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평균적으로 하루 24시간 중 3분의 1 가량을 침대 위에서 보낸다.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오래 누워 있어도 불편하지 않도록 개량을 거듭해온 침대는, 모 회사의 유명한 광고 문구처럼 '가구가 아닌 과학'이라고 불릴 정도로 발전했다. 그렇다면 사람이 침대 다음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구는 무엇일까?

정답은 초등학교부터 회사에 다니는 회사원들까지 두루두루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책상과 의자. 특히나 의자는 공부를 위해 업무를 위해 때로는 여가를 위해, 사용 목적과 기능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오랜 시간 앉아 있을 수 밖에 없는 게이머에게도 의자는 컴퓨터와 주변기기 못지않게 중요한 가구라고 할 수 있다.

침대가 과학이라면 게이밍 체어도 이제 과학이라 자부할 수 있을 정도로 거듭 발전해왔다. 덕분에 몇년 전부터 자연스럽게 '게이밍' 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는 의자들이 슥슥 나타나더니, 이제는 아예 게이밍 체어라는 분류까지 생겨나게 되었다.





의문이 들 수도 있다. 게이밍 체어가 꼭 필요할까? 그냥 적당한 수준의 사무용 의자만 써도 되지 않을까? 그러나 편안한 자세로 오랜 시간 게임을 즐기려면, 역시 일반적인 업무에 필요한 사무용 의자보다 게이밍 체어가 좀 더 적합한 제품이다.

특히 대부분 자세가 고정되는 사무실이나 학교와 달리 게임을 즐길 때는 양반다리, 꼰 다리, 가부좌?, 반 쯤 뒤로 눕기, 비스듬히 앉기, 책상 위에 다리 올리기 등 상상을 초월하는 각자의 스타일과 자세에 따라 게임을 즐기게 된다. 따라서 등받이가 크고 좌석이 넓어 편안한 게이밍 체어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

더불어 회사나 학교 등 공공 장소에서는 주변의 눈치때문에라도 얌전한 색깔과 스타일로 몰개성한 의자를 쓸 수 밖에 없지만 집에서는 다르다. 집에서는 취향에 따라 엄근진 회장님 의자부터 알록달록 형광빛 무지개 의자까지 다양한 스타일과 형태의 의자를 선택할 수 있으니, 화려한 색깔과 디자인을 갖춘 게이밍 체어가 더욱 눈길을 끌게 된다.

게이밍기어로 유명한 제닉스는 이미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해서 게이밍 체어가 가진 매력을 선보여 왔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 게이밍 체어는 이름 그대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두 축구 클럽의 정식 라이센스를 받아 출시된 제품이다.

제닉스 게이밍 체어의 다양한 기능에 더해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로고와 대표 색깔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이 제품들은 어떤 특징을 갖고 있을까. 한 눈에 확 들어오는 디자인으로 축구 팬들의 구매 욕구를 활활 불태우는 두 종류의 제닉스 게이밍 체어를 직접 체험해보았다.






◈ 특징 - 다른 게이밍 체어와 뭐가 다른걸까?

역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아무래도 디자인이다. 2016년 발롱도르 1위로 선정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속한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2위에 선정된 리오넬 메시가 속한 FC 바르셀로나. 공식 라이센스를 취득한 만큼 축구 구단의 공식 로고와 색감을 게이밍 체어에 절묘하게 녹여냈다. 축구 좀 안다는 사람이라면 딱 봐도 한눈에 해당 축구 구단을 떠올릴 수 있을 정도.

독특한 디자인뿐 아니라 게이밍 체어의 기능도 충실하다. 레이싱카의 좌석을 떠올리게 만드는 외형을 가진 제닉스 게이밍 체어는 크고 높은 등받이로 게이머의 상체를 흔들리지 않게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느낌을 준다. 또한 피부와 맞닿는 외피는 PVC 재질로 구성되어 유연한 느낌을 주면서 잘 마모되지 않는 장점까지 있다.

특히 외부의 충격과 파손에 강해 오랜 기간 앉아 있어도 복원력이 좋으며 제품의 디자인이 쉽게 변형되지 않는다.

