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직업 계급표 2월의 투표가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밸런싱 관련 토론으로 유저들의 반응이 항상 뜨거운 만큼 이번 달 투표에도 많은 분들이 의견과 함께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팬심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상위 10위권을 보자면 누구라도 납득할만한 직업들이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10위권 근처부터 20위권까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죠.

물론 직업 계급표라고 해도 이미 과거처럼 하늘과 땅만큼의 격차가 나는 것은 아니기에 재미로 확인하는 경우에 가깝습니다. 다만 유저들의 의견을 종합하다 보면 당장 상향이 시급한 직업과 인기 직업에 대한 부분은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을 텐데요, 던파를 처음 시작하는 유저라면 어떤 직업을 골라야하는지에 대한 참고가 될 수 있습니다.


▶ '내 직업 어디까지 왔을까? 던파 1월 직업별 등급표' - 바로가기





■ 여 프리스트도 레이드에 등장? 딜러진의 강세와 서포터 계열의 소폭 하락

그중에서도 특히 신규 캐릭터인 여 프리스트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 레이드를 뛰는 여 프리스트 유저가 한둘씩 늘어나는 만큼 계급에 대한 평가도 이뤄지고 있으며, 남 크루에 눌러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할 거라 예상했던 여 크루가 어느새 치고 올라와 대세 직업중 하나가 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안톤 레이드와 루크 레이드 양쪽으로 나눠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안톤과 달리 루크에서는 확실히 딜링을 할 수 있는 딜러진의 위세를 엿볼 수 있었죠.

반대로 많은 분들이 상향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는 직업도 대체적으로 볼 수 있는데, 과연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에는 각 직업별의 인기 및 상향 조정은 누구인지 직접 확인해보겠습니다.


※ 해당 기사는 지난 투표 결과 뿐만 아니라 댓글 및 투표 기간 레이드 채널에서 만난 유저분들의 의견을 모두 종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외에 직업에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있으시다면 댓글을 통해 남겨주세요.

▲ 2월 던파 직업 계급표 결과





■ 0티어 직업군 - 역시 홀리신의 영역! 에반젤리스트, 세인트

에반젤리스트, 세인트

투표에서는 어차피 1위를 할 것이 예상되었기에 일부러 투표에서 제외한 직업이지만, 파티플레이 선호 1위 직업인 건 아무도 부정하지 않을 세인트가 0티어 입니다. 변수라면 지난달과 달리 에반젤리스트(이하 여 크루)가 등장했다는 점이죠.

여 크루가 나오기전까지만 해도 세인트가 0티어 등급인건 아무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지금도 세인트는 레이드에서 그냥 기본 옵션마냥 달린 직업으로 파티에 세인트가 없으면 아예 출발조차 할 수 없을 정도죠.

다만 여프리스트 등장 이후로는 다소 입지가 변경되었는데, 퍼스트서버 때만 해도 여 크루가 세인트를 위협할 정도가 아니며, 오히려 다양한 홀딩 스킬 및 보조 스킬로 다른 방면에서 활약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 세인트 품귀현상을 걷어버리고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에반젤리스트!



실제로 여 크루는 버프에 치중된 남크루나 아예 버프가 빠져버린 배틀 크루에 비해 확실히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는데요, 여기서 더 나아가 버프계열이 조금씩 상향되다 보니 어느 순간 남 크루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죠. 아직은 일부 고스펙 여 크루 유저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일 수 있으나, 앞으로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확실한 것은 이제 단순히 스위칭 없이 크로니클 세트만 입고 유물 무기로 날먹(?)하려는 남크루는 살아남기 힘들다는건 대부분 동의했습니다. 이왕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예쁜 여크루를 거부할 이유가 없다는 거죠.

물론 숙련도가 높고 아이템 세팅도 잘된 홀리의 경우에는 여전히 귀한 몸 취급을 받고 있으니 많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크루가 없으면 레이드를 갈 수 없다는 점은 바뀌지 않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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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설픈 세인트는 가라! 이제 진짜를 가려낼 시간이 온다





■ 1티어 직업군 - 안톤이나 루크나 어디서든 완벽?

