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발자 노트에서는 이전에 공개된 초보자 UI 개선과 단축키 창의 추가, 등 초보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 시스템의 개편 사항과 룬나이트의 일부 룬스톤 개편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었다. 또한, 추후에 진행될 예정인 마도기어 개편과 전사자의 무덤 인챈트 개편 등의 소식 등이 전해졌다.
■ 룬나이트의 일부 룬스톤과 룬 마법의 개편
먼저, 룬나이트의 일부 룬스톤 개편 소식이다. 이번에 개편되는 룬스톤은 '튜리서드 룬스톤', '에이시르 룬스톤', '페르쓰 룬스톤'으로 총 3종이다. 첫 번째로 '튜리서드 룬스톤'은 룬 마법인 '자이언트 그로쓰' 사용 시, STR이 30 증가하고, 근접 물리 공격 시 15% 확률로 통상 2배의 대미지를 가하며 낮은 확률로 자신의 무기가 파괴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해당 효과는 룬나이트 직업군이 사용하면 '공격력을 기반으로 하는 물리 대미지를 250% 상승' 시켜주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기존, 3배의 대미지에서 2배의 대미지를 가하도록 조정되었지만, 공격력 기반의 물리 대미지를 250% 상승시키는 기능의 추가로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당 변경으로 평타 기반으로 운용하는 룬나이트의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로 '에이시르 룬스톤'은 사용 시, 자신은 파티원 수의 7배 만큼 ATK가 증가하고 파티원들은 증가량은 1/4만큼 ATK 증가하던 기능에서 파티원 수의 7배에 ATK +70의 추가 공격력과 파티원들이 받는 증가량이 1/2로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고정 수치의 추가로, 단독 사용 시에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보장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페르쓰 룬스톤'은 사용 시, 시전자 주변의 7 X 7 셀 내 적에게 강력한 대미지를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대미지 증가 방식이 INT였기에 ATK 기반의 물리 룬나이트가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톰 블래스트'의 대미지 증가 방식이 INT에서 STR로 변경되었다.
또한, 기존에 20개의 소지 제한이 있던 룬스톤의 소지량 제한이 완화되었다. 사용 빈도가 높은 '튜리서드 룬스톤', '에이시르 룬스톤', '페르쓰 룬스톤'의 경우 소지 제한이 삭제되었고, 이외의 다양한 룬스톤의 경우 20개에서 60개로 소지 제한이 증가했다.
■ 초보자를 위한 각종 개선 사항과 전사자의 무덤 추가 개편
이어서 초보자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 개선에 대한 소식도 전해졌다. 먼저, 기본 메뉴의 직관적인 변경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해당 메뉴 창에서는 아이템 획득이나 스킬 포인트, 스테이터스 포인트를 획득할 경우 메뉴 창에 'N 표시'가 나타나는 기능을 추가해 초보자가 더욱 쉽게 무언가를 획득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초보자의 게임 진행을 도와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먼저, 새롭게 추가될 NPC인 '루민'과 '레노'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초보자에게 가이드를 제공해준다. 다음으로 '쇼티'는 이용 시, 게임에 도움이 되는 기본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또한, 이전에 개발자 노트를 통해 공개된 단축키 안내 창도 계속해서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최근 개편이 진행된 '전사자의 무덤' 인챈트를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추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니를 지불하면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는 공간에 입장할 수 있으며, 전사자의 무덤과 동일한 사념 NPC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많은 개편 사항이 공개되었던 '마도기어'의 경우, 사양을 조정하기 위한 다양한 테스트가 활발히 진행중이며, 이번 봄에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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