃(9명) / 알렉스트라자의 격노(1명)
75레벨: 부산스러운 속도(10명)
90레벨: 불안정한 마법(8명) / 살아있는 폭탄(2명)
100레벨: 유성(10명)

= 구아름


15레벨: 광기의 화염술사(6명) / 거대한 불길(4명)
30레벨: 일렁임(10명)
45레벨: 환영 복제(9명) / 마력의 룬(1명)
60레벨: 꺼지지 않는 불꽃(10명)
75레벨: 부산스러운 속도(10명)
90레벨: 불안정한 마법(9명) / 살아있는 폭탄(1명)
100레벨: 유성(10명)

= 헬리아


15레벨: 거대한 불길(10명)
30레벨: 일렁임(10명)
45레벨: 마력의 룬(10명)
60레벨: 알렉스트라자의 격노(8명) / 꺼지지 않는 불꽃(2명)
75레벨: 부산스러운 속도(10명)
90레벨: 살아있는 폭탄(9명) / 화염 파편(1명)
100레벨: 유성(10명)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특성:
거대한 불길(오딘, 헬리아)or광기의 화염술사(구아름)
/ 일렁임 / 환영 복제(오딘, 구아름)or마력의 룬(헬리아)
/ 꺼지지 않는 불꽃(오딘, 구아름)or알렉스트라자의 격노(헬리아) / 부산스러운 속도
/ 불안정한 마법(오딘, 구아름)or살아있는 폭탄(헬리아) / 유성

7.1에서 주로 사용하던 특성:
거대한 불길(오딘, 헬리아)or광기의 화염술사(구아름)
/ 일렁임 / 마력의 룬
/ 꺼지지 않는 불꽃 / 얼음발
/ 불안정한 마법(오딘, 구아름)or살아있는 폭탄(헬리아) / 덧불



화염 마법사의 100레벨 특성인 '덧불'은 거의 모든 화염 마법사가 사용해왔는데, 다른 특성인 '유성'의 최초 피해량이 95%, 주기적인 피해량이 86% 증가하며 대부분이 해당 특성으로 갈아타는 것으로 보입니다.

45레벨 특성인 '마력의 룬'은 피해량 증가 효과가 50%에서 40%로 감소되었고, 다른 특성인 '환영 복제'의 환영이 시전하는 화염구의 공격력이 122% 증가하면서 이 특성이 선호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헬리아의 경우 순간 강력한 피해량이 필요한 상황이 많아서인지, 10명 모두 마력의 룬을 채택하였습니다.

75레벨 특성인 '얼음발'이 삭제되는 대신 새로 생긴 '부산스러운 속도'는 불태우기 시전 시 3초 동안 이동 속도가 30%만큼 증가하는 효과로, 조금이나마 편한 이동을 위해 선택되는 편입니다.

꺼지지 않는 불꽃의 경우 발화 및 화염 작렬과 연계하여 사용된다는 점 때문에 자주 사용되었지만 7.1.5가 되며 효과과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용의 숨결이 항상 극대화 효과를 발휘하고 몰아치는 열기를 발동시키는 새로운 특성 '알렉스트라자의 격노'가 생기고 나니, 광역 피해를 자주 입혀야 하는 헬리아에서는 꺼지지 않는 불꽃보다 해당 특성이 더 많이 선택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 다른 줄로 옮겨진 얼음발에 의해 주요 특성이 바뀐 냉기 마법사


= 오딘


15레벨: 사무치는 냉기(10명)
30레벨: 일렁임(6명) / 얼음발(4명)
45레벨: 주문술사의 흐름(7명) / 환영 복제(3명)
60레벨: 얼어붙은 손길(9명) / 갈라지는 얼음(1명)
75레벨: 혹한의 바람(10명)
90레벨: 불안정한 마법(6명) / 서리 폭탄(2명) / 북극의 돌풍(2명)
100레벨: 열기 동공(10명)