염제 폐월수화, 네메시스, 인다라천, 프레이야, 검신, 다크 로드, 아슈타르테

1티어 직업군은 지난달과 비슷한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이제는 0.5 티어로 분류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의문이 드는 염제는 엄청난 득표수와 함께 인기 절정의 직업임을 입증했고, 네메시스와 인다라천 역시 홀딩과 딜링 모두 가능한 만능 직업으로 눈도장을 받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프레이야와 아슈타르테가 치고 올라온 점입니다. 프레이야는 작년 10월 리뉴얼 패치를 받고부터 새롭게 떠오른 신성인데요. 공중에서 류탄 말고 볼 게 없었던 직업에서 약점이었던 순간 딜링을 어느 정도 보완하고 장점인 순간 딜링은 더욱 증가한 데다 디버프까지 모두 갖춘 1급 딜러가 됐습니다.

현재는 어느 정도 에픽 세트가 갖춰지면 레이드 던전 파괴는 물론 버스 운전도 능숙하게 하며 가치를 입증하고 있죠.

아슈타르테의 경우 사실 만나본 배메 유저들은 모두 손사래를 치며 성능은 좋지만 다른 딜러들이 더 좋다고 말합니다. 그와 반대로 다른 직업군 유저들은 아슈타르테의 성능을 후하게 평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는 이번 달의 투표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화력 자체의 포텐셜이 터지는 타이밍이 다른 직업에 비해 빠르고, 슈퍼아머 판정의 각성기 덕분에 이를 유지하면서 평균 이상의 딜링을 넣어줄 수 있기에 버스 운전사로 선호되기도 하죠. 사실 버프 스위칭이 필요 없다는 시점에서 이미 버스 운전에 최적화된 직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 본래 1티어를 왔다갔다하는 아슈타르테와 확고부동한 1티어로 상승한 프레이야



반대로 1티어 내에서 인기가 다소 떨어진 직업군은 검신과 다크 로드인데요. 두 직업 모두 디버프와 홀딩과 딜링 모두 겸하는 1티어 만능 직업군임을 분명하나, 방어력을 깎는 수치의 임계점이 더욱 낮아진 루크 레이드에서는 디버프의 면모는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루크 레이드를 기준으로 삼자면 전문 딜러를 2명 채용하는 조합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도 다소 부담으로 작용하는 편이죠.

물론 두 직업 모두 디버프 하나만 바라보는 직업이 아니기에 본인의 숙련도에 따라 여전히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며, 파티 채용률 역시 그동안 함께 파티플레이를 해왔던 익숙함을 장점으로 레이드에서 여전히 인기를 자랑하고 있으니 입지가 흔들릴 걱정은 안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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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파티원과의 익숙한 플레이는 이들의 그 무엇보다도 큰 무기라 할 수 있다





■ 2티어 직업군 - 직업명만으로도 포스가 느껴지는 그들! 다만 스펙은 맞춰야한다

어센션, 패황, 다크나이트, 크리에이터, 지니위즈, 마제스티, 디스트로이어

아슬아슬하게 10위권에 진입하지 못하거나, 혹은 걸치면서 2티어로 분류된 직업들이지만 이들 모두 파티에서 두 손 들고 환영하는 인기 직업군입니다. 굳이 비교한다면 다소 보조 스킬은 부족해도 1티어와 차별화되는 막강한 화력을 지니고 있는 직업군이라는 평가죠.

우선 지난달과 비교하여 어센션(디멘션워커)의 경우 티어가 하락했는데요, 이는 아슈타르테와의 반대되는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센션을 키우거나 함께 레이드를 도는 유저라면 볼 것도 없이 '최고!'를 외치고 있지만, 실제 남 마법사 직업군이 보기 쉬운 직업이 아닌 만큼 대중적으로 그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방법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스킬별 대미지가 워낙 높게 책정되어 있고, 스킬 운영법만 안다면 홀딩이면 홀딩, 몹몰이면 몹몰이 등 팔방미인으로 활약할 수 있기에 아는 유저들은 어센션을 당당히 1티어로 분류하는 편입니다. 나머지 형제들과 함께 모습을 자주 드러내게 된다면 분명 진가를 알아줄 직업으로 평가고 있습니다.


