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후연전의 여섯 번째 전투 동작대 무술 대회는 같은 조조군의 장수들끼리 용맹과 지혜를 겨루는 내용이다. 출진 가능한 아군은 하후연과 만기, 강보, 유궁의 4기이며, 총 3번에 걸쳐 차례대로 문빙과 조홍, 장합과 대결을 펼치게 된다. 대결 시작 전 하후연이 힌트를 주므로 크게 어렵진 않으나 인장 조건인 아군 전원 생존과 13턴 이내 전투 승리가 까다로운 편이다.

3번에 걸쳐 진행되는 무술 대회는 상대와의 대결에 승리하면 아군의 체력이 모두 회복되며 승리한 시점의 턴은 버려진다. 예를 들어 5턴에 적을 모두 처치했다면, 다음 대결의 시작과 함께 6턴이 된다. 따라서 13턴 이내 승리를 위해서는 최대한 부지런히 움직여 빠르게 적을 격파해야 한다.

첫 번째 대결은 시작 지점 근처에서 자리를 잡고, 지형의 이점을 이용해 적을 쓰러트리면 된다. 반격 피해를 이용하기 위해 조금은 진지 밖으로 나서도 되지만, 너무 멀리 나서면 집중 공격을 받아 쓰러질 위험이 있으므로 유의하자. 진지를 중심으로 근접 장수인 만기, 강보를 배치하고 하후연과 유궁은 진지 안쪽에서 안전하게 적을 격파하면 된다.

두 번째 대결은 우군보다 늑대를 빠르게 전멸시키는 것이다. 아군이 직접 이동해 적을 상대하는 것보다 적들이 아군에게 반응해 접근하는 것이 빠르므로, 아군 한 기를 일부러 멀리 보내 적들을 최대한 유인하는 것이 좋다. 아군이 퇴각하지 않도록 신경 쓰면서 늑대를 빠르게 처치하자.

마지막 대결은 평지에서 펼쳐지는 전면전으로 적을 전멸시키면 승리한다. 중앙의 거점을 적보다 먼저 점령하면 훨씬 수월한 전투가 가능하므로, 최대한 빠르게 이동해 거점 위에서 적을 상대하자. 장합의 원거리 공격은 매우 강력하므로 아군이 퇴각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한다.

※ 공략 Key Point!

▶ 전투 자체는 어려운 편이 아니나, 13턴 이내 전투 승리가 까다로운 편.
▶ 따라서 최대한 빠르게 목표를 완수하는 것이 좋음.
▶ 첫 번째 대결은 시작 지점 근처에서 지형을 이용해 격파
▶ 두 번째 대결은 아군으로 늑대를 계속 유인하면서 빠르게 격파
▶ 세 번째 대결은 중앙의 거점을 점령해 효과를 누리면서 격파

▲ 첫 번째 대결은 시작 지점의 진지 근처에서 상대하자.

▲ 두 번째 대결은 아군을 멀리 이동시켜 적을 유인시키는 것이 포인트.

▲ 세 번째 대결은 거점 위에서 적을 상대하면 된다. 인장 조건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핵심.

▲ 같은 편 장수인데도 냉정한 하후연의 말도 백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