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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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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큐베' 이성진의 자신감, "난 럼블이 아니어도 괜찮아"

신연재(Arra@inven.co.kr)
'큐베' 이성진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성진은 최근 탑 1티어 챔피언으로 주목받고 있는 럼블을 잘 사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 "굳이 럼블이 아니더라도 다른 챔피언들을 잘하기 때문에 괜찮다"라고 밝혔다.

19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35일차 경기서 삼성 갤럭시(이하 삼성)가 콩두 몬스터(이하 콩두)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노틸러스와 그라가스를 플레이한 '큐베' 이성진은 탱커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다음은 삼성 갤럭시 소속 '큐베' 이성진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승리한 소감은?

kt 롤스터와의 경기 직후라 상대적으로 쉬울 거라고 생각했다. 깔끔하게 이겨서 기분 좋다.


Q. 2016 시즌에 팀 내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데 반해 이번 시즌에는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

팀 조합에 맞춰 탱커 챔피언을 주로 해서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약해보이는 것 같다. 아무래도 탱커를 하면 개인적인 플레이보다 팀에 맞춰 여러가지 역할을 해야한다. 그 부분에서 약간 미숙했던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2016 롤드컵 당시에 내가 즐겨쓰던 챔피언들이 너프를 많이 당해 챔피언 폭에서의 어려움도 겪었다.


Q. 2세트에서 그라가스를 선택했는데, 최근 그라가스가 아주 좋은 픽으로 평가받고 있지는 않다. 어떻게 뽑게 됐나.

노틸러스 상대로 라인전이 괜찮고, 상대 조합이 대쉬기가 없는 챔피언이 많아 그라가스를 뽑기에 적절했다. 그래서 뽑았다. 마오카이를 할까 고민도 했는데, 감독님의 권유로 최종적으로는 그라가스를 골랐다.


Q. 2세트, 스플릿 푸시를 하고 있던 중에 사고가 터졌다. 아군 딜러가 잘리면서 바론까지 내주게 됐다.

스플릿을 하던 중 노틸러스가 합류했다고 조심하라고 콜을 했다. 그런데 '룰러' 박재혁이 실수를 했다고 말한 뒤에 죽더라(웃음). 바론을 최대한 막아보려 했는데 결국 내줬다. 당시 부스 안에서는 별말 없었지만, 경기가 끝난 뒤에 그런 실수는 절대 하면 안된다고 이야기가 오갔다.


Q. 정규 시즌이 네 경기 남았다. 바로 다음 상대는 하위권이긴 하지만 최근 경기력이 좋아진 진에어다.

남은 경기를 다 이겨야 2위를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운이 좋으면 kt가 다른 경기에서 져서 우리가 2위로 올라가는 상황이 나올수도 있고(웃음). 상대가 어떤 팀이든 다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방심은 하지 않겠다.


Q. 최근 '크라운' 이민호가 폼이 물이 올랐다는 칭찬을 많이 듣는다. 부럽지는 않나.

이게 다 우리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 부럽지는 않다. 우리는 한 팀이다.


Q. 지난 시즌에 '엠비션' 강찬용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면, 지금은 반반이다. '하루' 강민승과 '엠비션' 강찬용의이 가진 서로 다른 장점은 무엇인가.

(강)찬용이 형과 할때는 게임에 안정감이 있다. 던지지 않기 때문에 스노우볼이 실수 없이 굴러 간다. (강)민승이와 할 때는 스노우볼이 빠르게 많이 생긴다. 가끔 과하게 굴러갈 때가 있어 상대에게 빈틈을 주기도 하지만, 확실히 스노우볼이 잘 쌓이는 것 같다.


Q. 콩두가 두 번이나 에코를 가져갔다. 탑에서 한 번, 미드에서 한 번. 에코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지금 에코는 탱커 아이템을 두르다보면 어그로를 끌기도 힘들고 CC기도 부족하다. 상대가 공격 아이템 없이 퓨어 탱으로 가길래 의문이 들긴 했다. 에코가 지금 좋은 챔피언인지는 모르겠다. 딜 에코도 여러 번 해봤는데 좋지 않더라.


Q. 많은 사람들이 현재 탑에서 1티어 챔피언으로 럼블을 꼽고 있다. 그럼에도 선호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않았는데 이유가 있나.

럼블이 1티어 챔피언이라고 생각하기는 한다. 그치만 내 주력 챔피언이지는 않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았다. 나는 굳이 럼블이 아니더라도 다른 챔피언들을 잘 하고 있기 때문에 괜찮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요즘 내가 존재감이 많이 없는데, 팀에 융화되다 보니 그런 것 같다. 개개인에 대한 평가보다는 우리를 한팀으로 생각하고 평가해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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