▲ 어느덧 남법들과 니알리를 먹여살리는 소년가장 이미지가 붙은 어센션



추가로 2티어로 급상승한 지니위즈의 경우 루크 레이드에서 진가가 점차 알려지면서 인기가 폭발 중입니다. 본래 2차 각성과 함께 과거 부동의 1티어로 자리 잡던 시절이 있었으나, 이후 시라누이와 함께 연이은 너프를 겪으며 하위권으로 인식이 다소 떨어져 점차 유저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 탑승물의 HP가 무제한으로 변경되는 등 상향을 조금씩 받았고, 결정적으로 루크 레이드에서 광폭화 패턴을 보지 않거나 무효화 시키는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 다시 재조명을 받게 됐죠.

분명 하향되었더라도 홀딩과 경직 자체는 여전히 우수한 직업이었기 때문에 스펙과 숙련도가 높은 유저가 파일럿인 경우 혼자서 딜링과 홀딩, 방깎을 해결하는 모습으로 없어서 못데리고 간다는 직업으로 평가받는 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물론 순수 딜링 능력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 딜러들에 비해 다소 포스가 부족해서 1티어라기보다는 2티어권에 속한다고 보는 유저들이 여전히 많았습니다.


▲ 루크 레이드덕을 가장 많이 본 직업! 어느새 1티어권을 노리고 있다



디스트로이어 같은 경우도 지니위즈와 마찬가지로 루크 레이드에서의 활약에 점차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집중포화 버프를 통한 폭딜형 스타일로 화력만큼은 상위권이라 평가받았으나, 안톤에서는 빠르게 다음방으로 넘어가야하는 상황이라 버프가 꺼진 시간의 약화는 피할 수 없었죠.

하지만 루크 레이드의 경우 각 방마다 강력한 네임드를 처치하는 것이 주 메타이며, 여기에 집중포화 타이밍이 딱 들어맞으면서 런처 특유의 폭딜이 빛을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불어 위아래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공격할 필요가 없다는 점과 일부 방에서 다단 히트가 필요한 시점에서도 기본기만으로 충분히 히트수를 늘릴 수 있어 편하다는 등 전체적으로 스킬 구조가 안톤보다는 루크 레이드에서 더 유용하다는 반응입니다.

단점으로는 여전히 집중포화에 많이 기대고 있는 딜사이클을 가졌기에 스펙이 다소 떨어진다면 급격히 채용률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위아래로 돌아다니는 귀찮은 방이 적다는 점에서 이미 크게 이득보고 있는 중




■ 3티어 직업군 - 직업 이름표보다는 스펙 영수증이 중요하다?

마신, 오버마인드, 레이븐, 프라임, 디어사이드, 검제, 태을선인, 저스티스, 이모탈, 염황, 명왕, 용독문주, 옵티머스, 헬카이트, 신녀, 알키오네, 그랜드 마스터, 얼티밋 디바, 크림슨 로제, 스톰 트루퍼, 가이아

3티어 직업군 역시 2티어와 비교하자면 인식 면에서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이곳에 속한 직업들은 레이드 면접을 볼 때 다소 깐깐한 기준을 통과해야한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단순히 직업명보다는 착용하고 있는 아이템부터 먼저 보는 것은 최근에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이들에 한해서는 좀 더 엄격한 공대장도 있는 모양입니다.

특히 플레이하는 유저와 바라보는 유저와의 인식 차이도 가장 크기에 여러모로 상향이 필요하다, 필요 없다 등으로 자주 밸런싱 토론이 이뤄지기도 하죠.

또, 현재 메타에서 다소 뒤쳐진 스킬셋을 가진 직업들도 3티어 직업군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요. 한 방이 강력하거나 짧은 시간 안에 폭딜이 가능한 직업이 각광받는데 반해 스킬 구조가 루크 레이드와 맞지 않거나, 단순히 혼자 딜링을 하는 구조로 이뤄져 파티플레이에 맞지 않는다는 점이 주로 지적됩니다.


▲ 대표적으로 그래플러 남매는 스킬 구조가 루크와 안맞는 편이다



그렇기에 '빠름'을 강조하는 메타 사이에서 지난달 2티어를 차지했던 마신이 다소 뒤로 밀려난 모습입니다. 안톤과 달리 루크레이드에서의 마신은 최고 스펙에 속한 유저가 아니라면 불편한 점이 많다는 반응입니다. 다른 직업에 비해 다소 번거로운 스위칭을 많이 거쳐야 한다는 것도 단점이며, 이는 같은 티어대에 속한 오버마인드도 마찬가지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둘은 스위칭을 겪으면 단숨에 1티어로 점프할 수 있을 정도의 가능성도 지닌 직업이지만, 상황별로 순간 대처가 힘들다는 점과 불편한 스위칭 구조 등을 이유로 3티어로 치는 반응입니다.

