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후연전의 두 번째 전투인 제남 구원전은 우금에 이어 또다시 위기에 빠진 아군을 구원하기 위해 제남으로 급히 이동한 하후연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앞선 전투에서 구원한 우금이 아군으로 합류해 그를 포함한 5기의 장수를 조작할 수 있으며, 역시나 하후연의 강행군으로 말을 타지 않은 우금, 강보, 유궁은 능력치가 하강한 상태로 등장한다.

두 번째 전투 역시 앞선 전투와 크게 다르진 않으나 전투 전 선택지가 등장한다. 제남 구원을 선택할 경우, 보다 성에 가까이 접근해 시작하며 버티고 있는 우군에게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이와 반대로 적 본진 급습을 선택하면 적의 본진 근처에서 전투가 시작된다. 적의 본진을 점령하면 적의 일부는 혼란에 빠지며 공격력과 방어력이 하강하며 반대로 아군은 공격력과 방어력, 이동력이 상승한다. 또한, 적 본진 근처에 있는 적장 황건 무인을 처치하면 적 전체의 사기가 감소한다.

그다지 어려운 전투는 아니라 어느 것을 선택해도 상관없지만, 더욱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는 본진 급습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군 풍수사는 역시나 출진시킬 수 없으나 앞선 전투보다 더욱 쉬운 편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우군은 책사와 풍수사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잘 버텨내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적의 본진을 급습하자.

※ 공략 Key Point!

▶ 하후연, 우금, 만기, 강보, 유궁만 출진 가능하므로 이들을 육성해둘 것.
▶ 전투 전 선택지에서 적 본진 급습을 선택
▶ 적 본진 점령 후 적장 황건 무인 처치, 이후 남은 적 처치 순으로 진행
▶ 인장 조건인 아군 전원 생존과 13턴 이내 승리를 유의

▲ 하후연의 강행으로 점점 피폐해져가는 비(非) 기마 병종의 모습도 볼만하다.

▲ 전투 전 선택지에선 적 본진 급습을 선택.

▲ 적 본진을 점령하면 아군이 훨씬 유리해지며

▲ 적장 황건 무인을 처치하면 사기까지 감소한다. 이후 적을 전멸시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