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의 23일 차 경기가 2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타디움에서 펼쳐졌습니다.

오늘의 경기는 슈퍼팀 로스터가 공개되었던 날부터 많은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그 매치! 통신사전이라고도 불리는 SKT T1과 kt 롤스터의 대결입니다. 두 팀 모두 7승 1패의 전적으로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기에, 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죠. 풀세트로 치뤄졌던 대망의 첫 통신사전은 팬들의 기대답게 양 팀 모두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눈호강 경기가 계속됐습니다. 정말 아슬아슬했던 경기의 결말은 SKT T1의 승리!

직접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장면들만 연이어 펼쳐졌던 오늘의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 드디어 찾아온 통신사전!


▲ 알파카 두 마리와 함께 현장에 도착한 '뱅' 배준식 선수가 보이네요.


▲ 지금은 프로게이머 '뱅'...


▲ 이어서 '피넛' 한왕호 선수도 도착합니다.


▲ 안경 없이는 잘 안 보이는 모양이네요...


▲ 항상 즐거운 kt 롤스터 부스에서는 오늘도 괴성이 흘러퍼집니다.


▲ '쀼우우!!'


▲ '조용히 해...'


▲ (얌전)


▲ '스코어' 고동빈 선수와 이야기를 나누는 '폰' 허원석 선수도 보입니다.




▲ (급정색)


▲ 퓨퓨...


▲ 다시 찾아온 반대쪽 부스에서는 안경을 장착한 '피넛' 한왕호 선수가 보이네요.




▲ 그리고 등 뒤엔 무서운 형들이...


▲ (덜덜덜)


▲ 신나는 스트레칭과 함께


▲ 대망의 경기가 시작됩니드아앜!




▲ 르렝카가 등장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 역시 전부 밴!




▲ 초반에는 kt 롤스터가 스노우볼을 빠르게 굴려나갔지만,




▲ '뱅즈리얼'의 활약과 함께 SKT T1이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1,000킬도 챙겨갔죠!


▲ ' 크 으 으 ... '


▲ 이어진 두 번째 세트에서는 '폰' 허원석 선수의 제드가 등장했습니다.




▲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력이 오고가며


▲ 시청자들의 눈호강을 제대로 시켜줬죠.


▲ '페이커' 이상혁의 오리아나가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며 경기가 기울 듯 했지만..


▲ 모두의 활약과 함께 kt 롤스터의 승리! 1:1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 마지막 세트에서는 '페이커' 이상혁의 제드 등장!


▲ 마지막 세트에서는 정말 말이 필요없는...


▲ 롤드컵 결승전인지 롤챔스인지 모를 명경기가 펼쳐졌죠...


▲ 어느 팀이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경기였지만,


▲ 거듭된 혈전 끝에 SKT T1이 승리하는 결말이 나왔습니다.


▲ 단독 1위의 자리에 오른 SKT T1의 단체사진과 함께 풍경기를 마칩니다.


▲ 일요일에 펼쳐질 2라운드가 정말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