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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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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모바일 MOBA 대중화 이루겠다" - '펜타스톰' 미디어 쇼케이스

양영석, 허재민(desk@inven.co.kr)

금일(1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글래드 호텔에서는 넷마블 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 MOBA, '펜타스톰 for Kakao'(이하 펜타스톰)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넷마블 게임즈의 백영훈 사업전략 부사장과 한지훈 사업본부장이 참석해 '펜타스톰'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또, '펜타스톰'의 미공개 영상 및 본격적인 e스포츠에 대한 계획이 소개되기도 하였으며, 송병구, 이영호, 이제동, 강민, 선호산 등 e스포츠 스타들이 특별 이벤트 매치를 진행하기도 했다.

넷마블 게임즈 백영훈 부사장은 "그동안 개척되지 않은 모바일 MOBA 장르의 대중화를 '펜타스톰'을 통해 이루도록 하겠다."고 e스포츠화에 대한 의지를 전하기도 했다.

넷마블게임즈 백영훈 부사장

  • 행사명 : '펜타스톰 for Kakao' 미디어 쇼케이스
  • 일 시: 2017년 3월 15일(수) 10:30 ~ 12:00
  • 발표내용: '펜타스톰 for Kakao' 소개, 사업 전략 및 e스포츠 계획 등

    ■ "모바일에 최적화된 실시간 5vs5 대전", 4월 중 CBT 및 2분기 출시 예정


    '펜타스톰'은 PC에서 주로 즐겼던 MOBA(AOS)장르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탱커, 전사, 아처, 마법사, 암살자, 서포터 등 6개의 직업을 가진 22개의 영웅을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으며, 영웅마다 차별화된 스킬과 역할로 대전마다 새로운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영웅은 출시 이후로도 계속 추가될 예정이며, 영웅별로 독특한 스킨도 준비되어있다.


    ▲ 모바일 MOBA : 빠른 템포의 MOBA, 빠른 성장과 PC 대비 짧은 플레이 타임이 가장 큰 특징.
    - 빠른 성장 : '막타' 없는 전투, 아이템을 전장에서 바로 구매 가능. 영웅 최대 레벨은 15.
    - 쉬운 전투 : 자동 타겟팅과 넓은 스킬 범위, 4레벨부터 궁극기 사용
    - 짧게 한판 : 한 판당 약 10~20분의 플레이 타임.



    ▲ 모바일 최적화 : 모바일에 최적화된 UI와 UX, 간편한 조작으로 섬세한 컨트롤 가능.
    - 터치 한 번에 스킬과 아이템을 구매 가능.
    - 모바일 가상패드로 쉬운 무빙 플레이를 지향
    - 퀵 메시지, 음성 채팅으로 쉽고 빠른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유도



    ▲ 끊기지 않는 실시간 5vs5 매칭
    - 펜타스톰은 신속하게 매칭이 가능하고 끊김 없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모바일에서 실시간 대전을 대중화시키도록 유도.


    실시간 대전은 5vs5, 3vs3, 1vs1 등 세 가지 형태의 방식을 제공하며, 탑과 미드, 봇 라인 등 세 개의 방향에서 전투를 펼치는 일반적인 MOBA의 룰을 따른다. 또한, 각 라인별로 존재하는 방어탑과 병사(미니언)은 물론, 풀숲(부쉬)을 활용하여 상대에게 기습을 가할 수도 있으며, 정글에는 강력한 버프를 주는 '다크슬레이어'등의 경쟁 오브젝트형 몬스터도 존재해 일발 역전도 노릴 수 있다.

    한편, '펜타스톰'은 지난 3월 9일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4월 중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하고 2분기 내에 iOS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동시 런칭을 추진할 예정이다.



    ■ 모바일 e스포츠, '펜타스톰'으로 도전한다

    넷마블 게임즈 한지훈 사업본부장

    이날 행사에서는 '펜타스톰'의 모바일 e스포츠화에 대한 계획도 공개됐다. 펜타스톰의 리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비공식 리그(일반 토너먼트, 리그 선발전)와 프로 선수들이 참가하는 정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넷마블게임즈는 '펜타스톰'의 출시 후 초청전인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토너먼트 대회와 정규 리그로 가는 일종이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리그 선발전, 그리고 정규리그까지 이어지는 로드맵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는 e스포츠 스타 이영호와 송병구를 비롯, 이제동과 기욤 패트리, 서지훈, 강민 등 유명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 특별 이벤트 매치가 열리기도 했다.