물론 두 직업 모두 함께 파티하는 타직업들의 인식에는 '3티어는 무슨 2티어를 넘어 1티어!'라고 외치는 유저도 많으니 유저간의 인식이 제법 큰 편이라는 점 참고 바랍니다.


▲ 불편하지만 한방딜은 여전히 최고인 마신, 그리고 여전히 레이드 단골 손님 오버마인드



재미있는 점은 여 프리스트 중 이단심판관과 무녀의 모습이 보인다는 점인데요. 두 직업 모두 신규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레이드에 모습을 드러내어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 만레벨 유저 및 레이드를 뛰는 유저의 수가 많지 않은 관계로 평가를 내리기에는 애매하나 해당 유저들의 말에 의하면 이단심판관과 무녀 모두 충분히 경쟁력을 지닌 직업군이라 합니다.

이단심판관은 능숙한 유저가 잡으면 끊임없이 휘몰아치는 홀딩 + 딜링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고, 무녀 역시 한방 스킬은 없지만 평균적인 딜량이 준수하며 파티원들을 보조하기에 좋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두 직업 모두 아직까지 안톤 레이드 정도에서의 평가이며, 루크 레이드를 다니기에는 2차 각성의 부재가 큰 아쉬움으로 남기에 굳이 파티원으로 데려가려는 유저는 적은 편입니다.


▲ 2각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지의 반응으로는 평균은 한다는 평가의 두 직업




■ 4티어 직업군 - 우리에게는 상향이 필요해!

신세이어, 커맨더, 블러드 이블, 워로드, 듀랜달, 그림리퍼, 시라누이, 타나토스, 이클립스, 이터널, 아이올로스, 뱀파이어 로드, 오블리비언

마지막으로 4티어에 속한 직업군은 누가 봐도 상향이 필요하거나 스킬의 구조 개선이 필요한 직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미스트리스의 경우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직업인 데다, 콘트롤이 어려운 편에 속해 아직까지 정확한 평가가 아니라 쳐도, 다른 직업들은 모두 공통되게 어딘가 스킬이 한군데씩 아쉬움이 있는 편이죠.

블러드 이블은 충성도 높은 유저가 많은 반면 레이드 등에서는 특유의 낮은 생존력으로 인해 파티원들에게 다소 민망한 상황이 펼쳐지며, 워로드와 듀랜달 등 마창사 듀오 역시 스킬 연사 횟수에 비해 낮은 딜량으로 상향이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물론 90제 에픽 무기를 두르고 에픽 방어구 풀세팅이 끝난 마창사는 '액션쾌감 던전앤파이터!'를 외치면서 네오플 공인 꿀잼 캐릭터의 위용을 뽐내기도 하지만, 인식 자체는 여전히 좋지 못한 편이죠. 해당 직업을 플레이하는 유저들 역시 대미지 상승보다 단순히 스킬의 선딜과 판정을 좀 더 부드럽게 들어갈 수 있게 수정해달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 재미는 있는데 딜까지 바라기에는 뭔가 부족해...아쉬움을 토로하는 유저들이 많은 마창사



커맨더 역시 동시기 리뉴얼을 통해 날아오른 프레이야와 달리 혼자서만 불합리한 딜표를 받아들고 있는데요, 물론 딜 자체가 약한 편은 아니지만 평타가 스킬보다 딜 비중이 더 높은 웃지 못할 상황이라 불만을 토로하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스킬에 대한 대미지 기대값을 조정해달라는 의견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여도적과 남마법사들은 모두 동병상련의 아픔을 안고 있는 직업들인데요, 극히 낮은 인구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도 서글픈 데다 까다로운 스위칭 구조나 스킬 연계 등 운용 난이도마저 높은 직업이 대부분이라 원망을 받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클립스는 불합리한 스킬 구조를 곧 바꿔주겠다는 리뉴얼 계획이라도 발표되었지만, 남은 직업들은 언제 개편이 될지 기약이 없기에 여전히 입지가 불안하다는 평가입니다.


▲ 여도적 자매들은 장난이라도 초보에게는 권하지 말자, 특히 타나토스라던가...


▲ 사실 어센션도 니알리가 없다면 여기에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