= 구아름


15레벨: 사무치는 냉기(9명) / 고독한 겨울(1명)
30레벨: 얼음발(7명) / 일렁임(3명)
45레벨: 주문술사의 흐름(6명) / 환영 복제(3명) / 마력의 룬(1명)
60레벨: 얼어붙은 손길(7명) / 갈라지는 얼음(3명)
75레벨: 혹한의 바람(10명)
90레벨: 불안정한 마법(6명) / 북극의 돌풍(4명)
100레벨: 열기 동공(9명) / 혹한의 쐐기(1명)

= 헬리아


15레벨: 사무치는 냉기(8명) / 고독한 겨울(2명)
30레벨: 일렁임(7명) / 얼음발(3명)
45레벨: 주문술사의 흐름(6명) / 환영 복제(3명) / 마력의 룬(1명)
60레벨: 갈라지는 얼음(6명) / 얼어붙은 손길(4명)
75레벨: 혹한의 바람(9명) / 서리 고리(1명)
90레벨: 불안정한 마법(6명) / 북극의 돌풍(4명)
100레벨: 열기 동공(8명) / 혹한의 쐐기(2명)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특성:
사무치는 냉기 / 일렁임(오딘, 헬리아)or얼음발(구아름)
/ 주문술사의 흐름 / 얼어붙은 손길(오딘, 구아름)or갈라지는 얼음(헬리아)
/ 혹한의 바람 / 불안정한 마법 / 열기 동공

7.1에서 주로 사용하던 특성:
사무치는 냉기 / 일렁임
/ 주문술사의 흐름 / 얼어붙은 손길
/ 얼음발 / 불안정한 마법 / 열기 동공



냉기 마법사는 업데이트 이후에도 네임드별로 주로 사용되는 특성에 큰 차이가 없지만, 75레벨 특성에 있던 '얼음발'이 30레벨로 옮겨지며 해당 레벨의 특성 선택에 약간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우선 30레벨 특성 '일렁임'은 '얼음발'과 함께 네임드에 관계 없이 사용되었지만, 특성의 위치가 바뀐 이후로 구아름에서는 두 특성 중 얼음발이 선택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얼음발을 대체하는 새로운 75레벨 특성 '혹한의 바람'은 자신의 모든 냉기 효과가 대상의 이동 속도를 추가로 15%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기능면에서 '서리 고리'나 '얼음 수호물'보다 낫다고 판단되어 선호되는 편입니다.



■ 네임드의 특징에 따라 다른 특성을 찍는다, 조화 드루이드


= 오딘


15레벨: 별의 군주(10명)
30레벨: 야수 탈주(7명) / 야생의 돌진(3명)
45레벨: 야성 친화(7명) / 수호 친화(3명)
60레벨: 태풍(9명) / 대규모 휘감기(1명)
75레벨: 화신: 엘룬의 선택(9명) / 항성의 섬광(1명)
90레벨: 유성(10명)
100레벨: 자연의 균형(9명) / 항성 이동(1명)

= 구아름


15레벨: 별의 군주(10명)
30레벨: 야생의 돌진(7명) / 야수 탈주(3명)
45레벨: 야성 친화(6명) / 수호 친화(3명) / 회복 친화(1명)
60레벨: 태풍(7명) / 대규모 휘감기(2명) / 거센 강타(1명)
75레벨: 화신: 엘룬의 선택(10명)
90레벨: 고대의 축복(10명)
100레벨: 자연의 균형(9명) / 항성 이동(1명)

= 헬리아


15레벨: 자연의 군대(8명) / 별의 군주(2명)
30레벨: 야생의 돌진(10명)
45레벨: 야성 친화(10명)
60레벨: 태풍(8명) / 대규모 휘감기(2명)
75레벨: 숲의 영혼(9명) / 화신: 엘룬의 선택(1명)
90레벨: 유성(10명)
100레벨: 항성 이동(10명)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특성:
별의 군주(오딘, 구아름)or자연의 군대(헬리아) / 야수 탈주(오딘)or야생의 돌진(구아름, 헬리아)
/ 야성 친화 / 태풍 / 화신: 엘룬의 선택(오딘, 구아름)or숲의 영혼(헬리아)
/ 유성(오딘, 헬리아)or고대의 축복(구아름) / 자연의 균형(오딘, 구아름)or항성 이동(헬리아)

