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카트라이더 듀얼레이스 시즌2 8주차 4강 패자전 경기에서 세다 레이싱이 큐센 블랙에게 승리했다. 4강 첫 경기에서 제닉스 스톰에 일격을 맞은 세다 레이싱은 확실히 패자전부터 칼을 갈고 나왔다.

먼저 전대웅-문호준 에이스 라인의 활약이 돋보였다. 매 경기 상대의 치열한 견제에도 선두권을 내주지 않으며 스피드 에이스로서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 중-하위권 싸움에서는 치열한 몸 싸움이 이어지며 양 팀 선수들이 코스 이탈하는 장면이 끊이질 않았다. 우리 팀원이 차지하고 있는 상위권 자리를 지켜내기 위해 분투했고, 결국 전대웅 문호준이 가장 먼저 골인할 수 있었다.

개인전 결승 B조 2경기에서는 이재인이 결승으로 향했다. 이재인은 선두 자리를 꾸준히 지켜내며 골 라인을 통과했다. 위기 상황에서도 완벽한 코너윅으로 상대를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25일에는 단체전 결승 마지막 티켓을 두고 세다 레이싱과 제닉스 스톰이 라이벌 대전을 펼칠 예정이다.
▲듀얼 레이스 시즌2 9주차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