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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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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버 통합 경매장' 개발 예정! 라그나로크, 유저 좌담회 개최

양예찬 기자 (Noori@inven.co.kr)


3월 25일, 서울 강남구에서 라그나로크 온라인 유저 좌담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좌담회는 15주년을 맞이할 예정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발전 방향 및 유저들의 여러 가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유저 좌담회는 유저 건의사항 접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아이템 이름 맞히기, 빙고와 같은 유저 참여 이벤트 순으로 진행되었다.

건의사항 접수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서버 통합부터 신규 유저의 진입장벽 등, 많은 유저들이 평소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다음은 질의응답 시간에 논의된 이야기들이다.

▲ 스튜디오, 기획, 사업 등 다양한 파트의 담당자들이 유저들의 질문에 답했다.




■ 라그나로크 온라인 유저 좌담회 질의응답 QnA

Q: 리뉴얼된 프론테라는 언제쯤 적용되는지?

A: 리뉴얼된 프론테라는 큰 변화가 있었기에 유저들 간에도 호불호가 갈렸고, 이를 혼란스러워하는 경우도 있었다. 부작용이 많았기에 지금은 도입할 예정이 없는 상태다. 그러나 아예 폐기된 것은 아니고, 후에 별도로 운영하는 방식 등으로 리뉴얼된 프론테라를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Q: 3차 직업군들의 스킬 성능이 워낙 막강하기에 1차 직업 스킬들이 버려지고 있다. 덧붙여, 블랙스미스의 제조 스킬의 효율이 떨어져, 가치를 상실한 상태다. 이 부분들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A: 개발팀 역시 말씀해주신 부분들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제, 1차 및 2차 스킬의 활용에 대해 팔콘과 워그를 동시에 사용하는 등의 개편 방향도 고려해보기도 했다. 덧붙여, 제조 스킬 역시 새로운 무기를 제조할 수 있게끔 하는 '스킬북' 등을 도입하는 방법도 생각해본 바 있다.

아직 명확한 개선 방향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부분인 만큼 이 점은 개선해 나가겠다.


Q: 퀘스트를 진행하는 데 있어 퀘스트 창의 인터페이스와 UI가 너무나도 불편하다. 또한, 내비게이션에 해당 NPC가 표시되지 않는 등의 버그도 있는 상태다.

A: 이 문제는 인지하고 있고, 개편 순위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원래 퀘스트가 없던 게임이기에, 현실적으로 퀘스트 시스템에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추후 UI 변경, 상세한 가이드를 비롯한 부분들을 순차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


Q: 호문클루스의 육성 난이도가 너무 높다. 방목 사냥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기에, 유저 간의 분쟁의 요소로도 작용되고 있다. 많은 유저들이 이 부분이 문제가 된다고 말해왔던 것으로 아는데, 구체적인 개선 방향이 논의되고 있는지?

A: 아직 개편안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호문클루스의 경우 기존의 호문클루스 사냥으로 경험치를 획득하는 것이 아닌, 유저가 획득하는 경험치를 환원하는 방향으로의 방안도 검토중에 있다.

▲ 유저의 경험치를 호문클루스의 경험치로 환원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Q: 호문클루스의 방목 사냥이 강제되고, 이로 인한 분쟁이 발생함에 따라 '고목나무 가지' 등을 사냥 방해 행위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 플레이는 '사냥 방해'인가, 아니면 '합법적인 플레이'인가, 그라비티 측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A: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이같은 경우가 '명백한 사냥 방해 행위'로 판단되면 운영 정책에 의거하여 조치를 취하고 있다.


Q: 게임 방해 행위 등을 신고/제보함에 있어, 스크린샷 외에 '리플레이' 혹은 동영상 증거도 받아주었으면 한다. 또한, 신고 전용 동영상 서버 등을 운영하면 관련 제보를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A: 프로그램, 파일 형식에 따른 법률적 이슈가 물려있기에 현재는 지금과 같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추후 신고 접수를 위한 전용 서버 구축 등에 대해서는 검토해보도록 하겠다.


Q: 신규 유저를 위한 여러 이벤트가 있었지만, 여전히 신규 유저들이 느끼는 진입 장벽이 높다. 실제, 신규 유저 진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 같지 않다.

A: 현재 진행되는 이벤트 외에도 신규 유저들을 위한 저레벨 퀘스트를 많이 도입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라그나로크를 전혀 접하지 않은 분들의 의견들도 수렴하는 등, 계속해서 노력하도록 하겠다.

▲ 저레벨 유저들을 위한 퀘스트는 계속 추가될 예정
(이미지는 테스트 서버에 적용된 초심자용 메모리얼 던전 '포링 마을')




Q: 실제, 적지 않은 유저들이 이용하고 있는 '게이밍 마우스' 사용에 대한 그라비티의 의견이 궁금하다. 또한, 멀리보기를 비롯한 클라이언트 조작에 대한 입장도 말해달라.

A: 원칙적으로는 클라이언트가 아닌, 게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모든 프로그램 사용을 금하고 있다. 게이밍 마우스의 경우엔 다소 애매한 면이 있긴 하나, 가급적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 부분은 게이밍 마우스를 비롯한 외적인 요소를 활용하는 것이 아닌, 현재 도입되어 있는 '자동 롤링 커터'와 같은 방향으로 편의성을 증가시키도록 하겠다.

멀리보기, 특정 아이템의 크기 증가와 같은 유저 편의를 위한 부분은 앞서 말씀드린 것과 마찬가지로 게임사에서 제공되어야 하는 부분으로 생각된다. 실제, '멀리보기'와 같은 시야 확장의 경우에는 실질적 도입을 위한 검토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이와 같은 유저 편의를 위한 부분은 공식 클라이언트를 통해 제공해드리도록 하겠다.