▲ 구단의 로고가 해당 제품에 새겨져있다



▲ PVC재질은 만졌을 때 부드러우면서 질긴 느낌이 든다

▲ 제품의 바느질 마감이 정말 잘 되어 있다


외부의 PVC 재질로 외피에 가해지는 각종 생활 손상과 흠집을 막았다면 내부는 견고한 메탈 프레임을 사용하여 제품의 내구력과 사용 수명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의자의 하중을 담당하는 지지대는 클래스 4 가스 스프링과 X자 구조로 무게를 고르게 분산시키는 나일론 풋을 사용하여 최대 150Kg의 하중까지 무리없이 견뎌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프레임이 강철로 되어 있다보니 튼튼하고 무게가 22.5Kg정도 되어 안정감이 탁월한 편. 게다가 바닥의 나일론 풋과 바퀴로 대부분의 무게가 분산된다. 다만 대부분의 대형 의자가 그렇듯, 근력이 약한 여성이나 아동이 사용하기에는 살짝 부담될 수 있는 무게라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물론 남자가 쓰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 의자의 내구성은 나, 메탈 프레임님께 맡기라고!

▲ 후훗, 나 가스 스프링도 빼먹으면 섭섭하다고!


제닉스 레알 마드리드 & FC 바르셀로나 게이밍 체어는 이외에도 많은 편의기능을 갖고 있다. 먼저 등받이가 최대 180도까지 젖혀지도록 회전이 가능하다. 의자의 무게 중심이 잡혀있기 때문에 180도로 젖히고 누워도 의자가 뒤로 넘어가지 않는다. 게임 중에 잠깐 휴식을 취하고 싶거나 편하게 누워 영화를 감상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다.

이 외에도 팔걸이의 높낮이를 사용자의 편의에 맞게 조절할 수 있으며, 팔걸이의 재질이 딱딱하지 않고 적당히 푹신해서 장시간 기대고 있어도 팔꿈치에 많은 부담이 가지 않는다. 하단에는 소음이 적은 바퀴가 장착되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도 조용하고 바닥의 생활기스나 충격에도 안전하다.

▲ 나일론 풋과 저소음 바퀴를 사용했다

▲ 틸트를 사용해 의자의 높낮이와 방석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제닉스 레알 마드리드 & FC 바르셀로나 체어의 가격은 약 20만원 가량. 일반 사무용 의자와 비교하면 약간 비싸다고 느낄 수도 있는 가격이지만, 탁월한 내구성과 안정적인 착용감에 화려한 디자인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합리적인 가격이다.

내 몸에 닿는 제품은 지갑이 허락하는 한에서 가장 비싼 걸 고르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구매라는 말도 있는 것처럼, 의자는 사람의 신체에도 많은 영향을 주는 제품이다. 게임을 오래 즐긴다면 게이머에게 편안함을 선사해주는 게이밍 체어도 꼭 한번쯤 구매를 고민해보아야할 추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 제품 구매 시 해당 구단의 로고가 새겨진 목쿠션과 등쿠션을 증정한다



▲ 제닉스 게이밍 체어의 크기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 등받이의 크기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 써보니 어때? - 인벤 직원들의 솔직담백 사용 체험!

같은 의자에 앉아도 사용자의 체형과 자세에 따라서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좀 더 객관적인 제닉스 게이밍 체어의 사용 소감을 전달해드리기 위해, 성별도 다르고 성격도 각양각색인 인벤 직원들이 게이밍 체어를 직접 사용해보고 솔직하게 의견을 나눠보았다.

* 제품에 대한 솔직하고 자유로운 사용기를 위해 익명으로 작성했습니다.

• 제닉스 레알 마드리드 & FC 바르셀로나 게이밍 체어를 처음 봤을 때의 소감은?

호날두 : 반년 전에 게이밍 체어를 사서 쓰고 있었는데 '조금만 기다렸다 이거 살껄'하는 후회가 생겼다. 디자인이 축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그냥 봐도 멋지다고 느낄 만큼 괜찮다(웃음).

메시 : 의자와 축구의 협업은 이례적인 것이라서 신기하지만, 딱히 연결고리도 없기 때문에 확 끌린다는 느낌은 없다고 생각한다. 피파를 즐겨하는 게이머들이라면 혹할 수 있겠지만, 역시 대중적인 느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루니 : 디자인을 보면 레알 마드리드 & FC 바르셀로나의 느낌이 확 살아서, 축구 팬들이 게이밍 체어를 구매하고자 한다면 충분히 희소성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 내게는 디자인이 아주 예쁘다라는 느낌은 약하고, 둘 중에 하나를 산다고 하면 좀 더 깔끔한 레알 마드리드 게이밍 체어를 선택할 것 같다.