  • ■ 현장 질의 응답

    이벤트 매치가 끝난 후, 현장에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이 시작됐다. QnA에는 넷마블 게임즈의 백영훈 부사장, 한지훈 사업본부장, 박현준 사업부장이 참석했다.

    좌측부터 넷마블게임즈의 백영훈 부사장, 한지훈 본부장, 박현준 부장

    Q. 모바일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서는 많은 투자가 필요한데, 모바일 e스포츠에 대한 넷마블 게임즈의 정책을 듣고 싶다.

    =그동안 사례들을 분석해보니 저희가 대대적으로 투자해서 리그를 프로로 바로 가는 것보단, 유저들이 펜타스톰을 많이 즐겨주시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하위부터 상위로 올라가는 형태가 맞는다고 생각했다. 초반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단기 대회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Q. 모바일 게임의 API가 발전하면서 PC와 크게 차이 나지 않는 게임 환경이 마련되고 있는데, 이와 동시에 앱플레이어들이 다양해지고 있다. 앱플레이어 사용에 대한 정책이 궁금하다.

    =특별히 정해진 규칙은 없지만, 원칙적으로는 모바일 게임은 모바일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앱플레이어 자체가 악용되는 케이스가 상당히 있다. 선의 유저를 위한 정책을 취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Q. 모바일 MOBA 장르는 처음인데, 어느 정도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나?

    =구체적인 성과의 목표를 말씀드리긴 어럽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모바일 MOBA에 첫 도전이기 때문에 대중화를 이루겠다는 게 목표다. 모바일 MOBA를 국내에서 대중화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Q. 넷마블이 분석한 MOBA의 성공 포인트와 펜타스톰의 장점은 무엇인가?

    =기존 MOBA 게임은 PC 게임을 그대로 커스터마이징한 게 아니라 조작이 어렵거나 게임이 좀 루즈한 면이 있었다. 펜타스톰은 그런 부분들을 과감하게 생략하고, 빠르고 쉬운 '스피디한' 부분을 강점으로 가져가고 있다. 쉬운 컨트롤과 빠른 플레이를 강점으로 삼고 있다고 보시면 된다.


    Q. 최근 사드 논란으로 분위기가 안 좋은데, 중국 게임 퍼블리싱에 대해 안 좋은 시선이 있다. 굳이 이 시점에 게임을 발표한 이유는 무엇인가?

    =사실상 이 게임은 계약이 작년에 이뤄졌었다. 사드라던가 하는 대외, 게임 이외의 문제로 이슈가 됐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저희들이 퍼블리셔라는 원칙하에서는 '좋은 게임을 적기에 서비스하는 원칙'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렇기 때문에 애초에 정한 일정대로 진행하게 됐다.


    Q. '펜타스톰'은 쉽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걸 강조했는데, e스포츠는 작은 컨트롤로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많아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펜타스톰'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캐릭터별로 어느 타이밍에 스킬을 쓰고 루트를 어떻게 돌리냐 하는 부분에서 운영과 실력이 갈릴 수 있다. 쉽고 라이트하게 즐길 수도 있지만, 컨트롤과 전략의 요소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Q. e스포츠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비즈니스 모델 구조가 밸런스에 영향을 안 미쳐야 될 것 같은데 유료화 모델은 어떻게 구상 중인지 궁금하다. 그리고 '펜타스톰'은 중국에서는 e스포츠가 꽤 활성화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일단 BM 구조는 성장, 밸런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스킨과 캐릭터 판매 위주로 갈 예정이다. 밸런스에는 거의 영향을 안 주는 형태다. 중국에서는 e스포츠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들었는데, 아직 한국이 더 e스포츠로 강국이라고 생각한다. 중국의 모습에서 좋은 부분이 있다면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펜타스톰은 중국의 '전설대전'이라는 게임이다. 같은 장르의 게임을 가지고 한국에서 커스터마이징 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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