Q: 인스턴스 던전의 재입장 패치는 언제쯤 본 서버에 도입될 예정인지?

A: 시스템 자체는 구축되어있는 상태다. 다만, 실적용에 기술적인 이슈가 있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 상반기 중에는 적용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대화 스킵 기능 추가, 대화중 튕기는 현상 등도 개선하도록 하겠다.


Q: 바포메트 서버를 제외한 다른 서버에는 유저가 많이 없다. 게다가, 캐릭터가 강해짐에 따라 파티 사냥의 필요성도 낮아졌기에, 커뮤니케이션조차 잘 안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신규 유저를 유치한다고 해도, 그 신규 유저들은 사람이 많은 바포메트 서버로 가는 것이 사실이기에, 상대적으로 타 서버들은 신규 유저가 늘어나는 효과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서버 통합을 통한 유저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A: 서버통합에 대한 유저들의 니즈는 알고있고, 기술적으로도 어렵지 않다. 다만, 서버 통합 시 발생되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도 서버 통합은 국내, 해외 가리지 않고 좋지않은 결과로 이어졌기도 하다.

따라서 이 부분은 서버를 통합하는 것보단, 신규 유저들을 늘리는 것을 비롯한 근본적인 방향으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외에도 서버 간 아이템 거래, 서버 합동 콘텐츠 등을 추가하도록 하겠다. 이 중에서도 서버 간 아이템 거래, 즉 '서버 시장 통합'은 개발 예정에 있다.

또한, 바포메트 서버를 제외한 서버에서 플레이할 경우,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방향도 고려 중이다.

▲ 유저가 부족한 문제는 실질적으로 신규 유저를 늘리고 서버 통합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Q: 워터 필드, 워프 포탈 등의 버그가 심각한 상태다.

A: 워프 포탈의 경우, 버그라기보다는 실질적으로 한 맵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스킬 숫자의 제한이 있기에 발생되는 문제다. 하지만 이같은 문제는 유저들에게는 버그로 생각될 수 있기에, 이 부분은 개선을 검토해보도록 하겠다.

'워터 필드'는 이펙트를 간소화하는 방법 등으로 현재 발생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Q: 이번 초보자 지원 프로젝트에서 지급되는 아이템은 꽤 유용하기에 진입 장벽을 허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초보 유저를 위한 지원이 상시로 진행되었으면 한다. 덧붙여, 초보자용 메모리얼 던전의 쿨타임이 지나치게 길다고 생각한다.

A: 저희도 신규 유저들을 위한 아이템은 계속해서 지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개선을 통해 신규 유저들이 100 레벨 이후에도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초보자용 메모리얼 던전 쿨타임은, 크게 줄이는 방향을 검토해보도록 하겠다.


Q: '노점 알바 시스템'이 도입되는 것으로 안다. 노점 알바는 '노점 개설' 스킬과 어떤 부분이 다른가?

A: 우선, 노점 알바는 기존 상인 스킬과 차별점을 두어, 최대 다섯 개의 아이템만을 판매할 수 있다. 노점 알바는 캐릭터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가고, 아이디 역시 캐릭터와 동일하다. 따라서 노점 알바 캐릭터에게 귓속말을 보내면, 플레이 중인 캐릭터로 귓속말을 받을 수 있다. 물건이 판매되면 현재 플레이 중인 캐릭터로 제니를 수령할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캐시를 소모하는 것이 아닌, 제니를 소모하는 콘텐츠다. 노점 알바 시스템은 '노점 수수료' 등 여러 작업을 마친 후에 공개할 예정이다.

▲ 노점 알바 시스템은 제니 콘텐츠로 개발되고 있다.



Q: 최근 추가되는 아이템에 비해, 제작 난이도가 높은 신급 아이템들의 성능이 너무나도 떨어지는 상태다.

A: 신급 아이템 리뉴얼 및 새로운 신급 아이템 체계 수립은 올해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Q: 낙원단 퀘스트의 효율이 너무나도 높은 반면, 메인 시나리오 퀘스트는 번거롭고 보상도 좋지 않아 많은 유저들이 외면하고 있다. 메인 퀘스트는 매력적인 스토리 등을 갖추고 있어, 좋은 콘텐츠로 생각되는데 퀘스트 보상을 강화하여 유저들의 참여를 유도하면 좋을 것 같다.

A: 공감한다. 메인 퀘스트와 같은 큰 이야기 줄기를 따라 플레이하는 것에도 매력이 있는 만큼, 말씀해주신 부분은 적용 및 도입을 고려해보도록 하겠다.

▲ 메인 시나리오 퀘스트의 보상을 늘리는 등의 개선 방안도 논의 예정



■ 라그나로크 온라인 유저 좌담회 현장 스케치

▲ 유저 좌담회가 진행된 서울 강남의 파티/스타일링 플레이스


▲ 좌담회 참석자들에게 제공되는 출입용 목걸이




▲ 푸짐한 먹거리도 빠질 수 없겠죠


▲ 라그나로크 전용 물(?)도 제공되었습니다.




▲ 본격적인 질의응답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 이어지는 코너는 아이템 이름 맞추기!


▲ 정답은?!


▲ 저요 저요! ...라그 매니아들에겐 너무 쉬웠다고 합니다.


▲ 전쟁과 같은 빙고 대결 시작!


▲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보상을 챙기는 모습.
유저 참가 이벤트를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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