박지성 : 축구에 대해 문외한이지만 디자인 자체가 화려해서 눈길이 간다. 대부분의 게이밍 체어는 검정색+형광색 디자인이 많은데, 제닉스 게이밍 체어는 축구 팬들은 물론 일반인이 보기에도 디자인적으로 만족스러운 것 같다.

네이마르 : 보통 게이밍 제품이라고 하면 검정/흰색/은색 위주라는 느낌인데, 제닉스 게이밍 체어는 색깔부터 알록달록한 것이 시선을 사로잡아서 마음에 들었다. 인터넷에서 호날두가 속한 마드리드 팀을 몇 번 본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선수가 입었던 유니폼과 흡사한 디자인이어서 신기한 느낌이 들었다.

▲ FC 바르셀로나 (좌측 사진), 레알 마드리드 (우측 사진)

• 레알 마드리드 의자와 FC바르셀로나 의자 중 어떤 제품이 더 마음에 드는지?

호날두 : 흰색은 때가 쉽게 탈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FC바르셀로나 제품이 더 마음에 든다. 특히 빨강색의 외피에는 파랑실로, 파랑색의 외피에는 빨강실로 마감처리한 디테일이 너무 마음에 든다.

메시 : 특정 축구팀을 응원하는 것이 아니라서, 디자인적인 측면으로만 판단을 하자면 바르셀로나 게이밍 체어가 조금 더 내 취향에 맞는다. 정열의 빨강!

루니 : 기능은 똑같다고 하니 내가 선호하는 디자인으로는 레알 마드리드 쪽이 더 마음에 든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 체어는 하얀색 위주라 쉽게 때가 탈 것 같은 걱정이 들기도 한다. FC 바르셀로나는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 내게는 약간 촌스러운 느낌.

박지성 : 레알 마드리드 게이밍 체어가 더 마음에 든다. 색감이 흰색이라 더 예쁘기 때문이다. 흰색이라 때가 탈 수도 있겠지만 예쁘니까 충분히 감수할 수 있다(웃음)!

네이마르 : 레알 마드리드 게이밍 체어가 색상이 더 예쁘기는 한데, 실제로 구매한다면 더 화려한 FC 바르셀로나 게이밍 체어를 선택할 것이다.

▲ 두 제품 모두 하중 150Kg까지 견딜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 제닉스 레알 마드리드 & FC 바르셀로나 게이밍 체어에 앉아본 소감은?

호날두 : 사실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의자도 제닉스 게이밍 체어라.... 별 다른 차이점이 느껴지지지는 않는다. 이미 몸이 제닉스 체어에 적합하게 설계가 된 것처럼 익숙하고 편안한 느낌이다(웃음).

메시 : 엉덩이부분이 적당한 탄성을 가지고 있어서 푹 꺼지는 느낌이 아니라 좋다. 기존에 사용하던 저가형의 게이밍 체어는 푹신함이 가면 갈수록 스폰지 닳는 느낌이 나면서 별로였다. 이 제품은 내구력이 좋다고 하니 오래 사용해도 이 느낌이 지속될 것 같다.

루니 : 나는 폭신한 느낌을 좋아하는데, 의자 자체는 폭신한 느낌이 별로 없고 약간 딱딱한 느낌이 있다. 하지만 등받이 쿠션과 목 쿠션이 뒤를 받쳐 주어 앉았을 때 크게 불편한 느낌이 들지는 않았다. 쿠션 최고.

박지성 : 앉았을 때 생각보다 약간 딱딱했고, 편하기보다는 정자세로 게임을 할 수 있게 의도된 의자인 것 같다. 아직 새 제품이라 그럴 수도 있겠지만 푹신한 느낌은 없었다. 등받이가 높아서 기댈 때 안정감이 있긴 했지만 소파처럼 편한 기분은 아닌 것 같다.

네이마르 : 의자가 다 거기서 거기지 뭐 특별한 것이 있을까? 라고 생각하며 앉았는데 생각보다 편안했다. 푹신한 소파와 딱딱한 철제의자의 중간맛이라 해야 할까. 오래 앉아서 회의를 해도 멀쩡한 정신으로 회의를 할 수 있을 것 같고 피로하지도 않을 것 같아서 좋았다. 너무 편안하면 오히려 졸리기 마련.

