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신임 지사장으로 알렉시스 그레소비악(Alexis Gresoviac)을 선임했다.

알렉시스 그레소비악은 최근 자신의 '링크드 인'을 통해 블리자드 엔테테인먼트 코리아의 지사장이 됐음을 알렸다.

이로써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2016년 8월 김정환 전 대표가 회사를 떠난 이후 약 7개월 만에 새로운 지사장을 맞이하게 됐다. 그간 마이클 퐁 아시아 태평양 총괄이 대행을 맡고 있었다.

알렉시스 그레소비악은 히로시마 경제대학 출신으로 게임로프트 부사장 및 게임로프트 일본 지사 상무 이사직을 역임한 바 있으며 프랑스텔레콤 일본 지사에서도 근무한 적이 있는 아시아 시장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와 디아블로 시리즈, 워크래프트 시리즈,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오버워치 등 유명 게임을 개발한 글로벌 게임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