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 챔피언십] 간발의 차이... '신보석-김경영-차현우' 챔피언십으로!(종합)
5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 온라인3 챔피언십 2017 승강전 B조 일정이 펼쳐졌다. 신보석, 김경영, 차현우가 치열한 대결을 뚫고 챔피언십 무대를 밟게 됐다.
승강전은 7인 1조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21경기가 펼쳐졌고, 라운드마다 3경기가 동시에 진행되는 방식이었다. 방송으로 송출되는 경기는 라운드 당 한 경기였다.
1라운드 방송 경기는 강자 강성호와 신보석의 대결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매섭게 몰아친 신보석이 1:0으로 승리했다. 2라운드에서는 온라인 강자 차현우가 백관민을 꺾었다.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차현우의 스타일이 제대로 먹혀들었다. 이어진 3라운드는 박상현이 웃었다. 박상현은 빠르게 선취점을 만들었다. 상대였던 임진홍은 동점을 만들고자 무던히 노력했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3라운드가 끝난 결과, 기존 강자들이 부진했다. 특히, 강성호는 3패를 거둬 사실상 강등이 확실시됐다. 반면에, 온라인에서 이름을 떨치던 고수인 차현우와 김경영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임진홍과 신보석의 대결이 4라운드 방송 경기였다. 승리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준 신보석에게 돌아갔다. 신보석은 과감한 플레이로 임진홍을 무너트렸다. 5라운드, 순항을 하고 있던 박상현과 김경영의 대결에서, 박상현이 승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어진 6라운드에서는 상위권인 신보석과 차현우의 경기가 방송됐다. 다소 답답한 경기 양상이 계속됐지만, 차현우가 90분에 골을 넣으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마지막 라운드였던 7라운드, 강성호가 차현우에 승리를 거둬 전패를 면했다.
모든 경기가 마무리된 결과, 승점 12점을 얻은 선수가 총 4명이었다. 하지만 득실차에서 앞선 신보석, 김경영, 차현우가 챔피언십으로 향했다. 박상현은 아쉽게 탈락했다.
■ 피파 온라인3 챔피언십 승강전 C조
챔피언십 진출자 : 1위 신보석, 2위 김경영, 3위 차현우
심영보 기자 des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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