▲ 최소 높이 (좌측사진), 최대 높이 (우측사진)

• 제품의 등받이가 180도 회전 기능의 필요성이 느껴지는지?

호날두 : 바로 이 점이 사무용 의자와 게이밍 체어를 성능으로 구분짓는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게임 중 침대나 방바닥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면 되지 않냐고 반문할지 모르겠지만 게임 중에 몸을 움직이지 않고 바로 누울 수 있다는건 귀차니즘을 보유한 내게는 최고의 선물이다.

메시 : 키가 약간 큰 편이라 처음에 의자를 180도 회전해서 누워봤을 때 뒤로 넘어갈 것 같아서 불안했다. 실제로 넘어가지는 않더라. 다리를 쭉 뻗거나 편안하게 내린 상태에서 상체만 누우면 안정적으로 자세를 잡을 수 있었다.

루니 : 처음에 180도가 된다고 했을때는 '그게 굳이 필요한가'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직접 앉아보고 누워보니 게임하다 중간에 피로할 때 누울 수도 있고, 생각보다 굉장히 편안한 느낌이어서 좋았다(웃음).

박지성 : 의자를 눕혀서 앉는 스타일이 아니라 개인적으로는 필요하지 않았다. 다만 오랜 시간 게임을 한 이후 편하게 쉬거나 모니터로 영상을 볼 때 누워서 볼 수 있다는 점은 좋은 것 같다. 내가 누웠을 때는 잘 몰랐지만 다른사람이 180도로 누워 있는 걸 몇 번 봤는데 넘어질까봐 참 스릴 넘치는 장면이었다.

네이마르 : 등받이의 180도 회전기능이 있으면 확실히 좋다. 일단 누웠다 앉았다 하면 재미있고, 게임하다가 편하게 누을수도 있다. 다만 회전 기능과 별개로도 의자 자체의 완성도가 높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 조절레버를 당기면...

▲ 수면모드 전환! 이제 악마 잡을 때 꾸벅대며 졸 걱정 안해도 됩니드르렁...

• 그 외에 제품에 대해 좋은 점과 불편한 점은 없었는지?

호날두 : 컴퓨터를 사용할 때 정자세로 게임을 하기보다 양반다리를 하거나 한쪽 팔걸이에 몸을 기대서 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이전에 사용하던 사무용 의자는 팔걸이 높이가 조절되지 않아서 상당히 불편했는데 제닉스 게이밍 체어의 경우 팔걸이의 높이 조절을 지원한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쿠션이 넓어 양반다리하기 편한건 덤.

겨울에는 괜찮은데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통풍이 잘되는 메쉬 재질이 아니다보니 의자에 앉을 경우 땀이 찰 것 같다. 실제로 쓰던 게이밍 체어 역시 PVC 재질인데 여름에는 땀때문에 약간 사용하기 힘든 편이다.

메시 : 쿠션들의 위치를 적당히 조절해가면서 쓰면 바른 자세 만들기에 아주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또한, 팔걸이가 푹신푹신해서 좋다. 딱딱한 팔걸이를 쓰면서 오래 게임을 하면 팔꿈치가 아픈데 이 게이밍 체어는 괜찮다.

루니 : 허리 부분과 목 부분에 부착되어있는 쿠션이 좋은데, 등받이 쿠션은 탈부착이 쉽지 않은 편이다. 현재의 방식보다 찍찍이를 이용해 떼었다 붙였다 하면 내 입장에서는 좀 더 편리하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했다.

박지성 : 팔걸이 디자인이 좀 아쉽다. 기능은 좋은데 디자인이 너무 평범해서 일반 사무용 의자처럼 생겼고, 팔을 걸쳐 놓기에는 좀 높았는데 높이 조절이 처음에 약간 어려웠다. 물론 방법을 알고나니 참 간단한 방식이라 이 후에는 사용 시 큰 불편함은 없었다.

네이마르 : 게이밍 체어를 구매할 때 같이 따라 오는 목쿠션과 등쿠션이 귀여워서 좋았다. 위에서 흔들어도 안정적일 정도로 의자가 무게감이 있는 점은 좋은데, 반대로 이런 무게 때문에 의자를 끌고 이동하거나 문턱을 지나가는 것은 꽤 힘들었다.

▲ 콩신이 함께하는 제닉스 게이밍 체어에 동참하자!

▲ 콩신이 함께하는 제닉스 게이밍 체어에 동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