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진경환이 이스턴클래시 현장 인터뷰에서 팀의 새로운 서브 탱커 '모던라이프' 장진학에 대해 언급했다.

3월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히어로즈 글로벌 챔피언십 이스턴 클래시 개막전 2경기에서 템페세트가 중국의 Zero에게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난 뒤 중국 측에서 '하이드' 진경환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하이드'는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모던라이프'에 대해 묻자 "아직 근거리 딜러 중에 잘하는 편에 속하진 못하지만, 충분히 더 성장할 수 있는 선수다"라고 답변하며 그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서 경기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2세트 용의 둥지에서 레벨이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역전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20레벨만 맞춰보자는 생각하면서 경기에 임했다"며 "'모던라이프'의 라그나로스가 설퍼라스 강타를 상대 핵심 딜러인 굴단에게 적중해 잡아낸 것이 승리 요인이었다"고 장진학의 플레이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이드'는 이번 대회에서 만나고 싶은 상대로 e스타를 뽑았다. 스크림 연습에서 많이 패배했지만, 이스턴 클래시에서 만나 꼭 이겨보고 싶다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템페스트 '모던라이프' 장진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