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듀얼레이스 시즌2 11주차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2017 카트라이더 듀얼레이스 시즌2 이벤트 전 '카트라이더 운동회'가 개최됐다. 이벤트 전은 김대겹 팀(A조)과 정준 팀(B조)으로 나뉘어 대결했고, 김대겸 팀이 승리했다. 평소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선수들은 이번 이벤트 전을 통해서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양 팀에는 영원한 라이벌로 불리는 문호준-유영혁이 나뉘어 재미있는 대결 구도가 만들어졌다. 이벤트 전이지만, 문호준과 유영혁은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이벤트 전은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독특한 종목들로 구성됐다. 역주행으로 경쟁하는 '무한 부스터 거꾸로', 연습용 카트로 경쟁하는 ‘그립 모드 연카 달리기’, ‘한 손으로 달리기', '1:7 막자 모드’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했다.

한편, 이벤트 전을 통해서 긴장감을 잠시 해소한 선수들은 최종 우승을 가리는 개인전과 팀전의 결승전에 각각 오는 4월 8일과 15일에 출전한다. 개인전 결승전에는 김승태, 이재인, 김정제, 유영혁, 전대웅, 유창현, 신동이, 문호준이 출전하며, 팀전 결승전에서는 큐센 화이트와 제닉스 스톰이 격돌한다.


▲듀얼 레이스 시즌2 11주차 하이라이트