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금일(18일) 신사동에 위치한 쿤스트할레에서 '제4회 플레이스테이션 아레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앞으로 PS4로 발매될 예정인 신규 한국어화 타이틀의 소개와 출시 일정, PS VR 게임들의 시연과 유저 토너먼트 등의 행사, 연예인 지숙의 사인회 등 다양한 정보와 즐길 거리로 채워졌다.

▲ SIEK 안도 테츠야 대표

행사에 자리한 SIEK의 안도 테츠야 대표는 "추운 겨울을 지나 봄기운이 느껴지는 3월, PS 아레나에서 다시 인사를 드릴 수 있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인사한 뒤, "SIEK에서는 전보다 더 넓은 유저 시연 공간을 준비했다. PS 타이틀뿐만 아니라 VR 타이틀까지 준비했으니, 토너먼트는 물론, 다양한 타이틀들을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서울 모터쇼 2017'에 참가할 것이란 계획을 밝혔다. 국내 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더 많은 유저들에게 PS4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인 타이틀 라인업 등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SIEK는 3월 31일부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모터쇼에 참가한다.

마지막으로 2017년 상반기에 출시될 타이틀들의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페르소나5', '이스VIII', '도쿄 제나두' 등 지난해 10월 출시를 알렸던 타이틀들의 출시 일정을 확정 지었다. 신규 타이틀로는 '뉴단간론파V3'의 한국어화 출시를 알렸다.

이번 '제 4회 플레이스테이션 아레나' 행사는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에서 유저 토너먼트를 시청할 수 있다.




■ 2017년 상반기 출시 예정 타이틀

■ 렛잇다이 (Let it DIE)


- 서바이벌 액션 게임. 이미 2월 2일부터 F2P(Free to Play) 타이틀로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한국어 서비스는 3월 3일부터 시작할 예정.


■ 파라파 더 래퍼 (PaRappaTheRapper)


- 플레이스테이션 출시 초의 개성적인 리듬 게임이 PS4로 돌아온다. 4월 4일 PSN을 통해 디지털 발매 예정이며, 리마스터 버전은 4K해상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 드로운 투 데스 (Drawn to death)


- 갓오브워 시리즈를 개발한 데이빗 제프가 제작한 TPS. PS 독점 신작이며, 기본 플레이는 무료. 낙서한 것 같은 세계에서 데스매치를 즐길 수 있다. 한국어 버전은 4월 4일 디지털 발매 예정.


■ 도쿄제너두, 도쿄제너두eX+


- 니혼 팔콤 최초의 현대극. 한국어화를 통해 PS4와 VITA에서 4월 6일 발매.


■ 니어:오토마타 (NieR:Automata)


- 스퀘어 에닉스가 프로듀스하고 플래티넘 게임즈가 개발한 액션RPG. 한국어화를 통해 4월 27일 발매 예정. 출시 기념으로 수량 한정 PS4용 오리지널 커버도 기획. 커버에 대한 정보는 추후 안내 예정.




■ 파포인트 (Farpoint)


- PS VR 독점 게임. 한국어 버전은 전용 컨트롤러까지 포함한 번들로 출시 예정. 출시일은 5월 16일.


■ 이스VIII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 (YS VIII)


- 이스 시리즈의 최신작이 PS4로도 발매. 정확한 날짜는 미정이나, 일본어 버전과 같은 시기에 발매될 예정. 또한, VITA에서 만날 수 없었던 신규 요소와 난이도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판을 4월 중 선보일 예정.


■ 페르소나5 (PERSONA 5)


- 한국어 버전은 2017년 6월 발매. 정확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


■ 뉴단간론파 V3


- 하이스피드 추리 액션. 공식 넘버링 작품으로는 첫 한국어화 타이틀. 2017년 내 발매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