7.1에서 주로 사용하던 특성:
별의 군주 / 야수 탈주
/ 야성 친화 / 태풍 / 화신: 엘룬의 선택
/ 유성(오딘, 헬리아)or고대의 축복(구아름) / 자연의 균형(오딘, 구아름)or항성 이동(헬리아)



조화 드루이드의 경우 잘 사용되지 않던 특성의 상향과 더불어 네임드의 특징인 단일 대상(구아름) / 다중 대상(오딘, 헬리아) / 많은 양의 몬스터가 뭉쳐서 나옴(헬리아) / 적은 양의 몬스터가 흩어져서 나옴(오딘) 등에 따라 다른 특성이 선택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전에는 75레벨의 특성 중에서 '화신: 엘룬의 선택'만이 선호되었지만, 숲의 영혼의 피해량 증가 효과가 15%에서 20%로 증가하고, 별똥별 비용 감소량이 10에서 20으로 증가하는 등의 상향을 받으며 부식된 하수인이 다수 출몰하는 '헬리아'에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이외에도 30레벨 특성 중 '야수 탈주'의 속도 증가 효과 지속시간이 줄어드는 하향을 받았기 때문인지, 야수 탈주보다 야생의 돌진이 조금 더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 주요 특성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 야성 드루이드


= 오딘


15레벨: 피냄새(9명) / 달 바라기(1명)
30레벨: 야수 탈주(5명) / 야생의 돌진(5명)
45레벨: 조화 친화(10명)
60레벨: 거센 강타(6명) / 태풍(4명)
75레벨: 야생의 포효(10명)
90레벨: 삐죽삐죽한 상처(10명)
100레벨: 피투성이 손길(10명)

= 구아름


15레벨: 피냄새(9명) / 달 바라기(1명)
30레벨: 야수 탈주(7명) / 야생의 돌진(3명)
45레벨: 조화 친화(10명)
60레벨: 거센 강타(5명) / 태풍(5명)
75레벨: 야생의 포효(10명)
90레벨: 삐죽삐죽한 상처(10명)
100레벨: 피투성이 손길(10명)

= 헬리아


15레벨: 피냄새(9명) / 포식자(1명)
30레벨: 야수 탈주(9명) / 야생의 돌진(1명)
45레벨: 조화 친화(10명)
60레벨: 태풍(9명) / 거센 강타(1명)
75레벨: 야생의 포효(10명)
90레벨: 삐죽삐죽한 상처(10명)
100레벨: 피투성이 손길(9명) / 잔혹한 베기(1명)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특성:
피냄새 / 야수 탈주 / 조화 친화 / 거센 강타(오딘)or태풍(헬리아)
/ 야생의 포효 / 삐죽삐죽한 상처 / 피투성이 손길

7.1에서 주로 사용하던 특성:
피냄새 / 야수 탈주 / 조화 친화 / 거센 강타(오딘)or태풍(헬리아)
/ 야생의 포효 / 삐죽삐죽한 상처 / 피투성이 손길



야성 드루이드의 경우 기술의 상향과 하향 등 몇가지 변경에 상관 없이 7.1때와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피냄새(15레벨)와 조화 친화(45레벨), 야생의 포효(75레벨), 삐죽삐죽한 상처(90레벨), 피투성이 손길(100레벨)은 여전히 가장 좋은 특성으로 여겨지며, 피해를 주는 특성 중에서는 개성에 따라 사용되는 '달바라기'와 공략에 따라 좋은 효율을 보일 수 있는 '포식자', 약간의 상향이 있는 '잔혹한 베기'만 소수가 선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