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 결승전에 진출한 이재인이 "팀전과 개인전 모두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표현했다.

18일 서울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카트 라이더 듀얼 레이스 시즌2 개인전 B조 2경기에서 이재인이 유창현을 끌어내리고 1위를 차지하면서 개인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재인은 종합 점수 53점을 기록하며 극적으로 1위를 기록했다.

다음은 이재인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Q. 두 번째 개인전 결승인데, 기분이 어떤가?

경기력이 잘 나오지 않았지만, 개인전 결승전에 진출해서 좋다.


Q. 지난 개인전 경기에서는 경기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는데?

팀전을 준비하느라 개인전 경기에 크게 연습시간을 두지 못했다. 이번에는 팀전과 개인전 모두 우승하기 위해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팀전 결승전에 빠르게 올라가서 이번에는 개인전 연습할 시간이 많았다.


Q. 팀전과 개인전 결승전에 모두 진출하면서 분위기가 정말 좋은데?

팀전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팀원들이 이번 주는 연습을 많이 안 했다. 곧 경기에 들어가니까 이제부터 열심히 연습해야 할 것 같다.


Q. 마지막까지 유창현이 종합 점수 1위를 유지했는데, 극적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팀원들끼리 1위부터 3위까지 하자고 시작 전에 말했다. 말한 대로 결과가 나와서 좋다.


Q. 팀전 결승전에 진출했는데, 결승전에 세다 레이싱과 제닉스 스톰 중 어느 팀이 올라왔으면 좋겠나?

세다 레이싱이 상대하기 더 편한 것 같다. 아이템 전에서 우리 팀이 세다 레이싱보다 강하다고 생각한다. 솔직한 심정으로 어떤 팀이 올라와도 자신 있다.


Q. 개인전 목표는? 그리고 가장 경계되는 선수는?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문호준, 전대웅, 유영혁 선수가 가장 경계된다. 팀전과 개인전 모두 우승을 노리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

큐센 화이트를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