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9일 오전에 발생한 둥지 변경으로 인해, 영등포공원은 피카츄 둥지에서 해제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포켓몬스터 IP로 제작된 첫 번째 게임 레드, 그린 버전의 출시 21주년을 축하하며 포켓몬스터의 대표 캐릭터 피카츄가 고깔모자를 쓰고 등장하는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이벤트 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7일. 이 기간이 아니면 획득하지 못하는 희소성 때문에 한정판 피카츄에 대한 관심이 높다.

2월 23일 둥지가 갱신되며 서울 지역에서는 종로구 경복궁, 영등포구 영등포공원, 강동구 천호공원에서 피카츄가 자주 출몰한다. 지금까지 많은 곳을 돌아다녔지만 피카츄는 한 번도 잡지 못했고 한정판 피카츄라는 기대감에 이끌려 피카츄 둥지로 알려진 영등포구 영등포공원을 찾았다.

공원 면적은 그리 크지 않다. 피카츄에만 집중한다면 1시간 이내 13마리 이상 잡아 진화시켜 라이츄를 얻기 충분하다.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가 없다고 좌절하지 말자. 귀여운 고깔모자를 쓰고 해맑게 웃으며 몬스터볼을 튕겨내는 피카츄를 본다면 외로움을 느낄 시간도 없을 것이다.

※ 탐방 코스 : 영등포구 영등포공원
※ 소요 시간 : 약 2시간
※ 탐방 일자 : 3월 3일


▲ 영등포공원 탐방! 3월 7일 오전 6시까지 고깔모자를 쓴 피카츄를 만날 수 있다


▲ 평일 오전이라 공원은 한산했다


▲ 처음 보는 피카츄에 이벤트 메시지가 출력됐다


▲ 첫 피카츄는 암컷. 자세히 보면 수컷과 꼬리 모양이 다르다


▲ 처음 보는 왕자리도 잡았다. 도감 채우기 성공!


▲ 영등포공원 포켓스탑, 체육관 위치 정보


▲ 피카츄는 자주 등장하는 편. 어머, 볼 빵빵한 것 좀 봐..


▲ 순식간에 3마리를 잡고 메달까지 획득!


▲ 이때까지는 마냥 좋았다


▲ 5연속 앗볼나를 겪기 전까진..


▲ '반갑다 세상아!'


▲ 낮잠을 방해했는지 매섭게 노려본다


▲ 30분 정도 돌아다닌 결과 8마리의 피카츄를 잡을 수 있었다


▲ 박사님을 찾아가기 위해 짐을 싸는 피카츄들


▲ 포켓스탑을 찾아다니며 알아낸 사실. 이곳은 원래 맥주 공장 터였다


▲ 공원 내부에는 공연 시설과


▲ 놀이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었다


▲ 거기에 수없이 튀어나오는 포켓몬들


▲ 세상에.. 피카츄가 풍년이구나!


▲ 한 시간 정도면 피카츄를 진화시킬 수 있었다


▲ 피카츄와 마찬가지로 고깔모자를 쓴 라이츄. 스킬이 잘 나와 기분 업!


▲ 이벤트가 끝나기 전, 한정판 피카츄를 잡기 좋은 영등포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